요한계시록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거듭난 삶 2023. 6. 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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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일곱 대접 재앙 2

 

성 경: [15:3-4]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

 

 

본문은 짐승을 이기고 유리 바다 곁에 서 있는 자들이 찬양한 노래이다.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두 가지의 노래, 즉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가

다른 종류의 노래라고 주장한다(Ladd).

 

래드는 모세의 노래는 출애굽을 배경으로 하여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찬양한 것이며

어린양의 노래는

짐승의 핍박과 위협으로부터 구원된 자들의 노래라고 주장한다.

 

(2) 한 종류의 노래라고 주장한다(Mounce, Beasley-Murray, Hughes, Morris).

 

이들은 두 가지의 노래가 모세의 출애굽의 구원으로 부터 시작해서

어린양의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이나 또는 모세의 출애굽의 구원이

어린양의 구원을 예표하는 모형이라고 해석하여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하나의 찬양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전자의 경우 어린양의 노래를 짐승의 핍박으로부터의

구속으로만 제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모세의 노래에 대해서 혹자는 신 32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하며(Beckwith)

 

(32:1-52) 오 하늘들이여, 너희는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오 땅이여, 내 입의 말들을 들을지어다.

2) 내 가르침이 비처럼 내리며 내 말이 이슬처럼 맺히되 연한 채소 위에 내리는 가는 비와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 같으리니

3) 이는 내가 주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대함을 돌릴지어다.

4) 그분은 반석이시요 그분의 일은 완전하니 그분의 모든 길은 공의이니라. 그분은 진실하고 불법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의로우시고 올바르시도다.

5) 그들이 스스로 부패하였은즉 그들의 점은 그분의 자녀들의 점이 아니니 그들은 사악하며 비뚤어진 세대로다.

6) 오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한 백성이여, 너희가 주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분은 너를 사신 네 아버지가 아니냐? 그분께서 너를 만들고 굳게 세우지 아니하셨느냐?

7) 옛날을 기억하라. 많은 세대의 햇수를 깊이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보여 줄 것이요, 네 장로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해 주리라.

8) 지극히 높으신 이께서 민족들에게 그들의 상속물을 나누어 주실 때에, 그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구분한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나니

9) 이는 주의 몫이 자신의 백성이기 때문이라. 야곱은 그분의 상속 유산 몫이로다.

10) 그분께서 그를 사막에서와 황폐함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찾아내시고 인도하시며 가르치시고 자신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11) 독수리가 자기 둥지를 휘저으며 자기 새끼 위에 너풀거리고 자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으며 자기 날개 위에 그것들을 업는 것 같이

12) 주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분과 함께한 이방 신이 없었도다.

13) 그분께서 그로 하여금 땅의 높은 곳들에서 타고 다니게 하사 밭의 소출을 먹게 하시고 반석에서 꿀을 빨게 하시며 또 부싯돌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고

14) 암소의 버터와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품종의 숫양과 염소와 기름진 밀을 먹게 하셨으므로 또 네가 포도의 순수한 피를 마셨도다.

15) 그러나 여수룬이 기름지게 되매 발로 찼도다. 네가 기름지고 비대하고 기름으로 덮이매 그때에 그가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소홀히 여겼도다.

16) 그들이 이방 신들로 그분의 질투를 일으키고 가증한 것들로 그분의 분노를 일으켰도다.

17) 그들이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지 아니하고 마귀들에게 드렸으니 곧 자기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너희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신들, 새로이 일어난 새로운 신들에게 드렸도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너를 지은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19)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그들을 몹시 싫어하셨으니 이는 그분의 아들딸들이 그분을 격노케 하였기 때문이라.

20) 이에 그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기고 그들의 종말이 어떠한가 보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심히 거역하는 세대요, 믿음이 없는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나를 움직여 질투하게 하며 자기들의 헛된 것들로 내 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을 움직여 질투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라.

22) 내가 분노하는 중에 불이 일어나 가장 낮은 지옥까지 태우고 땅과 땅의 소출을 소멸시키며 산들의 기초들도 불붙게 하리라.

23)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무더기로 쌓으며 그들에게 내 화살들을 쏘리로다.

24) 그들이 굶주림으로 불타며 뜨거운 열기와 쓴 파멸로 삼켜지리로다. 또 내가 짐승의 이와 티끌 속의 뱀들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 밖에서는 칼이, 안에서는 두려움이 청년과 처녀와 젖먹이와 백발노인까지 멸하리로다.

26) 내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구석구석으로 흩어 사람들 가운데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27) 원수의 진노를 두려워하였노라. 그들의 대적들이 이상하게 행동하며 말하기를, 우리 손이 높은 까닭이요, 주가 이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할까 염려하였노니

28) 그들은 분별없는 민족이며 그들 안에는 명철이 없도다.

29)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들의 종말을 깊이 생각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요!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고 주가 그들을 가두지 아니하였을진대 어찌 한 사람이 천 명을 뒤쫓으며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하게 하리요?

31) 그들의 반석은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 원수들도 스스로 그렇게 판단하는도다.

32)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 포도니 그들의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용들의 독이요, 독사들의 지독한 독이라.

34)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 속에 밀봉된 채 있지 아니한가?

35) 원수 갚는 일과 보복하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그들의 발이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그들의 재앙의 날이 가까우므로 그들에게 닥칠 일들이 속히 일어나리라.

36) 이는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시며 그들의 권능이 떠나가고 갇힌 자나 남은 자가 없음을 보시고 자신의 종들로 인하여 뜻을 돌이키실 것이기 때문이라.

37)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신뢰하던 그들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희생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음료 헌물의 포도즙을 마신 자들 곧 그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 보호자가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을 알라. 나와 견줄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도다.

40) 내가 하늘을 향해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나는 영원히 사노라, 하노니

41) 내가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쥐고 내 원수들에게 보복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리라.

42) 내가 내 화살들로 하여금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로 하여금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그 원수에게 복수하기 시작한 때부터 죽임 당한 자들과 포로 된 자들의 피에 취하게 하리라, 하시리로다.

43) 오 너희 민족들아, 그분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라. 그분께서 자신의 종들의 피를 복수하사 자신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자신의 땅과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로다.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의 귀에 말하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 날 너희 가운데서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들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그것은 너희 생명이므로 너희에게 헛된 것이 아니니라. 이 일을 통해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가 소유할 땅에서 너희 날들을 길게 하리라.

48) 바로 그 날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거두어진 것 같이 네가 올라가는 이 산에서 네가 죽어 네 백성에게로 거두어지리니

51) 너희가 신 광야의 므리바가데스의 물들에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나를 대적하고 범법하여 이스라엘 자손 한가운데서 나를 거룩히 구별하지 아니하였느니라.

52) 네가 네 앞에 있는 땅을 바라다보기는 하려니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에 거기에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혹자는 홍해에서 수장을 통해 애굽 사람들의 추격을 퇴치하고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구속을 찬양한 출 15:1-18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한다(Mounce, Johnson).

 

(15:1-18 그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주께 노래하고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주께 노래하리니 그분께서 영화롭게 승리하셨도다. 그분께서 말과 거기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도다.

2) 주께서는 나의 힘이시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 되시는도다. 그분께서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께 처소를 예비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높이리로다.

3) 주께서는 전사시니 주가 그분의 이름이로다.

4) 그분께서 파라오의 병거들과 그의 군대를 바다로 던지시니 그가 택한 대장들도 홍해에 잠겼고

5) 깊음들이 그들을 덮으매 그들이 돌처럼 바닥에 가라 앉았도다.

6) 오 주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화롭게 되었나이다. 오 주여, 주의 오른손이 그 원수를 산산조각 내었나이다.

7) 주께서 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들을 주의 크신 위엄으로 엎으셨나이다. 주께서 주의 진노를 보내시매 그것이 그들을 지푸라기같이 소멸시켰나이다.

8) 주의 콧구멍의 거센 바람에 물들이 함께 모이되 큰물들이 산더미같이 똑바로 일어서고 깊음들이 바다의 심장부에서 엉겼나이다.

9) 그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쫓아가서 따라잡고 노략물을 나누리라. 그들을 덮쳐 내 욕망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10) 주께서 주의 바람으로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었고 그들은 강력한 물들 속에 납같이 가라앉았나이다.

11) 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으신 이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 속에서 영화로우시고 찬양 속에서 두려우시며 이적들을 행하시는 이가 누구니이까?

12) 주께서 주의 오른손을 내미시니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13)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주께서 주의 긍휼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안내하사 주의 거룩한 처소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14)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며 슬픔이 블레셋의 거주민들을 사로잡으리니

15) 그때에 에돔의 추장들이 놀라고 모압의 용사들이 벌벌 떨며 가나안의 거주민들이 다 녹으리로다.

16) 그들에게 두려움과 무서움이 덮치매 주의 크신 팔로 인하여 그들이 돌같이 잠잠하리니, 오 주여, 주의 백성이 건너기까지 곧 주께서 사신 그 백성이 건너기까지 그리하리이다.

17) 주께서 그들을 데려오사 주의 상속 재산의 산에 심으시리니, 오 주여, 그곳은 주께서 친히 거하시려고 만드신 곳이니이다. 오 주여, 그곳은 주의 손이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 주께서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로다, 하였더라)

 

이러한 두 가지 견해는 나름대로 타당성을 지닌다(Beasley-Murray).

 

그러나 본문의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

15장과 신 32장을 반영한다 할지라도

그 내용은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구속을 찬양한 것으로

유대인 회당과 초대 교회에서 불리어진 것이었다(Johnson).

 

이러한 찬양은 하나님께서 영원하며 완전한 주권을 소유하셔서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모든 자들을

진노로 심판하셔서 멸망시키시며,

당신의 백성을 구속하셔서 자신의 의로움과 신실하심을 나타내신 것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러한 본문과 구약성경의 인용 구절들을 대조시켜 보면 다음과 같다.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
본 문 구 약 성 경 본 문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4:13


1:11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139:14


111:2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이를 즐거워 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3 , 10:7 '열방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145:17


32:4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 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하지 아니하오리이까' 10:7


86:9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
'오직 주만 거룩 하시니이다' 삼상 2:2


4 , 99:3




111:9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 지어다 그는 거룩 하시도다'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98:2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86:9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