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거듭난 삶 2021. 8. 28. 00:20
728x90

성전 건축에 관한 하나님의 뜻 5

 

성 경: [삼하 7:14-17]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삼하 7:15-16]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메시야 왕국을 예표하고 있는 다윗 왕국은

사울 왕조처럼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몰락하는 불완전한 나라(15)

아니며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존속되는 영원한 나라가 될 것임을 약속하고 있는 구절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 이 같은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국은

다윗과 솔로몬 사후(死後),

남북 왕국으로 분열되었으며

 

* 참조 ; (왕상 12)

 

급기야는 B.C. 586년 예루살렘 함락으로 말미암아

남북 왕국이

모두 멸망하기에 이르렀다.

 

* 참조 ; (왕하 25).

 

따라서 여기서 말하고 있는 영원한 나라는

보다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나라를 의미함을 알 수 있는데

곧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메시야 왕국이다.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으면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삼하 7: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묵시 - 이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존'

밤에 무의식 상태로 꾸는 꿈(할롬)과는 다른 것을 가리킨다.

 

즉 구약 성경의 용례를 살펴보면,

이 말은 대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경우에 사용되었다.

 

(1) 깨어있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주시하는 계시적(啓示的) 사건을 의미한다.

 

(1:17 이 네 아이들로 말하건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식을 주시고 모든 학문과 지혜에서 능숙함을 주셨으며 또 다니엘은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8:1-2 처음에 나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삼년에 한 환상이 내게 곧 내게 나타나매

2) 내가 환상 속에서 보았노라. 그것을 볼 때에 내가 엘람 지방의 수산 궁에 있었는데 내가 환상 속에서 보며 울래 강가에 있었노라,

 

13 그때에 한 성도가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는데 다른 성도가 말하던 그 성도에게 이르되,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에 관한 그 환상과 황폐하게 하는 그 범죄가 어느 때까지 지속되어 성소와 군대를 내주고 발밑에 짓밟히게 하겠느냐? 하더라;

 

삼상 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주를 섬겼는데 그때에는 주의 말씀이 희귀하여 열린 환상이 전혀 없었더라).

 

따라서 이 용어는 선지자가 기도 중에 보는 특별한 계시를 가리키기도 한다.

 

(9:21 곧 참으로 내가 기도를 드리며 말할 때에 내가 처음에 환상 속에서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신속히 날아가도록 명령을 받고 저녁 봉헌물을 드릴 즈음에 내게 손을 대더라).

 

 

(2) 하나님의 말씀, 또는 교훈을 의미한다.

 

(89:19 그때에 주께서 환상 속에서 주의 거룩한 자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자 위에 도움을 두었으며 백성 중에서 택한 자를 높였도다;

 

29:18 환상 계시가 없는 곳에서는 백성이 망하려니와 법을 지키는 자는 행복하니라;

 

2:2 주께서 내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그 환상 계시를 기록하고 판들 위에 분명하게 그것을 새겨서 사람이 달려가면서도 그것을 읽을 수 있게 하라;

 

1:1 니느웨에 대한 엄중한 부담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환상 계시에 관한 책이라).

 

이상에 의거할 때 나단이 받은 이 묵시는

그가 밤새 깨어 있는 상태에서 주시하여 들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임을 알 수 있다(Keil, L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