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거듭난 삶 2023. 10. 24. 00:09
728x90

감사와 찬양의 기도

 

성 경: [4:23-31]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4: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그 동류에게 가서 - 여기서 동류란 다른 사도들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복음 전파를 통해 더하여진 그 이외의 제자들을 포함하는 것인지 정확하지 않다.

 

또 헬라어 '프로스 투스 이디우스'라는 말이

 

'그 자신의 사람들'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자기 백성'(1:11)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구약성경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무리'등과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연관됨을 생각할 때 이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신앙의 공동체요 동질적인

유대(紐帶) 아래 맺어진 교회로 볼 수 있겠다.

 

 

 

[4: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 여기서는 기도의 방법에 있어서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1) 무리가 영감을 받아 모두 한 목소리로 기도했는가?

(2) 인도자의 기도를 따라서 반복했는가?(Alfold)

(3) 이미 작성된 기도를 사용했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확실치 않으니 일반적으로 공중 기도나 대표 기도가 전 회중을

대표하는 것을 볼 때 이 부분은 한 사람이 대표로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고 나머지 무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통해 한 마음으로 연합되어 그 기도에 동의한 것으로 이해된다.

 

저자 누가도 그런 의미에서 핍박으로 인한 교회의 일치된 기도를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의 증거라고 강조한 듯하다.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15: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15: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대주재여 - 이의 헬라어 '데스포타'''(Master)라는 뜻으로 70인역에는 25회 가량

사용되었으나 신약성경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 단어이다.

 

고대 헬라인들은 '통치자''' 또는 주종 관계에서 '주인'을 말할 때 이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여기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통치를 강조하는 '절대 통치자'의 의미가 강하다.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칭호는 박해의 위기에 서 있는 교회가

 

첫째, 하나님을 천지를 지으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통치가로 믿는 믿음을 가졌고

둘째, 그분의 통치 아래에 있는 교회를 세상이 해치지 못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신앙으로 그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4: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 이 구절은 선지자 다윗을 통해 장차 일어날 큰 일을 예언케 하신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제자들의 확신을 보여준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 2:1의 인용으로서 메시야에 대한 예언 말씀이다.

 

(2:1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여기서 '열방'은 유대인들을 뺀 그 이외의 이방 나라를 의미하며,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을 지칭한다.

 

'분노하다'라는 동사의 헬라어 '에프뤼앝산'''(horse)이 콧김을 내쉬듯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된 의미로서 그리스도를 소멸시키려는

이방인들의 꿈이 거만하고 헛된 것임을 보여준다.

 

'경영하다''실행에 옮기다, 주의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4: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 군왕은 헤롯왕을, 관원은 로마의 총독 빌라도를

지칭하는 듯하다.

여기서 '나서며'라고 하는 '파레스테산''정렬하여 선'이란 뜻으로 진을 치고

대열을 지어 싸움 일으킬 태세를 갖춘 상태를 말한다.

 

이는 '함께 모여'라는 표현과 병행(竝行)해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 나라를 파괴하려는 큰 흑암의 세력이 연합하여 반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 신약성경에는 여러 명의

헤롯 왕이 등장한다.

 

(1) 예수 탄생시 통치자인 헤롯 대왕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1: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2) 헤롯 대왕의 아들로서 왕위를 계승해 유대 사마리아 등의 분봉왕이었던 아켈라오

 

(2: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3) 아켈라오 뒤에 왕이 되어서 교회를 박해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죽었던 헤롯 아그립바1세 등이다.

 

본문의 헤롯은 B.C. 4-A.D. 39년까지 갈릴리와 베뢰아를 통치하던 분봉왕으로

침례 요한을 목베어 죽인 헤롯 안티파스이다.

 

(14: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한편 눅 23:12에는 헤롯과 빌라도가 원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예수를 죽이는 데에 '친구가 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본 절에서도 원수들간의 연합이 실제로 발생했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합은

이미 다윗의 입을 통해 예언된 바였다.

 

거룩한 종 예수를 - ''의 헬라어 '파이스'는 때때로 '아들', '어린 아이'(2:6;2:43)등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2: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주로 부자(父子) 관계에 중점을 둔 용어이다.

 

특히 '거룩한'이라는 형용사가 ''을 수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 ''이 보통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로서 神性(신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종으로 낮아져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고난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야를 표현한다.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52: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하나님의 권능 - '권능'에 사용된 헬라어 '케이르'()는 주로 '하나님의 손'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날 때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 '권능'등을 의미한다.

 

(7: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1: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또한 이 권능()은 욥 13:26에서처럼 그의 뜻과 계획을 미리 기록해 놓았다는

'기록하시는 손'으로서의 의미이다(Matthew Henry).

 

(13: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어렸을 때에 지은 죄를 받게 하시오며)

 

이는 누가가 이 사건을 구약에 예언된 말씀의 성취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예정하신 - '미리 결정하다'란 뜻으로 인생의 운명과 만물의 법칙을 제정하시고 그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준다.

 

이 단어는 누가와 바울에 의해서만 사용되기는 하지만, 베드로 역시 같은 사상을 갖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2:23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이는 성경의 전체 사상이 하나님의 예정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누가는 주와 교회에 대한 핍박이 오히려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며,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은 성취되어 간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본문의 제자들 역시 대적들의 악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에 대적들은 패배하고

말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Marshall).

 

 

 

[4: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주여 이제도 - '이제도'의 헬라어 '카이 타 뉜''그리고 현재 발생하는 상황에 관하여'라는 의미이다.

 

앞에서(24-28)는 그들이 처한 악한 형편과 상황들을 하나님께 고하고 나서, 본 절에서는

그들 자신에게 적용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상황을 고하고 나서 구체적인 간구를

하는 형태의 기도는 초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으며,

깊은 신앙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하감하옵시고 -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본다'는 뜻이다.

 

특히 이 단어는 방해하거나 응분의 처벌을 내릴 목적으로 지켜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제자들이 당하는 위협에 대하여 하나님께 의탁(依託)하는 것은 결국

 

(1)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의 섭리자요 감찰자이시며

(2) 교회는 그의 통치하심 아래 있다는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주옵시며 - 이들은 처해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그 대적들이

망하게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핍박의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면서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한편 '주옵소서'에는 '지금 즉시 주옵소서'라는 의미이며 아주 급박한 상황에서

절박하게 요구할 때 사용되는 표현 형태이다.

 

이는 결국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있어서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을 어떤 일보다

중요시했음을 보여준다.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손을 내밀어 - 누가의 관용적 표현으로 '그 손을 펴사' 또는 '그 손을 펴심으로서'라는

의미이다.

 

표적과 기사 - 이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되어지는 모든 이적'을 뜻하는 것으로서

앞 절의 '손을 내밀다'에 연결되는 종속 목적의 의미로 보는게 타당하다.

(Knowling, Page, Wendt).

 

병고침이나 예수의 이름으로 되어지는 모든 표적과 기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일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특히 '표적과 기사'라는 말에서 생각해야 할 중요점은

 

(1) 예수의 병고침이나 이적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 사건을

통해서 예수의 메시야 되심과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가 드러났다는 점과,

 

(2) 사도들에게 주어진 '표적과 기사'를 그들의 사도권에 대해 인정하시는 표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 기도가 끝나자마자 즉각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발생하고 있다.

 

모인 곳이 지진이 일어날 때와 같이 흔들린 것은 주로 구약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현현(顯現)에 대한 표징(6:4)일 뿐만 아니라

 

(6: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것을 나타낸다.

 

 

성령이 충만하여 - 신약에서는 주로 세가지 의미의 '성령 충만'을 언급한다.

 

 

(1) 한 사람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기 위한 일시적인 충만

 

(8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13: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2) 스데반이나 일곱 집사처럼 그 사람의 생애를 특정짓는 영구적인 의미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3) 5:18에서와 같은 계속적인 성령 충만.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여기서 '충만하다'라는 동사는 헬라어 '에플레스데산'의 부정 과거 수동태로

(1)과 같은 의미로 특별 사역을 위한 일시적 충만을 의미한다.

 

제자들은 성령충만했기 때문에 위기에 처해서도 담대히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