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거듭난 삶 2019. 8.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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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 [ 13:1-20]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13:1-3]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

 

구절들에는 예수님의 사랑의 동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는, 가지 동기로써 제자들에게 사랑의 , , 씻는 일을 행하셨다.

 

 

(1)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아시고"(1),

일을 행하셨음.

 

이것은 제자들을 떠나신다는 그의 인성(人性)편의 무거운 느낌에서 행하신 .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 아시고(2 ), 일을 행하셨음.

 

이것은 가장 마음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선생으로서 제자에게 팔리운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견딜 없는 장면이고, 낙심될 일이다.

 

그런데, 그가 계속하여 제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심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그는, 가장 검은 미움의 활동이 일어난 곳에 가장 부드러운 사랑으로 대하셨다.

 

 

(3)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3),

일을 행하셨음.

 

이것은, 그가 자기의 영광 받으실 사실을 아셨다는 뜻이다.

 

(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는 저렇게 영광 받으실 것을 내다보시면서,

사람이 천국에서 진정으로 위대해지는 비결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다.

 

그것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으로 나타난 그의 겸손이다.

 

"저녁 먹는 ." - 이것이 유월절 만찬을 가리킨 것일까?

 

혹은 다른 때의 저녁 식사를 의미한 것일까?

 

어떤 학자들은,

이것이 유월절 하루 (니산월 13 저녁) 식사를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Meyer).

 

그러나 21-30절의 내용을 보니,

유다가 예수님을 잡아 자로 지적된 저녁인 것이 드러난다.

 

저녁은 유월절 만찬 저녁이다.

공관 복음은 그렇게 말한다.

 

( 26:17-25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때가 가까이 왔으니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14:17-21 저물매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사람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13:4-5]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

 

유대인의 풍속에는 보통 식사 전에 손님의 발을 씻어 주는 법인데,

때에는 식사 도중에 일을 행하셨다.

 

그것은, 아마도 때에 일을 종이 없어서 그렇게 듯하다.

 

"겉옷" 저고리를 말함이 아니고 위에 입는 옷을 가리킨다.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이러한 차림은 종이 취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종의 자리로 내려가셔서 일할 준비를 하신 것이다.

이것은, 그의 겸손의 극치(極致)이다.

그가 최종의 행동 교훈으로 식사 도중에 이런 일을 하신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것은, 그의 별세 후에 제자들이 언제나 지켜야 겸덕을 고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은,

저렇게 계급을 초월하시고 영광의 주님을 사랑의 씻는 종으로 삼으셨다.

 

고데이(F. Godet) 추측하기를,

씻는 일이 아마도 제자들의 서로 다툰 사건( 22:24-27) 동기로 하고 있는 듯하다고 하였다.

 

( 22:24-27 그들 사이에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예수님의 이와 같은 봉사는 가지 의미를 가진다.

 

(1) 이것으로 제자들에게 본을 보이시고

서로 낮아지기를 힘써야 한다고 설교하신 셈이다.

 

(12-16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실행으로 본을 보이는 설교자는 설교로써 사람들의 심령을 아주 점령해 버린다.

 

(2) 이것은, 그가 그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속죄하시는

중보(中保) 역사를 비유로 가르치시는 지극히 크신 사랑의 행동이시다.

 

그가 피를 흘려서 그의 백성의 죄를 씻으신 일도

지극한 사랑이면서 역시 지극한 겸손을 나타낸다.

 

변증 학자 스킬더(Schilder),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 위하여 물을 휘저으신 주님의 손은 죄에 속한 자에게 이해될 없다. 그것은 마치, 그의 박히신 손에서 흐르는 피가 죄에 속한 자에게 이해되지 못함과 같다"라고 하였으며, 그는 말하기를,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뜻은, 그의 제자들에게만 그의 친절과 겸손의 모본을 보이시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행위로써 세계를 찾으시는 그의 속죄의 역사를 비유하신 것이다"라고 하였다.

 

 

 

[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발을 씻으시나이까 -

 

이것은 베드로가 너무 황송한 중에 말이다.

 

이와 비슷한 말은, 그가 주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고기를 많이 잡은 때에도 하였으니,

 

때에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라고 하였다( 5:8).

 

베드로는,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이렇게 인간적으로만 취급하면서 그것을 황송하게 여겨 사양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의 수난하실 일에 대하여 들었을 때에도 역시

 

"그리 마옵소서"라고 하였다.

 

(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저렇게 베드로는, 예수님의 구속 사업 관계의 행위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해석으로 잘못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겸손과 희생에 대하여,

인간으로서 황송(惶悚)하게 생각함은 좋으나 행하심이 구원의 행위인 것인 만큼,

그것을 감격하여 받아야 된다.

 

그것을 받지 않겠다고 사양하는 것은, 병자가 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일이다.

 

 

 

[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후에는 알리라 -

 

이것은, 현재에 베드로가 죄로 인하여 어두워서 깨닫지 못하나,

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깨달을 날이 있을 것을 가리킨다.

 

주님께서 발을 씻기심은, 그의 속죄의 고난으로 신자들의 씻을 것을 비유한 것이다.

 

(11 이는 자기를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속죄의 죽음을 뒤에야 그의 씻기신 뜻을 깨닫게 것이었다.

 

 

 

[ 13:8] 베드로가 이르되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 베드로가 씻기시는 예수님의 봉사를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 의미로 생각해 때에 예수님의 구원 은총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가 예수님의 받으실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되고 만다.

 

 

 

[ 13: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

 

베드로는 여기서 새로운 깨달음을 가지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도 실수함을 면치 못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발을 씻기심이, 구속의 사랑에 대하여 상징하는 정도뿐인 사실을 베드로는 몰랐다.

 

그러므로 그는, 그것이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일의 실제인 오해하고 욕심을 부렸다.

 

 

 

[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

 

이미 목욕하는 자는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몸이 깨끗하니라 - 예수님의 제자들은, 속죄를 받은 자들이라고 간주된 벌써 몸이 깨끗해진 셈이다.

 

(15: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그러나 그들도 매일 세상과 접촉하여 허물과 죄로 더러워진 일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매일 그리스도의 공로와 성령에 의하여 사죄를 받아야 것이었다. 그것은 씻는 일로 비유된 것이다.

 

 

 

[ 13:11] 이는 자기를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

단순히 겸손의 덕을 나타내신 것만이 아니고,

그의 백성을 속죄하여 깨끗하게 주실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수님을 파는 자는 천하에 가장 더러운 죄를 범하는 자이다.

예수님께서 만민을 구속하여 깨끗하게 하는 일을 하시지만,

그를 파는 유다는 깨끗지 못한 자들 하나가 되었다.

 

 

 

[ 13:12-15]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 겸손한 봉사의 표본인 사실을 보여 준다.

 

일로써 예수님이 나타내신 것은,

사람으로서 아랫 사람을 겸손히 봉사하신 고상한 정신이다.

 

아랫 사람으로서 사람에게 대하여 겸손하기는 쉬우나,

사람으로 아랫 사람에게 대하여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말씀에 기준하여, 톨레도(Toledo)회의에서 씻는 것을 하나의 교회 의식으로 세웠다(694 A.D.).

 

그러나 종교 개혁자들이 그것을 폐지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라" 부탁하신 것은, 다만 제자들더러 서로 겸손하게 봉사하라는 뿐이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이것은, 예수님을 본받아 자진하여 형제를 겸손히 봉사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크게 간주될 것을 가리킨다.

 

(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자니라)

 

 

 

[ 13: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구절부터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의 상징적 의미, , 구속에 관하여 말한다.

 

예수님께서 구속 사업을 이루시지만, 은혜에 참여할 자들은 오직 택함을 받은 자들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라" 하셨다.

 

, 그의 제자들이

 

모두 "복이 있을"(17) 아니라,

오직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만 복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 이것은, 매우 친근하던 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손해를 다윗의 경험을 들어 말씀하심이다.

 

( 41:9 내가 신뢰하여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던 다윗의 당한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일의 예표였던 것이다.

 

 

 

[ 13: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

 

예언이란 것은, 언제나 우리의 신앙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어진다.

그것이 성취될 때에,

 

(1) 예언을 주신 이의 진실성과 권위를 믿게 되며,

(2) 성취된 사건 자체를 믿게 되며,

(3) 예언 성취가 지향한 장래 행복의 확실성도 믿어진다.

 

"내가 인줄"이란 말은,

" 나만 중재자요 보내심을 받은 자요 메시야라" 뜻이다.

 

 

 

[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말씀의 목적한 바는 이렇다.

 

, 비록 유다와 같은 배신자가 있다 할지라도 다른 사도들의 권위는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의 보낸자".

 

,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사도들을 영접하는 자는

결국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과 같다.

 

만큼 사도들의 권위는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