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년을 맞으며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요한계시록 21:1∼8]
1. 하나님은 성도들의 환경을 새롭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모든 개개인들은 질병과 늙음과 죽음의 공격을 받고, 강자의 횡포에 약자들이 억눌려 살고, 싸움과 전쟁, 그리고 지진과 대홍수와 가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해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환경을 새롭게 해 주십니다. 본문(3-7절)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심으로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고, 애통과 슬픔과 질병의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더 이상 사망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하나님에 의하여 복중의 복을 누립니다. 신년에 여러분의 환경이 하나님에 의하여 은혜롭고 감사하도록 새로워지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1절을 읽어보면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말씀하심으로서,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중요성은 우리가 이 세상에 영원히 정착할 것이 아님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삽니다만, 때가 차면 하나님은 이 세상을 깨끗하게 소멸시키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우리의 마음을 두지 말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새해를 맞이하여 가져야 할 우리의 다짐이고 우리가 진정한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3. 하나님은 사람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환경과 만물 등,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새로워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가장 관심 가지시는 것은 우리들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으로 우주 만물을 변화시키시고 환경을 새롭게 하시지만, 인간들의 심령은 하나님이 강제로 바꾸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 질 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힘과 노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기록되었듯이 우리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라는 것은 예수님이 흘리신 그 피의 능력으로만 우리가 새로워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들의 환경과 심령이 새로워지심으로서 하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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