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거듭난 삶 2021. 7.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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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접근하려는 아브넬

 

성 경: [삼하 3:17-21]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 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삼하 3: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너희가 여러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본 구절은

아브넬이 이스보셋과 다툰 후,

 

(7-11사울에게 첩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아이야의 딸 리스바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에게로 들어갔느냐? 하니

8) 그때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로 인해 심히 노하여 이르되, 내가 개의 머리냐? 내가 유다를 대적하고 이 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당신을 다윗의 손에 넘겨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 대한 허물로 나를 비난하는도다.

9) 주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그에게 행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넬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노니

10) 그 맹세는 곧 왕국을 사울의 집으로부터 옮기고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위에 다윗의 왕좌를 세우는 것이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다시 한 마디도 응답하지 못하니라)

 

아브넬과 장로들 사이에 접촉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그때에 분명히 아브넬은 다윗을 흠모하는 장로들의 마음을 읽었던 것이다(Hertzberg).

 

아마도 그들은 기브온 전투에서의 패배 이래

 

(2:12-3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하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으로 가고

13)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하들은 나가서 기브온 연못가에서 함께 만나니라. 그들이 앉되 한 쪽은 연못 이편에, 다른 쪽은 연못 저편에 앉았더라.

14)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이제 청년들이 일어나 우리 앞에서 경기하게 하자, 하니 요압이 이르되, 그들이 일어나게 하라, 하매

15) 그때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속한 베냐민의 열두 명과 다윗의 신하 가운데 열두 명이 수효대로 일어나서 나아가더라.

16) 그들이 각각 자기 상대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의 옆구리를 찌르매 그들이 함께 쓰러졌으므로 기브온에 있는 그곳을 헬갓핫수림이라 하였더라.

17) 그 날 싸움이 매우 심하였고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하들 앞에서 패하였더라.

18) 거기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은 발이 들노루같이 가볍더라.

19) 아사헬이 아브넬을 추격하며 갈 때에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라.

20) 이에 아브넬이 자기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네가 아사헬이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매

21) 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쳐서 청년들 가운데 하나를 붙잡고 그의 병기를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치우치려 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니

22)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치우쳐서 나를 쫓지 말라. 어찌하여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쓰러지게 하겠느냐? 그리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에게 얼굴을 들겠느냐? 하되

23) 그가 치우치기를 거절하므로 아브넬이 창 뒤끝으로 그의 다섯 번째 갈빗대 밑을 찌르니 창이 그의 등 뒤로 나가므로 그가 거기에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으니라. 아사헬이 쓰러져 죽은 곳에 이른 많은 자들이 가만히 섰더라.

24)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을 추격하였는데 그들이 기브온 광야의 길옆 기아 앞에 있는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더라.

25) 베냐민 자손이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서 한 떼를 이루고 작은 산꼭대기에 섰더라.

26) 그때에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토록 삼키겠느냐? 끝에는 그것이 쓰라림이 될 줄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네가 백성에게 그들의 형제들 쫓기를 그만두고 돌아오라고 명령하기까지 얼마나 더 걸리겠느냐? 하매

27) 요압이 이르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을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분명히 백성이 아침에 각각 자기 형제 쫓기를 그만두고 올라갔으리라, 하더라.

28) 그리하여 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백성이 가만히 서고 더 이상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싸우지 아니하니라.

29) 아브넬과 그의 사람들이 그 온 밤에 걸어서 평야를 지나 요르단을 건너고 온 비드론을 지나서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30)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서 온 백성을 함께 모으니 다윗의 신하들 가운데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더라.

31)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의 사람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32) 그들이 아사헬을 취해 베들레헴에 있던 그의 아버지의 돌무덤에 묻고 요압과 그의 사람들이 밤새도록 가서 동이 틀 때 헤브론에 이르렀더라)

 

이스보셋 정권(政權)에 대하여 회의를 품고

다윗에게로 마음이 기울어졌을 것이다.

아무튼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이스보셋이

아브넬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환영받지 못했던

무능한 인물이었는가를 보여 준다.

 

 

여러 번 - 이에 해당하는 '테몰 쉴솜'을 직역하면,

 

'어제도 그저께도'란 뜻이다(Keil & Delitzsch).

 

이 말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을 흠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었는가를 잘 보여 준다.

따라서 다윗이 이제라도 온 이스라엘 왕위에 오르는 것은

억지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억지나 무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13:31-32 또 그분께서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이르시되, 하늘의 왕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린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라.

32) 그것은 참으로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은 것이로되 자란 뒤에는 채소 가운데 가장 커서 나무가 되므로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것의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시니라).

 

 

 

[삼하 3: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였음이니라 -

 

이같은 아브넬의 진술 내용 역시

성경에서 그 전거(典據)를 찾아볼 수 없다.

아마 이는 그 당시 온 이스라엘에 퍼져 있던

예언적 전승이었을 것이다(Lange, Pulpit Commentary).

 

그런데 만일 아브넬이 이 전승을 믿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이스보셋을 보필하여 온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정면 거부한 것이 된다.

 

따라서 그의 말은 지나친 모순을 지니고 있다.

즉 아브넬은 자신의 명예와 이권에 집착하여

기회주의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은 것이다.

 

 

 

[삼하 3: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 베냐민 지파는

왕가(王家)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삼상 22:7 그때에 사울이 자기 주위에 선 자기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족속들아, 이제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 모든 사람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 모두를 천인 대장과 백인 대장으로 삼겠느냐?)

 

사울 왕가의 옹위(擁衛)를 반대하고 이스보셋을 지켜줄 마지막 보루였다.

그러므로 아브넬은 특별히 그들을 설득하는 데

신경을 썼던 것이다(Keil & Delitzsch, Wycliffe).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 이상과 같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사람들이 아브넬의 말을 선히 여겼다는 것은

이스보셋과 사울 왕가의 완전한 몰락을 시사해 주는 사건이기에 충분하다.

 

 

 

[삼하 3:20] 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 아브넬은 이미

밀사(密使)를 보내 다윗을 돕겠다는 의사를 타진한 적이 있었다.

 

(12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해서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하고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동맹을 맺으소서. 보소서, 내 손이 당신과 함께 있어 온 이스라엘을 당신에게로 가져가리이다, 하더라).

 

그리고 이스보셋에게 압력을 가하여 다윗의 요구대로 미갈을 돌려보내기까지 하였다.

 

(13-16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동맹을 맺으려니와 네게 한 가지를 요구하노니 곧 네가 내 얼굴을 보러 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려오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아내 미갈을 내게로 넘겨주라. 그녀는 내가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로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 그녀를 그녀의 남편 곧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16) 그녀의 남편이 그녀의 뒤에서 울면서 그녀와 함께 바후림까지 갔더니 그때에 아브넬이 그에게, 가라. 돌아가라, 하매 그가 돌아가니라).

 

그리하여 다윗으로부터 어느 정도 신뢰와 호의를 얻은 그는,

이제 확실한 신변의 안전과 지위를 보장받기 위하여

친히 다윗을 찾아가 최후 협상을 벌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 한 나라의

실권자를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은

단순히 즐긴다는 의미 보다는

쌍방간의 언약을 확증한다는 의미를 가진다(Lange).

 

(26:28-31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가 말하기를, 이제 우리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를 맺고 우리가 너와 언약을 맺으리라, 하였노라.

29) 우리가 네게 손을 대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를 평안히 내보낸 것 같이 너는 우리를 해치지 말라. 이제 너는 주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서로 맹세한 뒤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그를 떠나 평안히 갔더라;

 

31:53-55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매 야곱이 자기 아버지 이삭이 두려워하는 분을 두고 맹세하였으며

54) 그때에 야곱이 산에서 희생물을 드리고 자기 형제들을 불러 빵을 먹게 하니 그들이 빵을 먹고 산에서 온 밤을 지내니라.

55) 라반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기 아들딸들에게 입 맞추며 그들을 축복하고 떠나 자기 처소로 돌아갔더라)

 

따라서 다윗이 아브넬을 위해 잔치를 배설한 것은,

 

(1) 아브넬이 제시한 언약이 기만책(欺瞞策)이 아니었음을 그가 믿었고,

(2) 이와 같은 움직임을 그가 자기와의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했다는 증거가 된다.

 

 

 

[삼하 3:21]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내 주 왕 - 아브엘이 처음으로 다윗을 주(lord)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즉 지금껏 이스보셋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겼던 그가

 

(2:8-10 그러나 사울의 군대 대장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서

9) 그를 길르앗과 아술 족속과 예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더라.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였으며 이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러나 유다의 집은 다윗을 따르더라)

 

이제는 다윗을 새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공식 표명을 한 것이다(Lange).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 이 말은

공식적으로 다윗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왕으로 추대하겠다는 언질이다.

(Keil & Delitzsch, Lange, Matthew Henry, Pulpit Commentary).

 

즉 성경에 보면,

왕이 공식적으로 왕위에 오를 때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으며

백성들은 왕을 순전히 따를 것을 서약했던 것이다.

 

(5:1-3 그때에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2) 또한 지나간 때 곧 사울이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나가게 하고 들어오게 하신 이는 왕이었고 주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며 이스라엘의 대장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주 앞에서 그들과 동맹을 맺으니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니라;

 

삼상 11:15 온 백성이 길갈로 가니라. 거기서 그들이 길갈에서 주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거기서 주 앞에 화평 헌물의 희생물을 희생시켜 드리며 거기서 사울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크게 기뻐하니라).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리이다 - 여기서도 우리는

아브넬의 교만과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사고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왜냐하면

 

첫째,

그는 자신이 능히 다윗에게 온 이스라엘의 왕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양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하시는 자를 왕위에 올리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는 이는 어디까지나 전우주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뿐이시다.

 

(45:9 자기를 만드신 이와 다투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질그릇 조각은 땅의 질그릇 조각들과 다툴지니 진흙이 자기를 빚는 자에게, 네가 무엇을 만드느냐? 할 수 있으며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냐?).

 

둘째,

그는 다윗이 장차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면 다윗의 뜻대로

나라를 통치할 줄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정(神政)왕국의 왕인 다윗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할 뿐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