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하나님과 함께 일하면 우리들은 영구한 실패를 탄식할 필요가 없다

거듭난 삶 2025. 1. 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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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전도 성공의 비결을 전하다

 

누가복음 51-11: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그에게 밀려왔을 때, 예수,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척의 배 있음을 보셨다. 어부는 배를 떠나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그 한 척은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 이에 타시고, 청하여 언덕에서 약간 떠나 앉아 배 가운데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4) 가르치시기를 마치고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기를 스승이여, 우리가, 밤새도록 애썼으나 잡은 것이 없었나이다. 하지만 당신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려 보렵니다.

6) 그리고 그대로 내려 고기를 잡은 것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으므로,

7) 이제 다른 한 척 배의 친구를 불러와 돕게 하니, 그들이 와서(그대로) 하자, 물고기가 두 척의 배에 차서 가라앉을 정도가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9) 이는 시몬 및 함께 있던 자, 모두 잡힌 고기가 많은데 놀랐기 때문이다.

10) 시몬의 벗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도 요한도 또한 그러했다. 예수,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을 낚게 되리라.

11) 그들이 배를 언덕에 대어놓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누가복음5:1-11일역).

 

천국의 복음을 말하는데 어찌 반드시 교회의 고단(高壇)에서 할 것이랴!

산상의 바위 위(the top of a rock)에서 해도 가하다.

어부가 버린 소선(小船)에서 해도 가하다.

 

풍금(organ) 소리에 맞추어하는 일 없대도,

송뢰(송풍 a wind among the pines)의 음악소리 있다.

 

여인(미인)의 성악이 없더라도 잔잔한 파도(세파 ripples)가 언덕에 출렁거리는 바 있다.

바람으로 하여금 진리를 보내게 하고 물로 하여금 구원을 옮기게 한다.

예수의 전도에 가인(歌人)의 풍아(風雅)함 같은 데가 있다.

 

(1-3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그에게 밀려왔을 때, 예수,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척의 배 있음을 보셨다. 어부는 배를 떠나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그 한 척은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 이에 타시고, 청하여 언덕에서 약간 떠나 앉아 배 가운데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일역).

 

()에서의 전도가 끝난 후 예수는 그 제자에게 전도상의 대 교훈을 내려주셨다.

하지만 이것을 하는데 언어로써 하지 않고 사실로서 하셨다.

 

천연물은 하나님의 암시적, 언어이다. 하나님은 이것으로서 큰 진리를 사람에게 전하셨다.

 

그리고 눈(시각)에 의해 전해지는 진리는, (청각)에 의해 전해지는 것보다 유력하다.

어업술(漁業術)로서 어부에게 전도의 비결을 가르치신 것이다.

 

예수는 실로 최상의 교사이다.

 

(4 가르치시기를 마치고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일역).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대해로 나가서 대어를 잡도록 시도하라는 뜻이다.

어찌하여 물 얕고 바람 잔잔한 곳에서만 소이를 잡는 것으로 만족하랴!

어찌하여 대능자의 원조를 얻어 깊은 곳에서 대어를 찾지 않는 가고.

 

믿음 없는 자는 소담(소심 timid)하다.

그들은 피난소에서 소사를 행하는 것으로서 족히 여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때로 그들에게 대사를 촉구하여 그 신앙을 시험하신다.

 

(4 가르치시기를 마치고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일역).

 

어부 시몬은 밤새도록(종야 all night)의 작업에 실망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함이 도로(vain effort)임을 생각했다.

하지만 스승의 명을 어기기를 두려워하여, 무익한 줄 알면서도 명해진 대로했다.

 

시몬은 반 예수의 말을 믿었다. 그리고 믿고서 이것을 행했다. 그리하여 성공했다.

믿고서 이것을 행하면 반신도 전신의 공을 이룬다.

 

우리들은 다소의 의념을 물리치고 결단하여 주의 명을 행하여,

그리하여 우리들의 믿음을 온전히 할 것이다.

 

(5 시몬이 대답하기를 스승이여, 우리가, 밤새도록 애썼으나 잡은 것이 없었나이다. 하지만 당신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려 보렵니다.(일역).

 

종야의 실패에 이어서 새벽(명단 early in the morning)의 대성공은 왔다.

고기 잡은 것이 너무 많아 그물은 찢어지려 했다.

주는 수확의 주님이시다.

또 풍어의 신이시다.

 

그가 주시려하시면, 빈 창고에 화곡(rice plant) 넘치고, 빈 그물에 어개(fishes and shelfishes) 가득 찬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면 우리들은 영구한 실패를 탄식할 필요가 없다.

 

(6 그리고 그대로 내려 고기를 잡은 것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으므로,(일역).

 

그물이 가득 차서, 혼자 이것을 끌어올릴 수 없어, 친구를 불러다가 그 원조를 빌지 않을 수 없기에 이르렀다.

 

주의 명령에 복종하여 온 성공은 보통의 성공이 아니다. 비상한 성공이었다.

성공의 대와 소는 신앙의 대와 소에 의해 나뉜다.

그리고 겨자씨 같은 신앙으로써 한 대도, 그 효과는 오인 예상의 지나는 바가 있다.

 

(7 이제 다른 한 척 배의 친구를 불러와 돕게 하니, 그들이 와서(그대로) 하자, 물고기가 두 척의 배에 차서 가라앉을 정도가 되었다.(일역).

 

대성공에 조우하여 시몬은 자기의 죄를 깨달았다.

그는 대능자(능력주)께서 그의 앞에 서 계심을 알았다.

그는 지금까지 예수를 다만 도덕상의 교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가 우주의 주재이심을 알고, 자기의 오예(dirtiness)를 부끄럽게 여겨,

그 앞에 견딜 수 없기에 이르렀다.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그는 피하려 했으나 길 없다. 그러므로 주께서 그의 부정한 신변을 떠나기를 원했다.

 

우리가 주의 은혜를 귀로 한 대도, 그것이 실제로 현저하게 우리들의 신상에 나타나옴을 볼 때, 새삼스럽게나마 주의 거룩하심에 놀라고, 우리의 비천함을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축하할진저, 형벌의 엄함으로서 하지 않고 은혜의 특별한 것으로서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하시는 주님은,

 

(8-9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9) 이는 시몬 및 함께 있던 자, 모두 잡힌 고기가 많은데 놀랐기 때문이다.일역).

 

직접으로 은혜를 입은 자는 시몬 베드로, 이것을 목격하고, 그를 도움으로서 같은 교훈을 받은 자는, 그의 친구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었다.

 

세 사람 모두 가나의 주연(혼연)에서 물로 포도주된 것을 보고, 야이로의 딸의 죽음의 상에서 일어나 선 것을 보고, 또 변모(變貌)의 산에서 예수님이 모세, 엘리야와 함께 말하는 것을 보았다.

 

예수의 기적에 각각 깊은 의의가 있다.

그리고 전도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는 3인 한가지로 이것을 갈릴리 호반에 있어서의 시몬에게 주신 대어의 기적에 의해 배웠다.

 

(10 시몬의 벗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도 요한도 또한 그러했다. 예수,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을 낚게 되리라.(일역).

 

'두려워 말라. 네가 이제부터 사람을 얻으리라

 

너는 이후, 네가 지금 고기를 잡듯 사람을 낚게 되리라.

그리고 비결이란, 그가 지금 주께로 부터 배운 대로 해야 할 것이다.

 

즉 자기의 지각에 의뢰하는 일없이, 과거의 실패에 겁낼 것 없이, 다만 주께서 명하신 대로를 믿고, 거듭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대담하게 그물을 세상의 대해에 던지고 그리하여 대어를 꾀(도모)하는데 있다.

 

예수는 이 기적으로서, 전도 성공이 오로지 신앙 한 가지에 있음을 가르쳐 주셨다.

 

세상을 두려워하고, 자기를 돌아보고 일의 난이를 계산할 때, 이에 성공의 희망 없다.

 

다만 믿을 것 뿐. 믿고 행할 것일 뿐. 그리고 그물이 찢어져 배가 가라앉으려는 장관을 목격하는 일일 뿐.

 

(10 시몬의 벗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도 요한도 또한 그러했다. 예수,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을 낚게 되리라.(일역).

 

사람을 낚는 직분을 받아, 그들은 고기 낚는 업을 버렸다.

그들은 그물과 배를 버리고 떠났다.

 

이는 물론 어업이 나쁜 일 이어서가 아니다.

모든 직업은 신성하다. 어업 어찌 신성하지 않을 이유 있으랴.

 

그들이 이것을 버린 것은, 하나는 주의 명하심에 복종해서이다.

이로는 그들이 세상의 번루(cares)를 끊고, 전심, 전도에 종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잊지 말라.

그들은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 다시 이 업으로 돌아간 것을,

 

(요한복음 21:1-3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주의 명하심에 따라 세상의 직업을 버리고, 주의 허가를 얻어 다시 이에 들어갔다.

보다 높은 업을 위해서는 보다 낮은 업을 던져버렸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무직업의 지위로까지 내려가지 않았다.

 

우리들은 혈기에 잡혀 함부로 세상의 가업을 방기할 것 아니다.

 

하지만 대 사명을 받을 때 세상의 만사를 버릴 용기가 없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여기서 3인 청년 어부에게 배울 바 있다.

깊이 생각하여 굳세게 행해야 할 것이다.

 

(10 시몬의 벗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도 요한도 또한 그러했다. 예수,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을 낚게 되리라.(일역).

 

*내촌감삼의 (19044'성서지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