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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거듭난 삶 2023. 9.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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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사역자를 위한 기도 3

 

복음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비웃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누가 비웃 건 상관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축구팀을 자랑하기도 하고 가수를 자랑하기도

하며 어젯밤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는지 자랑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말하거나 생각하건 상관하지 않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담대하게 전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성경대로 믿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추수의 주님께서는 여러분 모두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르셨으며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성경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복음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누구든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기만 한다면 성경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배우면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을 모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군가를 정죄하기 위해 이러한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신약성경을 기록하고 마르스 언덕에서 복음을 전하고

철학자들과 논쟁을 하고 에베소의 우상숭배자들과 싸웠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아시아 전역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 바울이 다른 성도들에게 기도 요청했던 것은 자신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두려워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인 육신은 십자가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처형기구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그 위에서 죽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십자가 위에서 죽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주시도록 여러분이 저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담대함을 주시도록 매일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알고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주저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육신에게 거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육신이지만 육신은 여전히 육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시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육신에게는 본성에 속한 일이 아닙니다.

만일 이것이 본성에 속한 일이었다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육신의 본성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구원받은 사람들도 여전히 옛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디모데전서 2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권면하노니 무엇보다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와 감사를 드리되 왕들과 권위를 가진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 2:1-2a)

 

일단 여기까지만 보겠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살펴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디모데전서 2:2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신다는 사실과

모순을 일으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왕들과 권위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2절의 뒷부분에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따르며 정직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함이라.”

 

우리는 평화롭고 조용한 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이 세상이 망하기를 위해 기도하거나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세상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할일을 해서 평화롭고 조용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우리가 제대로 하기 위함입니다.

 

어떤 부족의 지도자들이 선교사들의 사역을 방해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부족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선교사들을 방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무슬림 국가들이나 남미의 국가들도 선교사들의 사역을 방해합니다.

 

우리는 그 국가들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선교사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선교사들이 평화롭고 조용한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그저 자신들의 일을 하기를 원할 뿐입니다.

세금을 걷든, 전쟁을 준비하든, 다리를 놓든, 선거를 하든

자신들의 할 일을 하는 데 바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교회가 하는 일에 신경 쓰지 않고 교회가 주님을 섬기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세상이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선교사들을 방해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핵전쟁에 대해 걱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 핵전쟁으로 죽어 지옥에 가는 사람들을 걱정합니다.

저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건물에서 뛰어 내려 지옥으로 가는 사람을

걱정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분을 구원자로

받아들이지도 않고 죽어서 지옥에 가는 것을 걱정합니다.

저는 이 세상 정부가 바른 일을 하도록 기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세상 정부가 하나님의 교회와 사역자들에게서

그 더러운 손을 떼기를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모두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곳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고 박해받는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방해자들로 인해 주님의 일꾼들의 사역

이 멈추지 않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5장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이제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령의 사랑으로 인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기도 가운데

나와 함께 분투하며 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내가 유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구출 받게 하며”(15:30-31a)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그들의 원수들로 인해

사역에 방해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진실한 사역자들에게는 원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일하려고 하면 누군가 나타나

그 일을 방해하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일어서려 하면 마귀는

여러분이 주저 앉게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말하려고 하면 마귀는

여러분의 입을 막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원수가 우리를 막지 못하게 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또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31절의 뒷부분도 보겠습니다.

 

또 예루살렘을 위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아들이게 하고”(15:31b)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요청을 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교회에서 잘못을 행하는 사람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교회 내에서 잘못하는 사람을 보거든

먼저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여러 번 지적한다 해도

결코 바로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기도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리의 조언과

책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기도하면 우리의 조언과 책망과 설교가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르게 진리를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세상 정부가 사역을 방해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원수들이 사역을 방해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고린도후서 13장을 보겠습니다.

 

또 너희가 아무 악도 행하지 아니하기를 내가 이제 하나님께 기도하노니

그 목적은 우리가 인정받은 자로 나타나고자 함이 아니요,

우리는 버림받은 자같이 될지라도

너희만은 정직한 것을 행하게 하려함이라.”(고후 13:7)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긴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순수하고 거룩하고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이 악을 떠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에 빠져 간증을 잃은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끔찍한 죄를 저지른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간증을 지키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할 때 그들의 삶이

거침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 중 단 한 사람도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잃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방해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중 단 한 사람이라도 간증을 잃는다면 세상은

우리가 전하는 것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육신에서 난 것은 육신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위해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십 년 동안 쌓은 간증도 단 하룻밤의 죄로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한번 잃은 간증은 이십 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악을 행하지 않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구절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이 구절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암기할 수 있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역을 위해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며

바른말을 하게 해 주시고

바른 방법으로 말하게 해 주시며

담대함을 주시고 세상 정부가 사역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시며

원수들도 방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