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거듭난 삶 2019. 6. 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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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3

 

 

: [4:31-42]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가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37) 그런즉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앎이니라 하였더라.

 

[ 4:31-34]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

 

제자들은 육신의 양식만을 양식으로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적 양식을 참된 양식이라고 생각하셨다.

 

영적 양식은, 그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구속사업을 완성하심이다.

 

슐라텔(Schlatter) 귀절에 대하여 해석하기를,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은 그의 생명의 근거가 되며, 그의 능력의 원천이 된다"라고 하였다.

(Dieses Einssein mit dem gottlichen Willen, das ihn dem gottlichen Wirken dienstbar macht, ist der Grund seines Lebens und der Quell seiner Kraft.-Der Evangelist Johannes, P.130).

 

이것은, 예수님에게 있어서 특수한 의미로 그러하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는, 일반 신자도 하나님의 일을 하므로 하늘의 생명력을 받는다.

 

음식을 먹음으로도 육신이 생명력을 얻음과 같이,

신자는 하나님의 일을 참되이 때에 영적 생명력을 받는다.

하나님은 그의 일을 하는 자에게 한하여 이런 귀한 은혜를 주신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이 이룰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있다.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6:29 말하기를,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였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금보다 귀하다.

 

( 2:8; 벧전 1:7).

 

우리가 전쟁하듯이 힘쓰지 않으면 믿음을 지킬 없다.

 

딤전 6:12 말하기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하였으며,

 

12:4에는 말하기를, 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하라 하였다.

 

그리고 신자는 믿음으로 남들을 위하여 행해야 선한 일들도 책임지고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실상 죽은 믿음이다( 2:17,26).

 

2:10 말하기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라고 하였다.

 

 

 

[ 4:35] 너희가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

 

"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이것은 하나의 속담으로서, 사람들이 추수 때를 고대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귀절의 뜻은,

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일에 대하여는 미리부터 손꼽아 기다리면서도

영적 추수에 대하여는 등한히 생각한다는 것이다.

 

영적 추수의 때는 그때에 임박하였으니 만큼, 예수님은 화급히 일하셔야 것을 느끼고 일하셨다.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이것은,

 

영적 추수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영적 추수는 무엇인가?

선지자들이 예언해 두었던 진리가 이제 예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는데,

제자들이 성취된 진리, ,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교회로 모으는 영적 추수이다.

 

 

 

[4: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

 

"삯도 받고" 말씀은 아래 말씀이 해설한다.

 

, "" 다른 것이 아니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받음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여 영생에 들어가도록 인도함이다.

 

믿음에 순종하여 돌아오는 자들은 전도자에게 상급이 된다.

 

그러므로 바울도 복음으로 돌아온 자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하였고( 4:1),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하였다(살전 2:19).

 

 

 

[ 4:37] 그런즉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

 

심은자는 수고할 뿐이고 거두지는 못한다.

그것은 선지자들과 예수님의 수고에 해당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거둔다"함은 제자들의 수고에 해당된다.

 

 

 

[ 4: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

 

귀절에 대하여는, 위의 37 해석을 참조하여라.

 

 

 

[ 4: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

 

여기 말한 대로, 사마리아인들의 신앙은 예수님의 선지자적 역사(役事)때문에 생겼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의 과거 역사를 누구에게 물어보신 일도 없이 아신 것은 (16-18), 그들을 놀라게 하였다.

 

(16-18 가라사대 가서 남편을 불러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남편이 아니니 말이 참되도다)

 

 

[ 4: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

 

이것은, 마치 루디아라 하는 여자가 바울에게 말과 같다. 여자는 말하기를,

 

"만일 나를 믿는 자로 알거든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였다( 16:14-15).

 

전도자를 귀하게 아는 그들 자신도 귀하다.

 

 

 

[ 4: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

 

그들의 믿음은 점점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유는,

 

그들이 친히 예수님 자신을 보았고,

그의 말씀을 듣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의 구주"라고 것도(42)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 믿음으로 말이다.

 

 

 

[ 4:42]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앎이니라 하였더라. -

 

이것은, 남들의 증거에 의뢰함보다 자기들이 친히 예수님을 듣고 사실에 근거한 신앙을 말함이다.

 

예수님의 교훈은 서기관의 그것과 달라서 권세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신앙을 얻는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알게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들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의 자손, , 그리스도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되리라는 약속) 일찍부터 알았을 것이다.

 

아니라, 예수님은 그들에게 전도하실 때에

자기가 세상의 구주(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구주)이신 사실을 가르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