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단상

귀신들린 사람들

거듭난 삶 2012. 5.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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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에는 사납고 더러운 귀신들린 거라사 청년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밤낮 무덤 사이에서 홀로

울부짖기도하고 화를 내기도하며 혼란스런 소리를 질러대며 귀신에게 잡혀 소란을 떨고 있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예수님이 물었더니

 

우리는 군대”라고 그가 혼자가 아닌 “우리가 많음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현대문화를 광기 문화 혹은 마약 문화라고도 하고 악령 문화라고도 합니다.

 

더러운 섹스 귀신, 사나운 공산당 귀신, 허무 귀신이 들려서

죽음의 처소인 무덤에서 소리지르는 비인격화된 소외 인간들은

 

시장과 거리와 극장가에서 자신을 잊어버리고 소음과 집단과 대중 속에 자신을 묻어 버리는...

 

이는 죽음이 있는 무덤에서 귀신들려 안정을 찾지못해 아우성치는 거라사 청년의 모습들입니다.

 

귀신아 나가라!” 고 선언하시는 예수님의 일갈(一喝)로

현대의 귀신들을 몰아내야만 바른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마가복음 5장 1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 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 자기를 이 지방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간절히 구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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