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계시 3
성 경: [계 1:14-17]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개역한글성경).
성 경: [계 1:14-17]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같이 희고 눈같이 희며 그분의 두 눈은 불꽃 같고
15) 그분의 두 발은 용광로에서 달군 듯한 정제된 놋 같으며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16)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칼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
17) 내가 그분을 볼 때에 죽은 자같이 그분의 발 앞에 쓰러지니 그분께서 오른손을 내 위에 얹으시며 내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KJV한글성경)
성 경: [계 1:14-16]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개역한글성경).
[계 1:14-16]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같이 희고 눈같이 희며 그분의 두 눈은 불꽃 같고
15) 그분의 두 발은 용광로에서 달군 듯한 정제된 놋 같으며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16)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칼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KJV한글성경)
[14-16] 그리스도의 일곱 가지 영광.
1. 머리와 머리털 ; (단 7;9 그 왕좌들이 무너져 내릴 때까지 내가 보매 옛적부터 계신 이가 앉아 계시는데 그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그분의 머리털은 순결한 양털 같으며 그분의 왕좌는 맹렬한 불꽃 같고 그분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더라)
2. 눈, 전지한 눈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3. 발
(계 19;15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또 그분께서는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며)
4. 음성 : 심판하시는 음성
(마 25:41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
5. 손 : 일곱 별, 20절은 별이 천사임을 보여 줌, 여기의 천사는 angelic being이 아니라
사자(messenger)를 뜻한다. 회당의 천사, 목사(감독)의 권위는 그 분의 손 안에 있다.
6. 입, 성령의 검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여기서는 사람의 아들의 검, 심판의 검
(계 19:11-15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흰 말이라. 그 위에 타신 분은 신실하신 이, 참되신 이라 불리더라. 그분은 의로 심판하며 전쟁을 하시느니라.
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그분의 머리 위에는 많은 관이 있었으며 또 그분께 기록된 한 이름이 있었으나 그분 밖에는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하더라.
13) 또 그분께서 피에 담근 옷을 입으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불리느니라.
14) 하늘에 있던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더라.
15)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또 그분께서는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며)
7. 용모, 변화산의 주님
(마 17:2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분의 옷이 빛같이 희게 되었더라;
계 21:23 그 도시는 해와 달이 안에서 빛을 비출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시를 밝혀 주었고 어린양께서 그 도시의 광체이시기 때문이라;
말 4:2 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해가 자기 날개들 안에 병 고치는 능력을 가지고 떠오르리니 너희가 나아가서 외양간의 송아지같이 자라리라)
그리스도는 심판하는 분으로 오신다.
▶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 본문은 단7:9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단 7:9 그 왕좌들이 무너져 내릴 때까지 내가 보매 옛적부터 계신 이가 앉아 계시는데 그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그분의 머리털은 순결한 양털 같으며 그분의 왕좌는 맹렬한 불꽃 같고 그분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더라)
성경에서 흰 색깔은 항상 '권위'와 '영광'과 '순결'을 상징하기에
본문은 그리스도의 성결과 영원성
혹은 그의 영원한 신성을 상징한다(Mounce, Kiddle).
(사 1:18 주가 말하노라. 이제 오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 그의 눈은 불꽃 같고 - 이는 단10:6을 반영한 것으로
(단 10:6 또 그의 몸은 녹주석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으며 그의 눈은 등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의 색깔은 연마한 놋 같고 그의 말소리는 한 무리의 소리 같더라)
그분의 전지성으로 모든 악을 꿰뚫어 아시는 날카로운 공의의 눈을 상징하며(Vincent)
아울러 승리로 재림하실 그리스도의 심판을 시사한다.
[계 1: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 '빛난 주석'의 헬라어 '칼콜리바노'의
어원(語源)은 분명히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금 같은 청동' 혹은 '양질의 합금이나 놋쇠'로 이해된다.
(계 2:18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눈이 불꽃 같고 발이 정제된 놋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빛난 주석의 발을 가지셨다는 사실은 초림 때에
'십자가에 못 박힌 발'과는 달리 재림 때에는 영광과 권능으로 오셔서
모든 더러운 무리들과 반대자들을 밟아 심판할 것을 상징한다(Lenski, Mounce).
(단 10:6 또 그의 몸은 녹주석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으며 그의 눈은 등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의 색깔은 연마한 놋 같고 그의 말소리는 한 무리의 소리 같더라)
▶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 본문은 10절의
'나팔소리 같은'에 뒤이어 나타나는 음성에 대한 묘사로
겔43:2에 똑같은 표현이 나온다.
(겔 43:2 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 길에서부터 임하더라.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들의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더라)
이는 불가항력적인 권위와 위엄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음성이 모든 죄인들에게 두려움을 줄 무서운 음성임을 시사한다.
(시 29:3-4 주의 음성이 물들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내시나니 주께서 많은 물들 위에 계시도다.
4) 주의 음성은 권능이 있고 주의 음성은 위엄이 가득하도다).
[계 1: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 그 오른 손에 일곱 별이 있고. - '오른 손'은 권세있는 능력,
혹은 보호와 안전을 상징한다.
(출 15:6 오 주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화롭게 되었나이다. 오 주여, 주의 오른손이 그 원수를 산산조각 내었나이다;
사 41:10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행 2:33 그러므로 그분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의해 높여지시고 아버지에게서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아서 너희가 지금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그리고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를 뜻하며(20절)
더 나아가 전세계에 흩어진 모든 교회의 사자들을 상징한다.
따라서 본문은 일곱 교회 즉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영광과 보호하심 가운데 있음을 시사한다(Lenski, Johnson, Mounce).
▶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 이는 신,구약 성경에서 흔히 사용된 비유이다.
(사 11:4 오직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의롭게 재판하고 땅의 온유한 자를 위해 공평하게 꾸짖으며 자기 입의 막대기로 땅을 치고 자기 입술의 호흡으로 사악한 자를 죽이며;
49:2 또 그분께서 내 입을 예리한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자신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아 빛나는 화살로 만드사 자신의 화살 통에 숨기시고;
눅 2:35 (참으로 칼이 네 혼도 찔러 꿰뚫으리라.)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 하더라;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혹자는 '날선 검'을 '율법과 복음'의 양면으로 해석하기도 하나(Tertullian, Victor)
본문은 단순히 날선 검의 심판적 기능을 묘사한 것으로
만국을 심판하시는 메시야의 심판권을 시사한다.(Charles, Mounce, Walvoord).
(19:15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또 그분께서는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며;
살후 1: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타오르는 불로 징벌하실 때에 그리하시리라)
▶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 '얼굴'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프시스'는
'외관'으로 이해되므로(Lenski, Mounce)
본문은 환상 전체에 대한 결론적 묘사로 보인다.
이것은 마치 과거에 변화산에서 순간적으로 체험한
그리스도의 영광의 모습과 유사한 것으로(Plummer)
(마 17:2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분의 옷이 빛같이 희게 되었더라;
막 9:3 그분의 옷이 빛나며 땅 위의 어떤 세탁공도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눈처럼 매우 희게 되었더라)
그리스도의 신성한 영광과 우월함을 시사한다(Johnson).
[계 1: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7) 내가 그분을 볼 때에 죽은 자같이 그분의 발 앞에 쓰러지니 그분께서 오른손을 내 위에 얹으시며 내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요한이 위엄 있는 그리스도 앞에서 죽은 자처럼 쓰러짐(66년의 차이)
▶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 본문은 인간이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에 대한 초자연적인 환상을 보고
두려움과 떨림에 압도되었음을 시사해준다.
이는 계시를 받을 때 흔히 일어나는 모습으로,
(수 5: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지금 주의 군대의 대장으로 왔느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며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자신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하매;
겔 1:28 사방으로 퍼지는 그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있는 무지개 모양 같았더라. 이것은 주의 영광의 모습을 가진 모양이더라. 내가 그것을 볼 때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말씀하신 분의 음성을 들으니라;
단 8:17 이에 그가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나아오더라.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대고 엎드렸으나 그가 내게 이르되, 오 사람의 아들아, 깨달으라. 그 환상은 끝이 임하는 때에 있을 일이니라;
10:15 그가 그런 말들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땅을 향하여 얼굴을 고정하고 말을 하지 못하였더니;
마 17:6 제자들이 그 음성을 듣고는 얼굴을 대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더라;
행 26:14 우리가 다 땅에 쓰러졌을 때에 내게 말씀하시는 한 음성이 있어 내가 들으매 히브리말로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채를 걷어차기가 네게 고생이라, 하시기에)
인간의 연약성과 죄악으로 말미암아 느끼는 두려움을 시사하며
일반적인 공포와 전율의 감정과는 다른 것이다(Greijdanus, Lenski, Moffatt).
▶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 흔히 제자들을 안심시킨 것과 같이
(마 14:27 예수님께서 즉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17:7 예수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매;
막 6:50 이는 그들이 다 그분을 보고 불안해하였기 때문이더라. 즉시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인자한 모습과 음성으로 요한을 위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고 에이미 호 프로토스 카이 호 에스카토스'는
구문상 강조 용법으로 '처음과 나중인 바로 나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8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칭호로 나타난 '알파와 오메가'와 동일한 것으로
8절에서는 하나님에게 적용되어 있으나
본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칭호로 나타낸다.
그리스도는 이렇듯 자신의 칭호를 통해
위로하심으로 요한에게 절대적인 확신을 주고 있다(Mounce, Zahn, Iro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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