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거듭난 삶 2022. 2. 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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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남은 자에 대한 구원

 

성 경: [10:20-28]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23) 이미 작정되었은즉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24)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25)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28) 앗수르 왕이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치중을 머무르고

 

 

 

[10: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

 

'자기를 친 자'는 앗수르를 가리킨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외에 앗수르를 의지하다가 징벌을 당하였다.

그러나 심판의 재앙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역사적 경험으로부터

뼈아픈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며, 따라서 이후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진실로 의지할 것이라는 말이다.

 

 

 

[10: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 이 일은 스알야숩의

이름 속에 포함된 예언의 성취를 의미할 것이다.

 

(7:3 그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이제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세탁공의 밭의 큰길에 있는 위 연못의 수로 끝으로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리고 '능하신 하나님'(엘 깁보르)

임마누엘이라 하는 아이에게 적용된 이름 중 하나이다.

 

(9: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10: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 '네 씨로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겠다'(22:17)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그 약속은 성취되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닷가의 많은 모래같이'(삼하 17:11) 되었으나,

저들의 범죄로 인하여 남은 자는 소수에 국한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며

오직 약속의 자녀라야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9:6-8,27)

사상과 연결시켜 인용한다.

 

(9:6-8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효력을 상실한 것 같지 아니하니 이는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라고 해서 다 아이들은 아니기 때문이라. 오직, 이삭 안에서 네 씨가 부름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체의 아이들인 자들 즉 이들이 하나님의 아이들이 아니요 오직 약속의 아이들이 그 씨로 여겨지느니라,

 

27 또한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쳐 이르되, 비록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라)

 

 

 

[10:23] 이미 작정되었은즉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온 세계 중에 -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행하기로 작정하신 훼멸은

온 땅 가운데서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이니 거기에서 살아남은 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10:24]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 앞절에서 무서운 위협의 말이 선포된 후,

곧 이어서 위로의 말이 덧붙여진다.

 

'시온'은 하나님의 처소가 있는 곳이며,

그곳에 거주하는 백성들은 경건하고 신실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 위로는

소수의 신실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할 것이다(Calvin).

 

 

 

[10:25]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내가 불구(不久)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 앞절의

'두려워 말라'는 위로에 대한 직접적인 이유가 제시된다.

 

, 하나님께서 곧 그의 분노를 이스라엘에서 앗수르로 옮기실 것이다.

 

(12절 그러므로 주가 자신의 모든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행한 뒤에 내가 아시리아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그의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불구에''오래지 않은 시간에', '짧은 시간에'란 말이다.

앗수르의 파멸은 다음절에서

두 가지 사건으로 형상화된다.

 

 

 

[10: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죽이신 것같이 -

 

첫째, 그것은 기드온과

300 군사에 의한 미디안 군대의 패퇴에 비교된다.

 

(9:4 주께서 미디안의 날에 행하신 것 같이 그의 짐을 멘 멍에와 그의 어깨의 지팡이와 그를 학대하는 자의 막대기를 꺾으셨나이다).

 

오렙 반석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을 죽인 곳이다.

 

(7:25 또 미디안 족속의 두 통치자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반석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의 포도즙 틀에서 죽이며 또 미디안을 추격하여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르단 저편에 있던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같이 -

 

둘째, 그것은 홍해에서

바로의 군대가 몰살한 것과 비교된다.

 

(14:16-18 너는 네 막대기를 들고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를 나누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 마른 땅 위로 가리라.

14)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조용히 있을지니라, 하니라.

15)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이 앞으로 나가게 하되

16) 너는 네 막대기를 들고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를 나누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 마른 땅 위로 가리라.

17) 보라, 나 곧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할 터인즉 그들이 백성을 따라가리라.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들과 기병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주인 줄을 알리라, 하시니라).

 

 

 

[10: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 '기름'으로 번역된 '솨멘'

'비만', '지방', '기름'을 뜻하는 말이다.

 

앗수르로부터의 이스라엘 해방은 황소의 목이 비대해짐에 따라

멍에가 찢어져 자유하게 됨과 같이(Hitzeg, Hendewerk) 그렇게 확실하게 올 것이다.

 

흠정역은 본문을 '기름부음 때문에'(because of the anointing)라고

번역함으로써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의 상징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28] 앗수르 왕이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치중을 머무르고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치중을 머무르고 - '아얏'

예루살렘 북동쪽에 위치한 성읍으로,

'돌더미'를 뜻하는 '아이'를 가리키는 듯하다.

 

(8:1-28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싸울 수 있는 온 백성을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의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도시와 그의 땅을 네 손에 주었나니

2) 너는 여리고와 그것의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것의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노략한 물건과 가축은 너희를 위하여 탈취물로 취하라. 너는 도시를 얻기 위해 도시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라.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 싸울 수 있는 온 백성과 함께 아이를 치려고 올라가니라. 여호수아가 강한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보라, 너희는 그 도시 뒤로 가서 도시를 마주보고 매복하되 도시에서 너무 멀리 가지 말며 모두 예비하고 있으라.

5) 나와 또 나와 함께하는 온 백성이 도시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를 치려고 나아오리라. 그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고

6) (그들이 우리를 따라 나아올 터이므로) 마침내 그들을 도시에서 끌어내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리니

7) 그때에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 도시를 점령하라. 주 너희 하나님께서 그것을 너희 손에 넘겨주시리라.

8) 너희가 그 도시를 점령하거든 도시를 불살라 주의 명령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느니라, 하니라.

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가서 매복하여 아이의 서쪽 편 곧 벧엘과 아이 사이에 거하였으나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서 머무니라.

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백성의 수를 세고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함께 백성 앞에서 아이로 올라가매

11) 온 백성 곧 그와 함께하며 싸울 수 있는 백성이 올라가서 그 도시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의 북쪽 편에 진을 치니 이제 그들과 아이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더라.

12) 그가 또 오천 명가량을 취하여 도시의 서쪽 편 곧 벧엘과 아이 사이에 두고 매복시켰더라.

13) 그들이 백성을 배치하되 도시의 북쪽에는 온 군대를 두고 도시의 서쪽에는 복병들을 두니 그때에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14) 아이 왕이 그것을 보매 그들이 신속히 일찍 일어나고 도시 사람들 곧 그와 그의 온 백성이 나가서 평야 앞에서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였으나 그는 도시 뒤에 자기를 치는 복병들이 있는 줄 알지 못하였더라.

15)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패한 것처럼 하고 광야 길로 도망하매

16) 아이에 있던 온 백성이 부름을 받아 그들을 추격하려고 함께 모여 여호수아를 추격하며 도시에서 떠나니

17) 아이와 벧엘에서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었으며 그들이 도시를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더라.

18)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창을 내밀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니 여호수아가 자기 손에 잡은 창을 내밀어 그 도시를 가리키니라.

19) 그가 손을 내밀매 즉시 복병들이 자기 처소에서 급히 일어나 그 도시로 달려 들어가 그것을 점령하고 서둘러 도시에 불을 놓았더라.

20) 아이 사람들이 자기들의 뒤를 바라보며 보니, 보라, 도시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더라. 그들이 힘을 잃어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게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백성은 추격하던 자들에게로 돌이켰더라.

21) 복병들이 도시를 점령한 것과 도시의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보고는 다시 돌이켜서 아이 사람들을 죽이고

22) 다른 이들도 도시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이에 그들이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들게 되어 얼마는 이편에 얼마는 저편에 있었으므로 그들이 저들을 쳐서 저들 가운데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고

23) 아이 왕을 산 채로 사로잡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 왔더라.

24)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자기들을 추격하던 아이의 모든 거주민을 들에서 죽이기를 마치고 그들이 소멸될 때까지 다 칼날에 쓰러지게 한 뒤에 온 이스라엘 사람이 아이로 돌아와 칼날로 그것을 치매

25) 그 날에 아이에 속한 모든 사람이 쓰러졌는데 남녀가 만 이천 명이더라.

26) 아이의 모든 거주민을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가 손으로 창을 치켜들고 그것을 거두지 아니하였더라.

27) 이스라엘이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그분의 말씀대로 자기를 위하여 오직 가축과 그 도시에서 노략한 물건만 탈취물로 취하였더라.

28) 또한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태우고 그것을 영원토록 무더기로 황폐한 곳으로 만들어 이 날까지 이르게 하였으며).

 

'미그론'은 벧엘에서 도보로 약 8시간쯤 걸리는 곳에 위치하였으며,

'믹마스'는 예루살렘 북방 약 7마일 정도에 위치한 군사 전략상의 요충지로서,

베냐민 지파의 주요 성읍이었다.

 

여기서 그들은 짐을 풀었다.

이는 행군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함이거나 아니면

병참 기지를 건설하기 위함일 것이다.

 

'치중'(켈라)'그릇, , 도구, 무기'등의 군수 물자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