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거듭난 삶 2019. 7. 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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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 [ 7:1-9]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7:1]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 다니신다 말은,

 

제자들과 성역(聖役)하시고 계심을 가리킨다.

 

그는 때가 되기 전에 일부러 위험 중에 들어가시지 않은 것이다.

 

박해를 당할 구차스러이 면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일부러 박해를 청하여 받는 것도 지혜롭지 못하다.

 

 

 

[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초막절",

 

유대인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40 동안 장막에 거주한 사실을 기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명절이다.

 

( 23: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일동안 지킬 것이라).

 

 

 

[ 7:3]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 일설에, 여기 기록된 예수님의 "형제들",

 

예수님보다 연로한 자들이었다고 하나(Bernard), 성경적이 아니다.

 

( 2:7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제자들"이란 말은 12제자 외에 일반 신자들을 가리킨다.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저런 말을 것은, 예수님에게 번의 고통을 드린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명예주의자로 오해하고 저렇게 권면했다.

그들이 예수님과 형제 관계이면서도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그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하스킨스(Hoskyns) 말하기를,

 

"그의 형제들의 권면은, 마치 먹은 무리가 그를 억지로 임금 삼으려던 것과 같고,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자기에게 절하면 천하 만국을 주겠다고 마귀의 시험과도 같다" 하였다.

 

예수님은 엄밀하게도 하나님 중심이었지만, 형제들은 세상주의로 행하였다.

 

 

 

[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 말은 세상 처세술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인본주의에서 취할 원리이다.

 

신본주의에서 행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그대로 움직인다.

 

 

 

[ 7:5] 이는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 1:14 보면,

 

(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그들이 후에 믿는 자들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에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 이른바 "믿지 아니함"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아니함을 말함이다.

 

신앙은 혈통 관계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 2:8 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7:6] 예수께서 가라사대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준비되어 있느니라 - 여기 " " 말의 "",

 

여기서 하나님이 친히 정하신 시간을 가리킨다.

 

이것은 주로 예수님의 수난 시기(受難時期)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그의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시기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행동은 어느 것이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시키시는대로 하신 것이다.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심판은 의로우니라).

 

이유는, 그는 아버지와 일체(一體)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떠나 있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인 만큼,

언제든지 그들의 원대로 행하는 때가 그들의 때이다.

 

그들은 굴레 벗은 송아지와 같아서 자율주의로 덤빈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 가치를 가지지 못하고 겨와 같이 가벼운 것이다.

 

 

 

[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 세상은 타락하여 본질적으로 악해졌으므로

 

완전히 선하신 예수님과 정반대이다.

 

거기서 예수님은 미움을 당하신다.

 

(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머리를 상하게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것이니라 하시고).

 

그가 미움을 당하시는 사실이 도리어 그가 세상의 구주 되신 증표이다.

 

우리는, 그의 미움 받으신 사실을 보고 도리어 그를 진심으로 믿어야 된다.

 

 

 

[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구절에 대하여는 6절의 해석을 참조하시라.

 

 

[ 7:9]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 그의 머무심은,

어떤 다른 힘이 변동시킬 없는 태산보다 무거운 것이다.

그를 움직이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밖에 다른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