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거듭난 삶 2023. 9.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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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1:1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우리 형제 소스데네는

같은 내용이

고린도후서 1장과 갈라디아서 1장과 에베소서 1장에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을 보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과 우리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온 아가야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하노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도에 대한 것을 공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본문에 의하면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여기서 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까?

 

사도라는 것은 영적인 은사입니다.

선지자나 복음 전도자도 영적인 은사입니다.

목사와 교사도 영적인 은사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하메드의 사도도 있습니다.

그들은 모하메드의 뜻대로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도라는 말은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그들은 메시지를 선포하고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종교를 세웁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한 사도였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것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었고 예수 그리스도 자체였습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였던 것처럼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직업이 무엇이든 간에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회사원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부름 받은 회사원이고

의사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부름 받은 의사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것의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분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은사가 아니라 그 은사를 주신 분입니다.

우리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은사를 받은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 은사를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은사를 사용해서 우리 자신을 섬길 수도 있고

세상을 섬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사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의 영광이나 이 세상에서의 번영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제가 한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은사를 받았습니까?

 

우리는 모두 주님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지체는 모두 하는 일이 다르지만 모두 중요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지체라도

그것이 없으면 장애인이 됩니다.

새끼손가락이 없어도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온전한 몸이 아닌 장애를 지닌 몸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지체로서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라는 것을 자랑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하나의 은사일 뿐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자신이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자기의 맡은 일을 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받은 은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데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 중에는 받은 은사를 다른 데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은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수백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교회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고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면 모두 굳건히 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선 교회가 있다면

모두 오늘 당장 망하고 문 닫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단지 존재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역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사역의 목적인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교회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은 잘 생각해보십시오.

 

왜 교회를 세우려고 합니까?

어떤 지역에 교회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우는 것입니까?

아니면 설교를 하고 목사가 되고 싶어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까?

 

만일 어떤 지역에 교회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회를 세우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일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목사가 되려고 교회를 세운다면

이미 그런 교회는 차고 넘치도록 많이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교회를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진정한 부르심 없이 단지 목사가 되기 위해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잘못된 동기로 교회를 세우는 사람은 목사일지는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목사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하느냐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목사일 수도 있고 그냥 목사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회사원일 수도 있고 그냥 회사원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학생일 수도 있고 그냥 학생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은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집을 구매할 것인지 월세로 들어갈 것인지와

관계가 없습니다.

자녀를 학교에 보낼지 혹은 홈스쿨을 할지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한 것은 성경에 없습니다.

홈스쿨을 해도 자녀가 하나님을 모르는 악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보내도 훌륭한 복음 전도자가 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이를 정규학교에 보내느냐

아니면 집에서 가르치느냐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자녀를 거룩하고 깨끗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자녀의 양육과 관련된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옷을 어떻게 입고 화장은 어떻게 하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그러한 것은 없습니다.

 

성경에 없는 기준을 만들어서 그 기준에 맞으면 영적인 사람이고

그 기준에 어긋나면 육신적인 사람으로 여기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에 없는 기준을 가지고 거룩하고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영적 전쟁은 다른 사람과 싸우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세상과 마귀와 싸우는 것입니다.

바르게 행하고 거룩하고 성별된 삶을 살고

이 세상에 동화되지 않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세상적인 자동차가 있고 영적인 자동차가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그런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게 아닙니다.

 

 

10. 우리가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로마서 8:26-28을 보십시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말로 할 수 없는 신음으로

친히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시기 때문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만일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계시고 중보하고 계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일까요?

 

제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이 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분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고

성령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십니다.

우리도 성령님처럼 서로를 위해 중보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들 하나님도 중보 해 주시고 성령 하나님도 중보 해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아들 안에 있고 성령 안에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다른 형제를 비판하고 비방하는 것을 그만둬야 합니다.

뒤에서 비방하지 말고 뒤에서 기도해 줘야 합니다.

 

어떤 형제를 위해 기도 하지만 그가 변하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시는 것과 비교해보십시오.

 

성령님께서 지금 무얼 하고 계신지 아십니까?

오늘 교회에 나오지 않은 모든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전 우주에서 가장 기도를 응답 받지 못한 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시지만

그 기도는 정말 거의 응답 받지 못하고 응답을 받는다 하더라도

아주 더디게 응답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목록을 보면서 응답받지 못한 기도가 많음에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성령님의 응답받지 못한 기도목록을 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서 중보 하시는데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신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일3:23, 4:7).

 

성령님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의 이러한 기도가 응답 받았습니까?

그리스도의 몸이 분열되지 않는 것이 성령님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응답 받았습니까?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했다고,

혹은 기도의 응답이 너무 더디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성령님께서는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지 아십니까?

 

여러분을 위해서 중보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고 도움을 받고 인도를 받고 가르침을 받고

영적으로 자라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여러분을 위해 중보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면서 동시에 그 사람을 향해서

쓴 뿌리를 가지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면 그 사람을 미워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위해 진정으로 꾸준히 기도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설교를 마치면서 - 하나님의 뜻과 관련된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