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기車가 시대

거듭난 삶 2009. 9.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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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가 대세”, 주유소 사라지나?

 

Maserati brings the glitz to Frankfurt.The Italian firm's Gran Cabrio - its first four-seater - makes its debut at the car show.

마세라티가 ‘매끈한 녀석’을 프랑크푸르트에 데려왔다.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마세라티의 첫 4인승 모델 그랑 카브리오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것.

 

Anyone looking to part with around 140 000 euros - or 205 000 dollars - will be able to buy one from spring

 2010.14만 유로(한화 약 2억4870만원)를 쓸 마음이 있다면 2010년 봄 이 차를 가질 수 있다.

 

Visitors enjoy checking out the glamorous and racy sets of wheels.Even if most of us need something a bit more practical.

구경꾼들은 매력이 넘치고 도발적인 이 차를 요리조리 살피며 즐거워 했다. 보다 실용적인 차가 필요한 이들까지 말이다.

 

 Many car makers are banking on drivers looking for small, nippy city vehicles - and many of them are electric.Take Peugeot's iOn.

많은 자동차업체가 작고 민첩한 도시형 차를 찾는 운전자들에 기대를 걸고있다. 대개 그런 차는 전기차다. 푸조의 이온(iOn)을 보자.

 

French maker Peugeot and Japan's Mitsubishi have collaborated on this all-electric concept car.Peugeot is looking to launch the lithium-ion battery-powered car in Europe at the end of next year.

100% 전기로 움직이는 이 콘셉트 카는 프랑스 업체 푸조와 일본의 미쓰비시가 공동개발했다. 푸조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차를 내년 말 유럽에서 출시할 작정이다.

 

And Hyundai's i10 Electric plug-in vehicle will be available in its home market Korea from 2010.Better Place is betting on cars like the i10 Electric really taking off.

그리고 현대의 플러그인 전기차 i10는 2010년 부터 한국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전기차 업체 베터 플레이스는 실제 시판을 앞둔 i10 같은 차량들에 투자하려 한다.

 

The California-based company is building a global network of charging stations for the electric vehicle industry.

미국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두고 있는 베터 플레이스 사는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세계적인 충전소 망을 건설중이다.

 

It hopes it will make a killing once drivers are weaned off their petrol dependency.Jens Moberg, CEO of Better Place Denmark.

글로벌 충전소 망이 구축돼 석유에 의존하는 운전자들의 습성을 한 순간에 바꿀수 있게되길 기대한다.베터 플레이스 덴마크 지사의 옌스 모버그 최고 경영자의 말이다.

 

 SOUNDBITE: Jens Moberg, CEO Better Place Denmark, saying (English):"A fully-charged car will bring you roughly 160 kilometres which is more than most of us need in a normal day. But sometimes we have to go that further distance, to travel to a town or event that is more than 300 kilometres away. So to enable that we have built a system that will shift your battery. So you will drive into something that looks like a gas station but it will be a battery shift station.

"[옌스 모버그/베터 플레이스 덴마크 지사 최고 경영자]"완전 충전된 차는 대략 16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는 일반인의 통상 하루 운행거리 보다 길다. 그런데 어떤 때는 더 먼 거리를 가야 한다.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거나 행사를 위해 300km이상을 운행해야 한다. 그게 가능하도록 베터 플레이스는 전기차의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건설하고 있다. 완공되면 배터리 교환소를 주유소 처럼 이용할 수 있다.

 

"While critics may call this idealistic - the first step on the road is Better Place's co-operation with Renault.

이런 구상이 너무 이상적이라고 비판할 수 있다.이를 현실화 하기 위한 첫 단계는 베터 플레이스와 르노의 협력이다.

 

The Renault Fluence is the first electric vehicle with a switchable battery.This car will hit the streets of Denmark and Israel first.

르노 플루언스는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첫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이 차는 우선 덴마크와 이스라엘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Better Place and Renault have ambitious goals - they plan to have at least 100 000 electric cars in both countries by 2016.Joanna Partridge, Reuters

베터 플레이스와 르노는 야심적인 목표를 세웠다. 두 회사는 2016년 까지 최소 10만대의 전기차를 양국에서 운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번역: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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