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 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거듭난 삶 2021. 11.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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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선대하는 자들

 

성 경: [삼하 17:27-29]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 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삼하 17: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 - 소비(Shobi)는 암몬의 전왕(前王)

나하스의 아들이며 하눈의 동생이다.

 

(10:1 이 일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니라).

 

그가 이제 다윗에게 와서 도움을 준 것으로 보아,

그는 자기의 형 하눈과는 달리 자기 아버지 나하스와 다윗 왕 간의

친분 관계를 기억하고 다윗과의 교제를 유지하려 한 듯하다(Ewald).

 

아니면 그는 랍바 성이 정벌당한 후,

 

(12:26-31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와 싸워 왕의 도시를 점령하니라.

27) 요압이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랍바와 싸워 물들의 도시를 점령하였사오니

28) 그러므로 이제 백성의 남은 자들을 함께 모아 도시를 향해 진을 치고 그것을 점령하소서. 내가 도시를 점령하면 그것이 내 이름으로 불릴까 염려하나이다, 하니라.

29) 다윗이 온 백성을 함께 모아 랍바로 가서 그 도시와 싸워 그곳을 점령하고

30) 그들의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취하였는데 그것의 무게는 금 일 달란트요, 보석들이 거기에 달려 있더라. 다윗이 그것을 머리에 쓰니라. 또 그가 그 도시에서 노략한 물건을 심히 많이 가져오고

31) 또 그 안에 있던 백성을 데려다가 톱과 쇠써레와 쇠도끼 밑에 두고 벽돌 가마를 지나가게 하니라. 그가 암몬 자손의 모든 도시에 이같이 행하고 이처럼 다윗과 온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다윗에 의해 어느 지역의 통치자로 임명받았을 가능성이 높다(The Interpreter's Bible).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 - 마길(Machir)은 일찍이

요나단의 아들 절뚝발이 므비보셋을 보호해준 사람이다.

 

(9:4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에게 이르되, 보소서, 그가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아마도 그는 지난날 므비보셋에게 큰 사랑을 베풀었던 다윗의 호의를 기억하고

지금 다윗을 도우러 왔을 것이다(Pulpip Commentary, Payne).

 

즉 그는 다윗의 인격에 감명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이제 위기에 빠진 다윗을 생각하고 그를 도왔던 것이다.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실래 - 로글림(Rogelim)은 길앗의 한 성읍인 바,

바실래(Barzillai)는 이 성의 거부(巨富)였다.

 

(19:32 이제 바르실래는 매우 늙은 사람으로 팔십 세더라. 그가 매우 창대한 사람이었으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거할 때에 왕에게 양식을 제공하였더라).

 

이 사람이 다윗을 도우러 온 이유에 대하여서는 확실히 알 길이 없으나,

아마도 다윗 왕의 훌륭한 통치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을 가능성이 높다(Payne).

 

즉 길르앗(Gilead)은 요단 강 동편의,

북으로는 야르묵 강에서 남으로 아르논 강 사이에 있는

광활한 땅인 바아람 사람들의 침략이 용이한 지역이었다.

 

(5:17 길르앗은 요르단 건너편에 거하였도다. 단이 배들에 머무름은 어찌된 일이냐? 아셀은 계속해서 해변에 있고 자기 항만에 거하였도다).

 

그러나 이제 다윗의 강력한 군사 행동으로 말미암아

이 지역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8).

 

따라서 이 지역의 부호들은 다윗 왕의 강력한 통치에 상당히 감사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우리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이상과 같이 다윗에게 나아온 사람들은 모두

다윗 왕의 인격이나 통치력에 감복(感服)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다윗이 평소에 얼마나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써 백성을

다스리고 통치했었는지를 충분히 짐작케 해준다.

 

(8: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통치하며 자기의 온 백성에게 공의와 정의를 집행하였더라).

 

 

 

[삼하 17:28-29]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 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

 

이처럼 소비, 마길, 바실래가

다윗 일행에게 제공한 물건들은

전쟁을 준비하는 병사들에게 아주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수품(必需品)들이었다.

 

그중 여기서 침상(미쉐캅)은 담요 등의 침구를 가리킨다.

그리고 '대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사폿트'는 본래 대접이란 뜻이나,

여기서는 야외용 가마솥을 의미하는 듯하다(Lange, Keil).

 

또한 `볶은 곡식'`볶은 녹두'

히브리 원어에서는 모두 같은 단어인 `칼리'인 바,

추추컨대 이는

각기 다른 곡식들을 볶은 것을 가리키는 듯하다(Lange, Pulpit Commentary).

 

아무튼 황급히 피신 길에 나서느라

제대로 행장(行裝)을 갖추지 못했던 다윗 일행에게

 

(15:13-18 사자가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을 따르나이다, 하므로

14) 다윗이 자기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신하에게 이르되, 일어나 우리가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가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떠나가자. 그가 갑자기 우리를 따라잡고 우리에게 해를 가져오며 칼날로 도시를 칠까 염려하노라, 하니

15) 왕의 신하들이 왕께 이르되, 보소서, 내 주 왕께서 무엇을 정하시든지 왕의 종들은 행할 각오가 되었나이다, 하더라.

16) 왕이 가매 그의 온 집안이 그를 따르더라. 왕이 열 명의 여인 곧 첩들을 남겨 두어 집을 지키게 하니라.

17) 왕이 나가매 온 백성이 그의 뒤를 따르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머무니

18) 그의 모든 신하들이 그의 옆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족속과 모든 블렛 족속과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육백 명의 가드 사람들이 왕 앞으로 지나가니라)

 

이처럼 풍성한 구호물이 제공된 것은.

다윗을 지켜 보호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의 결과가 아닐 수 없다.

 

(7:8-16 그런즉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이같이 이르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를 양 우리에서 곧 양들을 따르는 일에서 취하여 내 백성 즉 이스라엘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았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모든 원수를 네 눈앞에서 멸하였으며 땅에 있는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위대한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었노라.

10) 또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한 처소를 정하고 그들을 심으리니 이로써 그들이 자기 처소에 거하며 다시는 움직이지 아니하리라. 또 사악한 자손들이 다시는 예전과 같이

11) 또 전에 내가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고 또 너로 하여금 네 모든 원수로부터 벗어나 안식하게 하던 때 이후와 같이 그들을 괴롭히지 못하리라. 또한 주가 네게 그가 너를 위해 집을 세우리라고 말하노라.

12) 네 날들이 차서 네가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배 속에서 나올 자 곧 네 뒤를 이을 네 씨를 세우고 그의 왕국을 굳게 세우리니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해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국의 왕좌를 영원토록 굳게 세우리라.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만일 그가 불법을 행하면 내가 사람들의 막대기와 사람들의 자녀들의 채찍으로 그에게 벌을 주리라.

15) 그러나 내가 네 앞에서 물리친 사울에게서 내 긍휼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 그것을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왕국이 네 앞에서 영원히 굳게 서고 네 왕좌가 영원히 굳게 서리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