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진리는 너희게 자유를 얻게 할 것이다

거듭난 삶 2019. 7. 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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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진리와 자유 (1)

 

요한복음 8 32

' 진리를 알리라, 진리는 너희게 자유를 얻게 것이다'(일본어역)

 

1 중에,

가지 말이 있다.

 


'안다',

'진리',

'자유' 그것이다.

 

 

'안다' 어떠한 것인가?

 

안다는 것은 다만 지식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다.

2 2 합하면 4 된다든가,

산소와 수소를 합하면 물이 된다든가로 아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전심으로서 이것을 지적으로 인식하는 일이다.

지식, 의식, 감식하는 일이다.

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말하면 하나님과 합하는 일이다.

안다는 것은, 성서에 있어서는 깊은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알려지듯 그를 아는 일이다.

 

(고린도전서 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같이 희미하나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진리' 무엇인가?

 

물론 수학적 진리는 아니다. 과학적 진리도 아니다. 또는 철학적 진리도 아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진리는,

보다 깊은, 넓은, 또는 구체적인 것이다.

 

진리는 첫째로 페르소나적(impersonal) 것은 아니다.

이는 페르소나적인 것이다.

진리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그리고 분이 육체를 취하여 나타나신 것이 그리스도이시다.

 

이를 생명이라 칭해도 좋다. 혹은 빛이라 불러도 좋다.

다만 보통의 (bios) 아니다,

생의 원인이시다.

 

다만 단순한 빛은 아니다.

빛이시다.

 

그리스도교는 철학이 아니므로,

냉지로서만 터득(해득) 있는 지적 진리를 최상의 진리로는 알지 않는다.

 

 

'자유' 무엇인가?

 

이는 물론 정치적 자유는 아니다.

정치적 자유는, 얻는대도 아주 가치가 적은 것이다.

 

반드시 사상의 자유에 한하지 않는다.

사상의 자유는 도덕이 부패한 곳에도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말할 것도 없이 영혼의 자유이다.

그리고 영혼의 자유란,

사랑 외에 아무 속박도 받지 않는 일이다.

 

이것은 모든 법칙에서 전연 벗어나는 일이다.

자연의 법칙 이상,

국가사회의 정한 제도 법률 이상,

 

옳다, 도덕 이상, 종교 이상에 달하는 일이다.

 

진정한 자유란 절대적 자유가 아니어서는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자유는 그러한 자유이다.

 

이것,

인류의 정치사에도, 법률사에도, 윤리사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는 자유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외아들(독자) 강림을 기다려 비로소 세상에 임한 자유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된다는 것은 그러한 것이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깨달아 모든 법칙에 초월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특권에 참여한 ,

또는 참여하고 있는 자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비하여 지금의,

소위 그리스도 신자란,

실로 아닌가?


*내촌감삼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