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골

권세있는 자

거듭난 삶 2010. 2.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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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세있는 자

 

 

(막 1:21-27)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구약성경의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탈출하게 되고 홍해를 건너고 긴 광야생활과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이런 가르침이 있습니다.

 

 

 애굽은 죄악세상을, 바로왕은 세상임금인 마귀를,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히브리 민족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억압에서 고통당하는 인생을 상징하고 있으며,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나와 가나안을 향하여 전진하는 무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 신앙 생활하는 기독교인들을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비교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히브리 사람들을 쉽게 내어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애굽 가정들의 장자가 죽는 열 번째 마지막 재앙이 임하고서야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주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마귀가 자신의 소유인 불신자를 쉽게 내어주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이나 이미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분들은 이 점을 유의하여 지혜롭게 그리고 강력하게 마귀에 대한 지혜로운 대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는 어떤 방법으로 믿는 자들을 붙잡아 두려고 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의 제목 ‘권세있는 자’란 설교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선 먼저 마귀의 궤계를 설명 드려야 하겠습니다.

 

 

 1. 마귀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라 합니다.

 바로는 나일 강이 피가 되게 하는 재앙,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 등등의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고통스런 재앙들에 견디다 못해 모세를 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출 8:25)

 

 이 말은 너희가 정 하나님을 믿으려면 애굽 땅 안에서 믿으라는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혜택을 주는 것 같지만 히브리 사람들을 계속해서 노예로 붙잡아 두겠다는 속셈이 있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도 마귀는

 

 "너희가 정 하나님을 믿으려면 세상과 타협하면서 세상을 위해 종교나 수양으로만 가져라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믿으라"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은 시험을 받으신 일이 있습니다.

 마귀가 예수님께 와서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또 성전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저가 그 사자를 명하여 발이 돌에 부딛치지 않게 하리라"

 

 또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주며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 4:3∼9) 면서 예수님을 유혹하고 설득하고 회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명예와 권력과 재물을 위한 수단으로 종교를 가져라. 세상을 위한 수단이나 하나의 수양으로써 종교를 가져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너는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18)하십니다.

 

 

 여러분! 롯의 사위들은 소돔성을 나오지 못하여서 망하였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고, 롯은 겨우 그 딸들과 함께 구출되었습니다.

 

 

 마귀의 궤계에 결코 속아 넘어 가지 말아야 합니다.

 

 

 너는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세속적인 자리에서 떠나라 하십니다.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세속적인 자리나 세상을 살기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에서 과감히 떠나라 하십니다. 그런 후에야 비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마귀는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합니다.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출 8:28)

 

 

 모세가 바로에게 사흘 길 쯤 가서 하나님을 섬기겠다 하자 바로는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출 8:28)는 절충안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 말은 바로가 지켜보는 가운데 적당히 믿으라는 말입니다. 대단히 합리적인 이야기 같으나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을 계속해서 바로의 영향력 안에 두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자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계실 동안 귀신의 사역을 용납지 않으시고 보시는

데로 꾸짖으시고 추방하며 조금도 타협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어느날 가버나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며 귀신을 내어 쫓았을 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권세 있는 새 교훈’이라고 놀랐습니다. 과연 권세 있는 새 교훈은 오늘날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권세 있는 자, ‘권세있는 새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권세있는 새 교훈

 

 본문에 의하면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하였습니다.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는 죄를 책망하고 심판하며 죄의 문제를 다루었지만 신약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인류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유혹 하고 병들게 하며 모든 불행과 파탄의 원인이 되는 마귀와 그 하수인인 귀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추방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귀신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 더러운 귀신을 추방하자 사람들은

 

 

 "이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 교훈이로다"하고 놀랐던 것입니다.

따라서 권세있는 새 교훈이란 인류를 구원하시는 은혜의 복음으로서 죄를 책망하는 대신 그 죄를 친히 담당해 주시므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사탄의 권세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교훈입니다.

 

 

 

 2. 권세있는 새 교훈의 의미

 (1) 죄 사함에 있습니다.

 구약의 속죄는 죄를 없이할 수 없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속죄제를 드렸는데 이것은 인간의 생명을 대신할 수 없었으며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그 죄를 덮어둘 뿐이었습니다. 성경은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함이라"하였습니다(히 10:4).

 

 

 아무리 인간의 생명이 죄로 말미암아 부패되었다 하더라도 동물의 생명이 인간의 생명을 대신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처녀 마리아에게서 죄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나와 여러분의 죄를 담당하시므로 대신 죽으시고, 저주 받으시고, 버림받으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지옥의 음부에 까지 내려 가셔서 사망의 고통을 받으시고, 마귀를 물리치시고, 무덤을 열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죄를 없이 하시고 용서와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권세있는 새 교훈의 이유는 인류의 핏속에 흐르는 죄를 없이하고 그 죄성으로 말미암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죄를 사해 주시고 용서와 자유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막 2:10)

 

 

 여러분,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아담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은 그 속에 죄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계 21:8)

 

 

 여러분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까? 성서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내 스스로는 어찌할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죄의 용서를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여러분의 생명을 드리고 예수님을 나의 생명의 구세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죄 사함의 감격과 기쁨으로 넘치게 되실 것입니다.

 

 

 (2) 아들의 권세를 얻게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생명을 드리고 나의 생명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하면 모든 원죄와 자범죄에서 용서받을 뿐 아니라 자식이 아비의 피를 이어받게 되듯이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갖게 됩니다.

 

성경은,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라"(요 1:12)

 

 이는 마치 유정란과 무정란인 달걀의 차이 같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그것을 구별할 수 없으나 어미 품에서 20여일이 지나면 분명히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듯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과 예수 믿는 사람과는 생명과 무생명의 그런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아들의 권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담의 혈통에서 난, 육으로 난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그 죄의 삯은 사망이며, 마귀는 그 사망권세를 가지고 아담의 후손들인 모든 인간위에서 왕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히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

 

그래서 성경은 마귀를 이 세상 임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요 16:11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다시 말하면 세상에 속한 사람치고 마귀권세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그 자신이 죄의 유혹을 허락하지 않는 한 죄와 세상 유혹과 모든 마귀의 역사로부터 승리하는 자가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4∼5)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로 맞아들이면서 부터는 차츰 세상친구가 줄어들고, 극장출입이 멀어지고, 저속한 말을 삼가게 되며, 세상의 오락과도 멀어지고, 술· 담배·고스톱 도박을 끊고, 떳떳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정리하게 되는 등, 자신에게 변화가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대신 성경을 보게되고 기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이 내 속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찌하든지 세상의 향락과 쾌락으로 채워보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바로의 술객들의 지팡이를 모세의 지팡이가 삼켜버렸듯이 크리스챤에게 있는 이러한 내적능력은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또한 그것을 무력화시키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굳게 믿어서 이 능력을 항상 유지하고 더욱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왕이 신하를 불러서

이제부터 당신은 암행어사요, 전국을 순회하면서 비리를 알아보고 민심을 살펴 적절히 조치하여 보고토록 하시오.’ 하였다면 그는 암행어사의 권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주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3)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 16:18)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마 28:18)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든 크리스챤은 하나님께로서 보냄을 받은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았음을 기억하십시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안에 거하시고 위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요. 여러분을 넘어뜨릴 수 있는 세상의 권세가 결단코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3. 그러면 이 아들의 권세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습니까?

비록 암행어사의 권세를 받았다 해도 그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지받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가 있다 하여도 그 권세를 행사함에 있어서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원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가복음 9장에 의하면 벙어리 되고 귀먹고 귀신들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제자들에게 와서 귀신을 쫓아내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제자들은 역부족이였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또 다시 주님께 이 사실을 고하고 쫓아줄 것을 간청하자 주님께서 고쳐주신 일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은 주님께 와서

 

 

 "우리는 어찌하여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라는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은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로 보건데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받는 것이지만 그 권세를 행사하는 능력은 꾸준한 기도생활로써 계속적인 하나님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내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성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하였고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하였씁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상에서 7번 기도하였던 것도 하나님의 지지를 받기 위함이요(왕상 18:36∼38).

 

한 문둥병 환자가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막 1:40) 한 것도 하나님의 지지를 받기 위한 것이고, 주의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한 것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지원 받기 위함이었습니다(행 4:)

 

 

 하나님의 능력은 그 거룩한 보좌로부터 권능의 발전소에서 성도의 기도라는 전선(電線)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인

 

쉬지말고 기도하라.’ 고 하십니다.

그의 뜻을 따라 구하십시요. 권세와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와 세상과 마귀의 종 노릇하는 인류에게 ‘권세있는 새 교훈’을 주고 참 자유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대항에 항상 승리하기위해서 강건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엡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아들의 권세가 무엇인지 깨달으셨습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이제 일어나십시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기도로 복음을 전파하고 고난당하는 자와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고 어둠의 권세를 몰아내며 승리하는 여러분들의 복된 믿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