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거듭난 삶 2020. 12.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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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와 서원

 

성 경: [삼상 1:9-11]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 1: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 루터 역()은 엘가나의 위로를 받은 한나가

제사 음식을 먹었을 것이란 가정 하에 이 말을

'그녀(한나)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라고 번역했다.

 

그러나 이 말은 단순히 한나가 음식을 먹지는 않았으나,

 

(7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가족들이 먹고 마시는 잔치에 함께 참여 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F.R.Fay, R. Payne Smith).

 

따라서 그녀는 공동 식사의 의식이 끝나자, 곧장 기도하러 가기 위해 일어섰던 것 같다.

 

실로 - 이곳은 당시 법궤가 보관된 곳, 곧 성소(Tabernacle)가 있는 지역이었다.

법궤(언약궤)는 처음에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 '길갈(Gilgal)'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4:19 정월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가나안 정복 후 땅 분배할 동안에 '실로'(Shiloh)로 옮겨진 후,

계속 이곳 실로에 보관되어 있었다.

 

(18: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

 

그런 이유로 예루살렘 북쪽 약 32Km 지점에 위치한 '실로'

여호수아 시대 말기로부터 사사 시대 및 사무엘 시대 초기까지

이스라엘의 종교적 중심지요, 정치적 주 무대이며,

군사적 요지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엘리 시대 말기에 블레셋 족속에게 법궤를 빼앗기고

실로가 파괴됨으로 말미암아 실로의 영광은

역사의 무대 위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5:1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78:60-64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 '앉았더라'에 해당하는

원어(야솨브)의 원뜻은 말 그대로 '거하다', 앉다'란 뜻이다.

 

그러나 성경 여러 곳에서 이 단어는 '직분을 수행하다'의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왕상 1:35 저를 따라 올라오라 저가 와서 내 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저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권자가 되게 하기로 작정하였느니라,

 

46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2:12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이로 볼 때 당시 제사장 엘리가 문설주 옆에 앉은 것은

휴식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제사장 직분을

수행키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

 

여호와의 전(헤칼 여호와). - 당시는 아직 '성전'(聖殿,Temple)이 건축되지 않아

'성막'(聖幕, Tabrnacle)에서 제사를 드렸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왕궁'이나 궁전'을 뜻하는 '헤칼'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이는 그곳이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거처하시는 곳이기 때문이다.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여기서 우리는 외형에 구애받음 없이 다만 만왕의 왕 도시는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곳이 곧 왕궁이요 궁전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문설주(메주자). - 이는 성소(the Holy Place)의 회막 뜰에서

본당으로 통하는 입구에 세워진 문기둥(door post)이다.

아마도 성막이 실로에 오랫 동안(300년 이상) 머물게 되면서

성소(the Holy Place)로 통하는 휘장 입구 쪽에

이러한 문기둥이 세워진 듯하다(Keil Delitz-sch, Vol. -ii. p. 23).

 

그리고 그 문기둥 옆에는 업무를 보기 위한

제사장의 고정된 자리(customary place, Living Bible)가 마련된 것같다. (R.Payne Smith).

 

아무튼 이 '문설주'가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당시의 예배처서가 이동이 손쉬운 회막, 내지 성막의 차원에서,

보다 견고하게 지어진 성소로 대체되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삼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기도하고 통곡하며 - 진정 한나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모든 인간적 슬픔과 고통을 숨김없이 하나님 앞에 내놓고

애절한 심정으로 간구 기도를 드림으로써,

고통과 번민을 눈물의 기도로 승화시켰던 것이다.

 

 

[삼상 1: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

 

한나의 서원은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겠다는 맹세가 수반됐다는 점에서

구약의 여러 곳에서 나오는 '나실인의 서원'과 맥을 같이 한다.

 

(61-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9)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칠일에 밀 것이며

10) 제팔일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 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인하여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당일에 그의 머리를 성결케 할 것이며

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수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릴지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

13)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 그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속죄 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화목 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15)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 화목 제물로 수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문에서 그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수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 몸을 구별한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 서원한 대로 자기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13:5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그런데 이 나실인(Nazirite)의 서원은

 

(6: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자기 자신이 소명(召命)되었음을

 

(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확실히 인식한 어머니에 의하여

 

(13:12 이하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태어날 자식의 평생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겠다는

신앙적 결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서원은 전쟁과 관계되어 있으나,

사무엘의 경우는 성전 봉사와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

 

한편 나실인이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 이유는,

 

(1) 머리털을 보존함으로써 자신위에 자신을 주장하는 자가 있음을 나타내며,

 

(고전 11:3-10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6)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2) 또한 머리를 길름으로서 자기 생명의 근원을 인식하고,

이울러 자기 위에 계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오직 그 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자 함이다.

 

(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만군의 여호와 - 하늘과 땅의 만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잘 나타내주는 하나님의 명칭이다.

 

(3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한나는 바로 이같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의뢰하면서,

자신의 무자(無子)의 수치가 거두어질 것을 확실히 믿고,

소망 중에 그분께 간절히 호소하였던 것이다.

 

만일(임 라오). - 여기서 '임 랄'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의심 등을 표현한 말이 아니고,

성취를 거의 확신하는 간절한 믿음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F.R. Fay).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 '나실인(Nazirite)으로서 자신을 구별시켜

여호와께 드리고자 할 때 서원자는 그 기간에 따라

 

(1) 일정 기간 동안, 또는

(2) 일평생 동안 그 서원 준수의 기간을 작정할 수 있었다.

 

물론 여기서 한나는 아들을 낳을 경우,

그를 일평생 동안 하나님의 성소 봉사를 위한

나실인으로서 구별해 드릴 것을 서원한 것이다.

 

(30:1-8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비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제어하려 한 일이 있다 하자

4) 그 아비가 그의 서원이나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 아비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던 서약이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7) 그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고 경솔히 입술에서 발한 서약이 무효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한편 이에 대하여 혹자는 주장하기를,

사무엘은 본래 레위 족속이기 때문에 한나의 이러한 헌신의 서원은

무의미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비록 레위인이라 할지라도 정식 성소(the Holy Place) 봉사는

30세 이상으로 정해진 반차를 좇아 일정기간 동안 행해졌기 때문에,

 

(4: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한나의 서원과 같이 아들을 어릴 적부터 성소에 거처토록 하면서

일평생 성소 봉사를 위해 구별하여 바치겠다는 서원은

분명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keil).

 

아무튼 한나의 이 서원은 후일 그대로 지켜지게 되는데,

 

(27-28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사무엘)을 선지자로 소명함으로써

 

(3: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더욱 고상한 형태로 한나의 서원을 승화시켜 주셨다(L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