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자들이 받을 위로
성 경: [사 66:5-9]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사 66: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
공공 예배와 연관된 특권을 박탈당하거나
그 공동체로부터 출교당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님도 공생애 동안 이것을 참성도에게 닥치는
중요한 시련 가운데 하나로 가르치신 바 있는데
(마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터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구체적으로는 사도들이 유대인들에게 그런 취급을 당했다.
(요 16:2 그들이 너희를 회당들에서 내쫓을 것이요 참으로 때가 이르면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자기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하리라).
▶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
남은 자들을 향한 자신들의 포학이
하나님을 위한 열정 때문에 나온 것인 양
퍼붓는 박해자들의 조롱조의 도전이다.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께서도 동일한 조롱을 받으셨다.
(마 27:42-43 그가 남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 것이라.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그분께서 그를 원하시면 이제 그를 건져 내실 것이라. 그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사 66: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
소리가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성전으로부터 들린다는 것은
이스라엘 안보다는 이스라엘 밖에 있는 대적,
곧 이방 대적을 향한 하나님의 보응을 암시한다.
(슥 12:2-3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사방 모든 백성에게 사람을 떨게 만드는 잔이 되게 할 터인데 그때는 곧 그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치려고 에워쌀 때니라.
3) 그 날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모든 백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비록 땅의 모든 백성이 그것을 치려고 함께 모일지라도 그 돌로 짐을 진 자는 다 산산조각 끊어지리라;
14:3 그때에 주께서 나아가사 그 민족들과 싸우시되 전에 전쟁의 날에 싸우신 것 같이 하시리라,
19-21 장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모든 민족들이 받을 벌과 이집트가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방울에도 주께 거룩한 것이라 기록될 것이요, 주의 집에 있는 솥들은 제단 앞의 대접들과 같으리라.
21) 참으로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주께 거룩한 것이 되리니 희생물을 드리는 모든 사람이 와서 그 솥들 중에서 취하여 그 안에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주의 집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는 있지 아니하리라).
논조가 본절에서 급히 바뀌었는데
이것은 이방 대적을 향한 하나님의 복수가 급박하게 이루어질 것을 암시한다.
[사 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
전혀 고통없이 그것도 순식간에 자녀를 출산한다는 이 비유적 예언은,
1차적으로는 이적적 섭리에 따른 포로들의 귀환을 가리키며,
더 나아가서는 교회의 태동과 발전을 암시한다.
본절의 예언처럼
성령 감림으로 교회가 시작된 후
이방의 개심자들과 유대의 개종자들의 수는 급속히 불어났다.
(행 2장).
특히 교회의 태동과 확장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경우
여기 '남자, 곧 영적 이스라엘이 단수로 되어 있는 것은
영적 이스라엘,
곧 교회가
한 머리(메시야)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임을 가리키는 것이거나,
영적 이스라엘 복수 공동체를 가리키는
대표 단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사 66: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 나라(에레츠) - 문자적인 뜻은 '땅'이지만
평행구가 '민족'으로 되어 있으므로
개역 성경처럼 '나라'로 의역하는 것이 좋다.
땅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오랜 세월 속에서 그 소산을 내기 마련이다.
(막 4:28 이는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니 처음에는 잎사귀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뒤에는 이삭 안의 알찬 곡식이라).
이 원리는 세상 나라의 발전 속도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 원리를 초월한 하나님의 이적적 개입이 있게 될 것이다.
[사 66: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
8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은 예언이
필연적으로 성취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한다.
그 근거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역사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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