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거듭난 삶 2019. 8. 20. 00:11
728x90

 

눈멀고 완고한 믿음

 

: [ 12:36-43]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때문이니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랑하였더라.

 

 

[12: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예수께서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 여기서 "" 윗절에서 말한 것과 같이, 예수님을 비유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빛이신 만큼, 그도 빛이시다.

 

(요일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8:12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이 육신으로 세상에 계심은 팔레스틴에만 있었던 사실이다.

그런데, 그때의 유대인들은 그를 배척하는 중에 있었다.

 

그것은 천재일우(千載一遇) 귀한 기회를 놓치는 불행이었다.

기회를 놓친 뒤에는, 그가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수는 영원히 없을 터이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기회를 붙잡아 그를 믿어야 것이었다.

 

예수님의 별세 후에는 그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게 기회도 없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러나 육신으로 세상에 계시던 주님을 오랫동안 보면서도 그렇게 완강하게 끝까지 배척하던 자들로서는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번이나 역설(力說)하신 것이다.

 

* 참조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 12: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

 

요한복음의 특징 하나는 유대인들의 불신앙을 탄식함이다.

 

* 참조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10-11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예수님께서 이적을 행하신 것은,

인간의 호기심이나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메시야심을 보여주시는 표적(, 증표) 것이다.

 

그것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믿지 않았으니, 그들 자신에게 죄책이 돌아갈 밖에 없다.

 

 

 

[ 12: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

 

말씀은, 53:1 인용이다.

 

( 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예언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수효가 많지 못할 것을 가리킨 것이다.

 

"주의 "이란 것은

주님의 능력(, 사람의 마음눈을 열어 복음을 깨닫게 하시는 능력) 가리킨다.

 

예언과 같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때에 별로 많지 못하였다.

 

 

 

[ 12: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때문이니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

 

은혜가 많을수록 불신앙을 고집하는 원인은,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그들이 택함을 받지 못한 사실에 있다.

우리가 원리를, 현재에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할 것은 아니다.

이유는, 그들 중에 믿을 자도 있기 때문이다.

 

 

 

[ 12: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

 

이것은, 이사야서에 있는 대로 이사야가 주님의 영광을 뒤에 받은 말씀이다.

 

( 6:10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선한 인간들을 강팍하게 만드셨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반역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악화되는 대로 버려두심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의 이렇게 하심이 그의 거룩하신 계획에 들어 있었다는 뜻도 여기 포함되어 있다.

 

물론 유대인들이 저렇게 되는(40절의 내용과 같이 되는) 죄책은 저희 자신들에게 있었다.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

 

이사야는, 묵시 중에서 보좌에 앉으신 주님의 영광을 일이 있었다.

 

(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그는 때에 주님의 말씀,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하심을 들었다.

 

때에 겸허하여 받은 말씀이 앞질러 인용된 내용이었다.

 

( 6:9-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 12:42-43]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랑하였더라. -

 

여기 "관원"들은, 산헤드린공의회의 지도층 인물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세상 영광에 사로잡혀 있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그들 중에 신자들이 많다는 것은,

예수님의 메시야이신 사실이 너무도 명백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본문 "그러나" 말과 "에도" 말이 사실을 역설(力說)하며 지적한다.

 

그들이 믿은 바를 공적으로 고백하지 않았던 원인이,

진리 지식의 부족이 아니고 도덕력의 부족이었다.

 

,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사랑한 까닭이었다.

그들이 신앙을 공적으로 고백하지 않았으니,

그것은 더욱 약해질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신자가 마땅히 강해야 자리에서 어떤 육적 이유로 강하지 못하면,

그는 강해질 방향을 등지고 약해 가는 방향으로 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는 계속하여 약해진다.

그것은, 사람이 경사진 어름 판에서 미끄러져 내림과 같다.

 

그러면 때에 믿는 관원들이 저렇게 약하여졌던가?

그것은 우리 본문이 말한 것과 같이, 그들이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랑한" 까닭이었다.

 

(1)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욱 사랑한 것은 어리석은 생각임.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니, 존재자란 뜻이다.

 

그러나 인간은 피조물인즉, 본래 없던 자요 이제라도 하나님께서 없앨려면 없앨 있다.

 

그러므로 신자는 인간의 칭찬이나 영광을 찾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찾아야 된다. (Hengstenberg).

 

칼빈(Calvin) 말하기를,

 

"하나님의 판단보다도 사람의 박수를 택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하기보다,

차라리 짐승 같은 행동이라고 있다" 하였다.

 

(2) 사람이 세상에서 명예를 탐하면 명예의 종이 .

이런 사람은 혹시 () 행하다가도 명예를 위하여 얼른 중단한다.

 

명예주의는 하나님과 반대되는 요소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 중에서 명예주의에 속한 자를 사용하시지 않고 버리신다.

 

무디(Mody) 하나님께 사용된 이유도 그가 언제나 자기를 감추었으며,

명예를 좋아하지 않은데 있었다고 한다.

 

그의 후계자인 트레이(Torray) 말에 의하면,

그는 남의 말을 많이 인용하기 좋아하였다고 한다.

그는 강단에도 있는 대로 남들을 내세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