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거듭난 삶 2019. 9. 20. 00:22
728x90

 

죄와 ()

 

요한복음 16 9-10 : 죄에 대해서라 함은, 나를 믿지 않음으로이다(요한복음 16:9)

 

 

죄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일이다.

모든 죄를 총괄하면 이것으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죄는 없다.

죄는 반역이다.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거역(배반)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 대해서 아니라,

자기에 대하여, 타인에게 대하여,

죄를 범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끊으려면 하나님께 대한 그의 반역을 고치지 않으면 된다.

 

구제, 다른 아니다.

귀순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파송된 분의 사자이시다.

 

그런데 사람을 믿지 않고,

사람을 물리치고,

사람을 치고,

사람을 죽인다.

 

이는 반역에 반역을 거듭하는 일로서,

죄에 죄를 하는 일이다.

 

* 참조 (마태복음 21:33이하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그리스도는 죄의 속량 주이신 동시에, 발현자이시다.

그로 말미암아 죄는 제거되고, 그로 말미암아 죄는 나타난바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라도 그리스도와 상대하여 선악을 판정 받지 않을 없는 것이다.

 

그를 받고 그를 믿을 것인가?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로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에 반하여,

그를 물리치고 그를 믿지 않을 것인가?

 

사람은 죄로 정해져 소멸되지 않는 불에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비춘 되어,

사람의 영원한 운명은 정해지는 것이다.

 

의에 대해서라고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10)

 

사람의 죄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에 있다.

그리고 그의 의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에 있다.

 

내가 아버지께로 간다 것은 이것이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박은 것은

그의 죄가 아니라 우리들 인류의 죄였다.

 

같이, 그리스도를 부활케 것은 그의 의가 아니라 우리들 인류의 의였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인류를 벌하고,

그리스도에 있어서 인류를 사하시고,

이것을 의로 여기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부활하신 것을 보고,

우리가 이미 사유되고 의롭다함을 얻은 확실한 증거를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영원히 거룩하신 이시므로.

자신으로서는 물론 처벌됨의 필요도 없으려니와 의로 여김의 필요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를 비어,

사람과 같은 형상으로 나타나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시는 까닭에,

인류에게 가해져야 형벌은 그의 위에 가해지고,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복종하신 그의 공적은 인류의 공적으로서

하나님께 받아 지기에 이른 것이다.

 

(빌립보서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인류의 죄는 이것을 자기에게 지우게 하시고,

자기의 공적은 이것을 인류에게 돌리신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겸손을 받으셔서

그리스도의 공적을 인류의 것으로 인정하시고,

이에 인류를 사하시고 이를 의롭다 하시는 증거로서

대표자이신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케 하시고,

드디어 그로 하여금 승천케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이란 실은 인류의 부활이다.

그리스도의 승천이란 실은 인류의 승천이다.

 

인류는 대표자인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부활 승천한 것이다.

 

그런데 자기의 공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자의 공적의 의해서,

하나님 자신이 예비하신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디모데전서2:5) 공적에 의해서!

 

여기서, 우리들은 사람의 의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에 있다는

성서의 말씀의 깊은 뜻을 조금 요해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의는 내가 행하는 의는 아니다.

그리스도가 이미 나를 대신 하여 성취하신 의이다.

 

그리고 의야말로,

내가 행하는 미약한 불완전한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거룩하심과 능력으로서 성취하신 의인 까닭에,

이것은 사자를 부활케 하기에 족함의 의였다.

 

실로 강대한 완전한 의로서,

영생을 획득하기에 족한 의였다.

 

그리고 우리들은 신앙에 의해 그러한 의를 자기 의로 수가 있는 것이다.

죄의 세상이 인정하여 의로 하는 같은,

그러한 약한 의는 아니다,

 

또는 윤리학자가 칭찬해 주는 같은,

그러한 얕은 의는 아니다.

 

사자를 부활케 하기에 족한 강한 의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창하신 의는 그러한 의이다.

신자가 구해야 의도 그러한 의이다.

 

그리스도가 의에 대하여라고 하신 말씀은,

세상과 세상의 도덕가가 말하는 같은 의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로 하여금 죽음에서 부활케 하시고,

올라가 성부에게로 가게 하신 강대한 의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문자는 같은 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의와 세상의 의와의 사이에

천지의 차이도 이만 저만이 아닌 상위가 있는 것이다.

 

*내촌감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