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거듭난 삶 2022. 4.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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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회복 3

 

성 경: [27:12-13]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27:12-13]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세상 제국의 붕괴는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본문은 12절과 13절을 분리시켜 보느냐 아니면 함께 묶어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해석된다.

 

(1) 전자의 경우 : 2번 쓰인 '그날에'가 각각 다른 때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12절의 '그 날'에는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의 영역(유브라데 강에서 애굽 시내)내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별하여 모으시며,

13절의 '그 날'에는, 하나님께서 앞에 말한 그 경계선을 넘어

그 북쪽인 앗수르 땅과 그 남쪽인 애굽 땅에 유폐되고 추방된 백성들을

나팔소리로 소환해 들이신다는 것이다(Delitzsch, Leupold).

 

(2) 후자의 경우 : 2번 쓰인 '그 날에'가 같은 때를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이 경우, 12절의 경계(유브라데 강에서 애굽 시내)의 의미가

13절에서 설명되고 있다고 본다.

, 앗수르 땅과 애굽 땅에서 백성들이 몰려올 것이다(Alexander, Young).

 

여기서는 후자를 취한다. 전체적인 사상은 11:10-16과 매우 흡사하다.

 

(11:10-16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만백성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에게 찾아오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다시 주께서 두 번째 자신의 손을 세우사 자신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곧 남게 될 자들을 되찾되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여러 섬으로부터 되찾으실 것이요,

12) 또 그분께서 민족들을 위하여 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의 사방에서부터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리라.

13) 에브라임의 시기도 떠나가고 유다의 대적들도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시기하지 아니하고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날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앉고 함께 동쪽 사람들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게 손을 대리니 암몬 자손이 그들에게 복종하리라.

15) 주께서 이집트 바다의 혀 같은 부분을 철저히 멸하시고 자신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자신의 손을 강 위로 흔드사 강을 치시고 일곱 갈래로 나누사 사람들이 신을 적시지 않고 건너가게 하시리라.

16) 아시리아를 떠난 그분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즉 남아 있을 자들을 위하여 큰길이 생기리니 그것은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에 그에게 있었던 것과 같으리라)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 '창일하는 하수'는 유브라데 강을 가리킨다.

 

(31:21 이와 같이 야곱이 자기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도망하였으며 그가 일어나서 강을 건너고 길르앗 산을 향해 얼굴을 고정하니라;

 

1:7 돌이켜 이동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으로 가고 거기에 가까운 모든 곳으로 가며 평야와 산지와 골짜기와 남쪽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가라;

 

11:24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이 다 너희 것이 되리니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강 즉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맨 끝 바다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을 향한 대해까지 너희의 지경이 되리라).

 

'애굽 시내'는 오늘날의 '와디 엘 아리쉬'(Wady el-Arish)를 가리킨다.

 

(34:5 그 경계가 아스몬에서 돌아서 이집트의 강에 이르고 나아가 바다에까지 이르리로다;

 

왕상 8:65 그때에 솔로몬과 그와 함께한 온 이스라엘 곧 하맛의 입구에서부터 이집트의 강까지의 큰 회중이 이레와 이레 동안 곧 열나흘 동안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명절을 지키니라)

 

유브라데 강에서 애굽 시내에 이르는 지역은 약속의 땅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경계이다.

 

(15:18 바로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며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저 큰 강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네 씨에게 주노니;

 

23:31 또 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사람들의 바다까지와 사막에서부터 강까지 정하리라. 내가 그 땅의 거주민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리니 너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니라;

 

왕상 8:65 그때에 솔로몬과 그와 함께한 온 이스라엘 곧 하맛의 입구에서부터 이집트의 강까지의 큰 회중이 이레와 이레 동안 곧 열나흘 동안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명절을 지키니라).

 

그러나 여기서 그 의미는 다음 절에서 설명되는 바,

곧 귀환하는 백성들이 모여드는 방향을 의미한다 :

 

그들은 유브라데 강을 건너 포로로 잡혀간 땅 앗수르로부터

그리고 애굽 시내를 건너 쫓겨간 땅 애굽으로부터 모여들 것이다(Young).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 깃발을 들어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팔을 부는 것도 사람들을 회집케 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81:3 월삭과 정한 때와 우리의 엄숙한 명절날에 나팔을 불라).

 

신약에서 이는 특히 종말론적인 표상과 결부되어 자주 쓰인다(Gray).

 

(24:31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자기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선택 받은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함께 모으리라;

 

고전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파멸케 된 자 - 문자적으로는 '잃어버린 자'(하오베딤)이니,

곧 낯선 땅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을 뜻한다.

 

(26:5 너는 또 주 네 하나님 앞에서 말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은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시리아 사람으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이집트에 내려가 거기 머무르며 거기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는데).

 

동사 '아바드'

주인의 품을 떠나서 제멋대로 유리방황하는 양들을 묘사할 때 주로 쓰인다.

 

(119:176 내가 길 잃은 양같이 방황하였사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명령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23:1 주가 말하노라. 내 초장의 양들을 멸하고 흩어지게 하는 목양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50: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이었도다. 그들의 목자들이 그들을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산 위에서 그들을 외면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부터 언덕까지 다니며 자기들의 안식할 곳을 잊었도다).

 

 

쫓겨난 자 - 문자적으로는 '추방된 자'(하니다힘)이니,

애굽 땅으로 비겁하게 도망친 자들을 가리킨다.

 

고국 이스라엘을 떠나 앗수르 땅과 애굽땅에서

서러운 세월을 보내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세말(世末) 구원의 날에 약속의 땅으로 불러들이실 것이다.

 

그날에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새로운 이스라엘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백성들은 거룩한 산 시온에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릴 것이다.

 

(2:2-4 마지막 날들에 주의 집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세워지며 작은 산들 위로 높여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흘러들리라.

3) 많은 백성들이 가며 이르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오르고 야곱의 하나님의 집에 이르자. 그분께서 자신의 길들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터인즉 우리가 그분의 길들로 걸으리라, 하리니 이는 법이 시온에서부터 나가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나갈 것이기 때문이라.

4) 그가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며 많은 백성들을 꾸짖으리니 그들이 자기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자기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이 민족을 치려고 칼을 들지 아니하고 그들이 다시는 전쟁을 배우지 아니하리라;

 

11:10-16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만백성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에게 찾아오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다시 주께서 두 번째 자신의 손을 세우사 자신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곧 남게 될 자들을 되찾되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여러 섬으로부터 되찾으실 것이요,

12) 또 그분께서 민족들을 위하여 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의 사방에서부터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리라.

13) 에브라임의 시기도 떠나가고 유다의 대적들도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시기하지 아니하고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날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앉고 함께 동쪽 사람들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게 손을 대리니 암몬 자손이 그들에게 복종하리라.

15) 주께서 이집트 바다의 혀 같은 부분을 철저히 멸하시고 자신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자신의 손을 강 위로 흔드사 강을 치시고 일곱 갈래로 나누사 사람들이 신을 적시지 않고 건너가게 하시리라.

16) 아시리아를 떠난 그분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즉 남아 있을 자들을 위하여 큰길이 생기리니 그것은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에 그에게 있었던 것과 같으리라;

 

24:23 그때에 달이 당황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요, 만군의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자신의 원로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통치하시리로다;

 

25:6 만군의 주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들을 위하여 기름진 것들과 찌꺼기 위에 떠 있는 포도즙으로 잔치를 베푸시되 곧 골수로 가득한 기름진 것들과 찌꺼기 위에 떠 있어 잘 정제된 포도즙으로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