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거듭난 삶 2019. 7. 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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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스도인가?

 

: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냐

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알았는가

27)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행하실 표적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많으랴 하니

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 7:25-2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냐

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알았는가 - 유대인의 종교적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사실은,

여기 예루살렘 사람의 증거로도 알려진다.

 

그러므로 20절의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라고 군중의 변명은 무식한 말이다.

 

예수님께서 드러나게 말씀하셔도 당국자들(유대의 지도자들) 그를 잡지 못한 원인은, 때가 이르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락하시지 않은 까닭이었다.

 

(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7:27]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이것은, 예수님 나시기 중간 시대에 나온 계시 문학에 있는 사상인 듯하다.

 

계시 문학에는, 그리스도께서 갑자기

 

"구름에서 나타난다", 혹은 "해에서 나타난다" 하였다. ( 4 에스라 7:28,13:32).

 

 

 

[ 7:28-29]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내력을 안다는 것은,

 

그의 인성(人性)편의 역사와 환경을 아는데 불과하였다. 그것은 예수님도 인정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의 신성(神性) 관계된 사실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사실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1) 말씀은,

 

예수님께서 때에 (그리스도) 배척하면서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유대인들의 앎이 참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심이다.

하나님(그리스도를 보내신 ) 참으로 아는 지식은 그리스도를 안다.

이유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2) 말씀은,

 

또한 예수님께서 메시야로서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사실도 참되다는 뜻을 가진다(Grosheide).

그가 참으로 메시야이신 만큼, 사람들은 그를 절대로 믿어야 된다.

 

"내가 그에게서 났고," 문구의 헬라 원어는,

"내가 그에게서 왔고"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여기에 "났고"라는 개념은 도무지 들어 있지 않다. (Calvin).

문구의 강조점은, 그가 하나님을 아시는데 있어서 근본적으로 참되시다는 것이다.

 

 

 

[ 7: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그는 많은 위험으로 포위되었으나 잡히우지 않으셨다.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아직 허락하시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모든 위험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보호하신 것이, 여기에도 나타났다.

 

그는, 일반 신자들에게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앙을 가장 위험한 알고 경계해야 된다.

 

 

 

[ 7:31]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행하실 표적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많으랴 하니 - 때에 예수님을 잡으려는 무리가 있었던 반면에,

 

(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그를 믿는 무리도 일어났다.

 

(31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행하실 표적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많으랴 하니)

 

진리가 박해를 당할 때에 택한 백성들은 자던 잠을 깨어 진리 편으로 오는 법이다.

 

어두운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가까와 오는 것처럼,

 

(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죄악이 혹독하게 정체를 드러내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의감이 일어나게 되면서 진리 편에 가담하게 되는 일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구원 받을 믿음을 가지게 근본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예택을 받은 사실에 달렸다.

 

* 참조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내게로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 7: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

 

"수군거리는 " 윗절 하반에 기록된 내용과 같은 것이겠다.

 

그렇게 예수님의 인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제 시기하는 마음으로 그를 잡으려고 한다.

 

종교가들도 부패하면 저렇게 남의 되는 것을 시기하는 악독을 발한다.

 

 

 

[ 7:33-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 이것은,

 

예수님께서 위에서 역사하시는 기간이 길지 못할 것을 가리킨 것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그는 하늘에 가실 예정이었다.

 

그러므로 그를 핍박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가시는 하늘나라에 없다고, 그는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은, 물론 예수님을 해하려는 자들의 종국(終局)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여 찾는 신자들은 벌써 어느 정도 (예수) 소유하고서,

더욱 풍부히 그를 소유하기 위하여 찾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찾음은 헛되지 않다.

세상의 우물에 물을 길러 가는 자는 물을 길어 때가 있어도,

구원의 생수(예수) 얻으려고 찾아 가는 자들은 언제나 기쁨으로 찾아 만난다.

 

 

 

[ 7:35-36]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

 

유대인들은,

위의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의문을 품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신다는 곳이 어디인지 몰라서 잘못 생각하기를,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이란 말은,

헬라와 기타 외국에 분산하여 사는 유대인들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외국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을 천하게 보았으며,

특히 이방인(헬라인)들을 멸시하였다. (Bernard).

 

그러므로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말은,

예수님의 권위를 업신여긴 말이다.

 

그들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

무서운 말씀 앞에서도 두려워 회개할 모르고,

 

오만한 태도로 그저 의문하고 지나간 것이다.

 

불신앙은, 이렇게 내세(來世) 당할 일에 대하여 둔감(鈍感)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