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여러 가지의 병을 앓는 자를 가진 사람들, 모두 그들을 예수께 데리고 오매

거듭난 삶 2024. 12.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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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의 병을 고치시다

 

누가복음 438-44

 

'예수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이때문에 예수께(고쳐주시기를) 원하니,

39) 그 곁에 서서 열을 꾸짖자, 열은 물러갔다. 여인이 곧 일어나 그들에게 시중들었다.

40) 해질 무렵에, 여러 가지의 병을 앓는 자를 가진 사람들, 모두 그들을 예수께 데리고 오매, 그는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어 고쳐주셨다.

41) 악귀도 또한 많은 사람을 떠나가며,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를 꾸짖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악귀는 그가 그리스도인줄 알기 때문이었다.

42) 다음 날 아침, 예수는 떠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시니,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 가시는 것을 만류하셨다.

43) 예수 말씀하시기를, 나는 또 다른 여러 마을에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 않을 수 없다. 대저 나는 이때문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44) 그리고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도(복음)를 전하셨다'(4:38-44일역)

 

 

시몬은 물론 사도 베드로이다. 그리고 그에게 아내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는 또 아내를 데리고 전도에 종사했다고 한다.

 

(고린도전서 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대처(처대 matrimony)는 악사(wrong doing)가 아니다.

교사(교직자)에게 무처를 강요하는 일 같은 것은 그리스도교의 정신에 어긋난다.

 

(38 예수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이 때문에 예수께(고쳐주시기를) 원하니,(일역).

 

병을 꾸짖는다는 것은 이에 이김을 말함일 것이다.

즉 병자에게 생명의 초과분(excess)을 공여하여 질병을 구축(driving out)함의 뜻일 것이다.

세상의 의사는 약제로써 병을 없이하려 하고, 그리스도는 새로이 생명을 주입하여 이를 배제하신다.

 

마치 청수를 다량으로 부어(주입하여) 오물을 배제하는 일 같다.

이것은 그가 실시한 치유가 즉시로 효과를 올린 소이(reason)이다.

 

(39 그 곁에 서서 열을 꾸짖자, 열은 물러갔다. 여인이 곧 일어나 그들에게 시중들었다.일역).

 

여인, 고침 받고서 곧 일어나 사람들에게 수종(隨從) 들었다.

그 회복의 빠름이여. 하지만 이상히 여기지 말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는 언제나 그러한 것이다.

12년 혈루병 앓는 여인도 예수의 옷 가를 만져 곧 나음 받았다.

 

(8: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나면서 소경 된 자도 그에게 개안 받아 곧 볼 수 있었다.

*참조:(9).

 

사람은 병원(病原)을 말하고, 고질(장기화병 chronic disease)을 호소하며, 경과를 말하지만도, 하나님께 있어서는 이것을 말함의 필요가 없다.

 

'그가 말씀하시면 성사 된다'.

 

그로서 만약 즉시적 치유를 하실 수 없다면, 그는 신으로서 신이 아니시다.

오인은 기적의 불가능을 말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할 것 아니다.

오히려 기적의 사실을 알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되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39 그 곁에 서서 열을 꾸짖자, 열은 물러갔다. 여인이 곧 일어나 그들에게 시중들었다.(일역).

 

오늘에 있어서는, 즉시 적 치유는, 병체에 있어서 보다도 대개 옳지 못한 영혼에 있어서 행해진다.

12년간의 혈루병이 아니라 십수년 간에 걸쳐 박지약행으로 인하여 번민하던 사람도, 성서의 일구에 접하여 용감 자 중의 사람으로 될 수가 있다.

 

육안의 소경이 아니라, 영안이 멀어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없던 사람도, 일단 예수의 이름을 들을 때부터, 눈에서 비늘(a scale)이 떨어진 것같이 느껴, 즉시로 광명의 경지에 들어가는 일 있다.

 

세상의 소위 사회 개량가라는 것은 습관성을 벗어나기 어려움을 말하고, 죄의 타력(inertia)을 없이하기 어려움을 말해도, 그리스도교의 전도사는 죄악의 즉시 적 개선을 말하여 마지않는다.

 

그리스도에 의해 중한 열병이 아니고 중한 우려와 괴로운 비통에서 치유되어, 자기의 고민을 모두 잊고서, 곧 일어나, 세상의 앓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에게 수종(봉사)한 부인 얼마나 많은지!

 

(39 그 곁에 서서 열을 꾸짖자, 열은 물러갔다. 여인이 곧 일어나 그들에게 시중들었다.(일역).

 

아침에는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고, 낮에는 시몬의 집에서 그 장모(처모)의 중한(심한) 열병을 고치고 이제 또 해질 무렵, 사람들이 온갖 병 앓는 사람을 예수께로 데려오니, 그는 일일이 그 위에 손을 놓아 그들을 고쳐주셨다고 한다.

 

예수의 선행의 하루는 얼마나 다망한 하루였던가!

그는, 선을 행하시면서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시고, 이르는 곳마다 선을 행하셨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허일(허송일) 없다. 그가 세상에 계시는 것은 세상의 행복이다.

그의 음영(그림자 shadow)에 공덕(은덕; 음덕)있다.

그의 말에 힘이 있다.

그는 일신으로 하늘의 은혜를 나르는 분이시매, 이르는 곳마다 이것을 살포(sprinkling)하신다.

 

(40 해질 무렵에, 여러 가지의 병을 앓는 자를 가진 사람들, 모두 그들을 예수께 데리고 오매, 그는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어 고쳐주셨다.(일역).

 

예수, 병자 위에 손을 얹으시니, 그 병은 나았다.

하지만 악귀는 예수께서 쫓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외쳐 많은 사람들을 떠나갔다고 한다.

 

예수의 출현으로 추류(filthy fellow)는 그 치위(위치)에 견디지 못한다.

그러므로 비명을 발하고서 그의 면전을 떠나간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선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또 악인을 쫓으시기 위해서이다.

 

예수의 순행은 용자의 개선 같았다.

약자는 도움받고 강자는 꺾였다.

 

(41 악귀도 또한 많은 사람을 떠나가며,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를 꾸짖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악귀는 그가 그리스도인줄 알기 때문이었다.(일역).

 

치유의 시행 연장되어 야반을 지났다.

그리고 동천(eastern sky)이 바야흐로 희어질 무렵, 군중이 그의 신변을 떠나가기에 이르러 예수의 휴식의 때는 왔다.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는 사람 없는 때는 아버지와 사귀는 때로서 기도의 때이다.

사람을 사랑함에 간절하신 그는, 사람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아버지와 함께 말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도 모든 위인들처럼, 인적 없는 곳에서 신생기를 얻어 혼잡한 데서 이것을 뭇사람에게 나누어주었으리라.

 

(42 다음 날 아침, 예수는 떠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시니,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 가시는 것을 만류하셨다.(일역).

 

하지만 위자에 갈한 마을 사람(이인 a rustic)은 대위안주의 자취를 뒤따라 마지않았다.

그를 기도하는 산으로 찾고 그에게 오랫동안 그들과 함께 머물 것을 원했다.

그들은 아직 큰 빛(大光)에 대하여, 그것이 우주의 공유물임을 알지 못했다.

이것을 전유(독점 exclusive possession)하여 홀로 그 온기를 쬐고자 한다.

그들의 마음이야말로 가긍하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질 바 아니다.

 

전도사는 천하의 전도사이다. ()지방의 전도사가 아니다.

정실 관계(기반 a yoke)에 매어, 일우(a corner)에 틀어박혀(칩거 hibernate)

큰 빛(大光)을 천하(팔굉 the whole land)에 발하지 못 하는 자는 충실한 전도사가 아니다.

 

(43-44 예수 말씀하시기를, 나는 또 다른 여러 마을에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 않을 수 없다. 대저 나는 이때문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44) 그리고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도(복음)를 전하셨다.(일역).

 

그러므로 빛이 있을 때, 이에 귀를 기울이시라.

그는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밤은 곧 오리라. 그때 너는, 그를 찾아 구하여도 만나지 못하리라.

그는 너 위해서만 세상에 임한 것 아니다.

 

너는 다만 1, 그를 만남의 호() 기회가 주어졌을 뿐.

그의 자취를 뒤따르지 말라.

 

그는 이제부터 너에게 준 것과 동일한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도 주고자 떠나가셨다.

예수는 호반을 떠나서 넓은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도(복음)를 전하셨다.

 

(44 그리고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도(복음)를 전하셨다.(일역).

 

* 내촌감삼의(19044'성서지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