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6장 2-3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우리 강아지 돌리는 7살된 West Highland Terrier입니다. 그는 땅을 파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늘 더러워지곤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서 목욕을 시키는데 가끔씩 너무나 더럽고 털이 엉겨있어 전문적으로 손ㅌ질하는 사람에게 가야 합니다.
돌리는 손질하는 여자가 항상 서두르며 화도 잘 내고 심하게 다루기 때문에 그곳에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돌리를 그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참 소동을 피워야 합니다.
작년에 우리는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썩 좋아하는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덜 꺼리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손질하는 사람이 돌리가 불편할 정도로 꼼꼼히 씻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대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죄와 더러운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쌓일때, 우리는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시편기자 다윗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게 무슨 악한 생각이나, 태도나, 행동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도록 간구해야합니다.
(시편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허물을 드러내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일이 우리를 좀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것은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부드럽고 온유하십니다.
오 하나님, 오늘 제 마음을 살피시고 밝히소서
주님, 제 생각을 아시고 들여다 보시기를 원합니다.
제게 악한 생각이 있는지 알아내시고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죄에서 저를 자유케 하소서.
*오늘의 양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