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골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거듭난 삶 2019. 8. 4. 10:46
728x90

하늘의 양식

 

요한복음 4 27-38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 수가성의 버림받은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자 이제껏 살았던 비참한 생명과는 전혀 다른 삶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격이 얼마나 거대했을까요?

 

그녀는 참을 없었습니다. 물동이를 내던져버렸습니다.

물동이보다 그녀를 사로잡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동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흥분하면서 말합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흥분합니다. 마음이 떨립니다.

전혀 기쁨이 같지 않은 것들이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옛날에 했던 것과는 다른 것들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끼던 담배가 구역질 나는 냄새로 바뀌어 버립니다.

즐겁던 도박도 시시해집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자리에 내가 나와 있습니다.

성경공부하는 자리에 나옵니다. 성가대 자리에 내가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정말 삶이 바뀝니까?

모습이 달라집니까?

여러분 그렇게 확신하십니까?

여러분 정말 사마리아 여인의 모습이 예수님 때문에 바뀌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정말입니다.

바뀌어 버렸습니다.

여러분, 30 말씀을 보십시오.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서 예수께로 오더라.".

 

누가 예수님 앞으로 왔다구요?

 

"저희가" 왔다는 겁니다.

 

수가성 여인의 동네 사람들이 지금 예수님 앞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우물가로 사마리아 여인의 말을 듣고 나왔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상하지 않습니까?

여인은 비난받던 여자였습니다. 모두들 손가락질 하던 여자였습니다.

특별히 남편이 있는 여인들은 여인만 보면

사납고 날카롭고 차가운 시선을 던지지 않았겠습니까?

 

모든 동네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잃어버린 그런 여인이 와서 말했는데

어찌 그렇게 쉽게 그녀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아가겠습니까?

 

분명한 사실은 그녀에게 무언가 바뀐 것이 있음을 발견하지 않고는

결코 그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올 없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동네 사람들만 보면 피하려고만 했던 여인이

갑자기 나타나서 부끄러움도 없이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고 흥분하면서

말하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에 무엇인가 색다른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담긴 진실과 확신이 그들의 마음에 다가갔을 것입니다.

 

39 말씀을 보실까요?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놀랍지 않습니까?

물론 궁극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은 분은 예수님이지만,

그렇게 증거한 사마리아 여인의 모습에서 무언가 달라진 것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나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뭔가 달라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가치관이 벌써 다릅니다.

 

세상은 간음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니 간음해도 드러나지만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것만 가지고도 주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먼저 잘못한 없는데도 내가 먼저 가서 화해의 손을 내미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뭔가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확실히 예수님 때문에 달라진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정말 감사해야 일입니다.

 

세상 어떤 사람이 매달 자신이 돈의 십분의 일을 내놓습니까?

 

더군다나 생각이 멀쩡한 젊은이들이 자신이 열심히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것인줄 알고 바치는 일이 어찌 바뀐 모습 아니겠습니까?

 

100불의 십불이라면 혹시 몰라도, 만불의 천불을 누가 내놓습니까?

 

그런 이상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예수님 믿어서 달라진 사람들입니다.

남편에게 지독한 어려움을 당해도 믿음으로 견디고 인내하며 사랑을 보이는 사람을

어찌 땅의 사람들이 이해할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할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을 보십시오.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숨이 차도록 달려가서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가 확실하게 예수님 때문에 달라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얘기를 하면 그것 때문에 자신의 것들을 과감하게 변경할 아는 능력있는

일군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얘기를 하면 힘이 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에 가득차게 되기를 바랍니다.

 

정오의 뜨거운 햇볕아래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긷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달라졌습니다.

우리도 다시 한번 예수님 때문에 달라지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음식을 구하러 갔다가 되돌아온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권했습니다.

 

"잡수소서" ,

 

그러자 예수님이 난데없이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대답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의아해합니다.

누가 음식을 예수님께 가져다 드렸는가 하면서 말입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의 얘기를 들었을 그러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마실 얘기가 아니라 먹는 음식 얘기를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이 있을 것입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처럼,

우리가 빠뜨리지 않고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무엇인가 가르침이 있을 것이라 우리는 미리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위해 음식을 먹고 소비하는데에

엄청난 시간과 물질을 소비합니다.

금식을 며칠 정도만 해보신 분은 것입니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거의 일이 없습니다.

시간도 그렇게 여유가 많아요.

아니 하루 24시간이 너무 깁니다.

 

우리는 먹어야 합니다.

먹어야 교제도 이루어집니다.

 

누구 말처럼 심지어 먹자고 하는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은 이런 먹는 것만으로 우리 인간의 배는 불러오지 않습니다.

다른 것을 먹어야 합니다. 다른 것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 사회는 이혼의 격증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1990 인구조사에 의하면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2 2백만명이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참고-1990년대의 통계)

인구의 12%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미국 의학 협회의 보고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을 곁에 아무도 없이 외롭게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콜롬비아 대학과 루즈벨트 병원의 공동 조사에 의하면

심장마비를 한번 겪은 사람이 번째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는 경우가

혼자 사는 사람이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배나 많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50명이 100명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듀크 의과대학의 보고도 비슷합니다.

심장병 환자로 빨리 사망하는 경우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는 사람보다

혼자 사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보다 무서운 적은 외로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식탁위에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균형잡힌 인간관계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입니다.

 

사랑을 먹어야 합니다.

외로움은 무서운 영양실조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으로 인해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이런 점에서 교회는 그들에게 사랑의 여울목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을 발견할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사람은 먹는 것만 가지고는 살아갈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먹을 것도 있어야 하지만

다른 요소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사랑도 먹어야 하구요, 위로도 먹어야 하구요, 기쁨도 맛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떨 같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별로 다를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마주 잡아주는 손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한마디가 소중합니다.

그런 것들을 먹어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십시오.

 

"너희가 알지 못하는 내가 먹을 음식이 따로 있다" 말입니다.

 

말을 제자들에게 하셨을까요?

 

제자들인 너희도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도"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음식은 제자들이 모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몰라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인데 먹고 있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먹으면 정말 배부른 것이고 만족스러운 것인데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먹어야 하는데 먹지 못하고 있는,

아니 먹고 있는 음식이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알지 못하는 음식"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34절을 보실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예수님은 모든 기회를 이용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십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상황을 통해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출렁이는 파도속에서도 가르침을 주십니다.

자녀을 앗아가는 아픔 가운데서도 말씀하시고.

남편을 잃는 쓰라린 고통가운데서도 가르쳐 주시는 분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목마른 자에게 필요한 얘기로 시작해서 영적인 물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음식편입니다.

우리가 먹어야 하는 음식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온전하게 이루는 "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보내신 이의 " 무엇입니까?

 

무엇인지 알아야 그것을 행하거나 온전히 이루어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발견하시려면 본문을 계속해서 읽어가셔야 합니다.

35절을 보실까요?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무슨 같습니까?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시기인데 예수님의 말씀은 벌써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추수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복음을 전함으로 생명을 살리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생명을 얻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생명을 새롭게 받는 것입니다.

 

영적인 추수의 시기는 지금입니다.

마치 예배드려야 하는 때가 지금이듯이 생명을 전하는 시기도 지금입니다.

4개월 뒤가 아니라 지금입니다.

벌써 희어진 밭을 향해 나가 추수할 것을 거두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전도해 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전도를 해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일이 정말 배부른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전도하느라고 돈을 써가면서 애를 쓰고 뒤에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것을 보면 그렇게 신나는지

경험해 보신 분은 아실 것입니다.

 

땅에는 살아가고는 있지만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결혼하고 살지만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자꾸 시카고 지역에 거대한 술집들이 생기는 것입니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꾸만 그리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현대인들은 외롭습니다.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가정에서조차 서로 불행으로 가득찬 삶을 사는 것입니다.

 

소외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 조각도 없이,

절망의 수렁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쁨의 소식입니다.

절망에서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같은 느낌이 전혀 없는

그런 삶이 아니라 희망이 넘치는 삶입니다.

 

생명 하나를 건지는 일은 너무도 자주 들었지만 천하보다 귀중한 일입니다.

복음 전하는 일을 경험해보셔야 예수 믿는 신바람이 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하루 종일 세탁소에 있는데 무슨 전도를 어떻게 ?

하루 종일 식당에서 손님 주문 받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전도하느냐고 되묻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너무 많지만 가지만 알려드리지요.

 

예상을 뒤엎는 행동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태도를 변경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도 대상 사람을 정하십시오.

그리고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하나님 사람의 영혼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리고는 집중적으로 사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들어오면 어떤 사람들에게보다 친절하게 대하십시오.

그리고 디스카운트도 하실 있는 만큼 주십시오.

최대한 웃으십시오. 슬며시 생일도 물어보십시오.

 

"날씨가 좋네요. 좋은 가을에 생일이 있습니다. 혹시 선생님 생신도 가을입니까?".

 

슬금슬금 말하다보면 있게 것입니다.

무언가 색다른 태도를 보이면 복음을 전할 기회가 반드시 주어집니다.

 

안산에서 개척을 하여 3년만에 1500명의 출석교인으로 성장한 교회가 있습니다.

목회자의 나이는 34세입니다.

그가 "희망을 캐는 개척자"라는 책에

전도를 위해 자신의 태도를 바꾼 일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가 하나 담겨있습니다.

 

하루는 승용차가 목사님의 조그만 차를 쾅하고 옆으로 들이받았습니다.

너무 많이 찌그러져 문이 열리고, 힘을 주자 앞문이 그만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앞문을 떼어내며 차에서 내려보니 사고를 운전자가

자신의 승용차만 들여다 보고 있지 뭡니까?

범퍼가 얼마나 찌그러졌나 염려하는 눈길로 말입니다.

 

목사의 말에 의하면 예전 같았으면 그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 이런 사람이 있어!" 하면서 한참 다투었을 것입니다.

 

다른 운전자들처럼 삿대질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가 다르게 대처하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디 다친데 없으세요? 괜찮으십니까?".

 

그랬더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호되게 욕을 얻으먹으며 크게 싸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생각해주는 말을 건네는 것이 이상했던 봅니다.

그래서 분이 오히려 당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 괜찮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한테 그런 얘기를 물어보실 수가 있습니까? ...

선생님을 어디 다치신데 없습니까? 병원에 가셔야죠.".

 

자기가 어쩔 몰라하면서 말을 이어갑니다.

 

"제가 이거 수리해 드릴께요. 제가 잘못 것이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병원도 가시구요...".

 

그렇게 해서 친분이 맺어진 그분은 자신도 교회에 나가겠다는 고백을 했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얻는 기쁨을 위해서는 다른 태도가 필요합니다.

호박 할머니의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사님이 개척을 시작해서 땅을 조금 마련해서 거기다 지하 방공호같은

예배당을 짓기 위해 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네에 터줏대감 할머니 분이 계셨는데

할머니는 성격이 굉장히 억세고 철저한 불교신자였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할머니에게 걸리면 동네에서 살기 어려울 만큼

입심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할머니께서 교회터에 호박을 심어놓고는 하루 와서

 

"젊은 양반 여기다 건물 지을 건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렇지만 호박은 내가 심은 거니까 가을까지는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돼네, 만약에 건드렸다가는 큰일 알아".

 

어름장을 놓으셨습니다.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교회 얼굴을 생각하면서

 

" 할머니 최선을 다해서 호박 다치지 않게 께요. 가을 까지는 지켜볼께요".라고

방글방글 웃으며 대답하자 다시한번

 

" 호박 다쳐봐라 너희 교회 끝장날 알아". 그러고는 떠나셨습니다.

 

문제는 땅을 파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일군들이 호박 때문에 파지도 못하고 자재를 자리도 없게 것입니다.

인부들이 화를 내면서

 

'뽑아버려요, 그리고 안되면 천원 드리면 아니요?'.

 

그렇지만 그는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인부들에게 먹여가며 가을까지 호박을 지켜갔습니다.

가을이 되자 마침내 할머니가 호박을 한아름 따들고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교회 전도사라길래 당신이 그냥

객기로 말인데 젊은 양반이 그걸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면서 칭찬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양반 처음이구만".

 

그런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날부터 동네에 누군가 이사를 오면 할머니가 제일 먼저 찾아가 묻는 것입니다.

 

"보시오, 당신은 종교가 뭐요?",

 

"종교요? 저는 기독교 신잔데요.".

 

기독교 신자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할머니가 말을 잇는 것입니다.

 

" 그러면 어느 교회 다닐꺼요?".

 

"글쎄요...".

 

'내가 이동네 오래 살아 터줏대감이라 아는데,

동네에 교회가 많은데, 여기 안산교회가 제일 좋아요.

그러니 그리고 나가시오'.

 

할머니가 전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인은 철저한 불교신자라 나가지 않으면서 전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전도의 길은 열려져 있습니다.

처음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밀고 나가면 복음을 전할 있게 것입니다.

 

우리의 태도를 복음 전하기에 적절한 태도로 변경시켜 보십시오.

길이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바로 영적 추수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추수는 혼자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함께 같이 사역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하지 않습니까?

 

거듭난 사마리아 여인이 동네 사람들에게 들어가 전도합니다.

전도는 사마리아 여인이 했습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제자들은 아마도 예수를 믿게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었을 것입니다.

함께 사역에 동참한 것입니다.

씨를 뿌린 자는 사마리아 여인이었지만 추수는 제자들과 함께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전도하기가 쉽지 않으시죠?

 

솔직한 이야기지요.

그런데 만일 어렵다면 제가 가지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발견하는 방법입니다.

 

주님께로 -오늘날로 말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교회까지만이라도 데리고 오는 방법입니다.

그렇습니까? 42 한번 보시겠습니까?

 

"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사실 사마리아 여인이 전한 것은 복음의 핵심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과거를 너무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여기 있다.

 

보지 않겠느냐?

그가 메시야일지도 모른다.

그렇게밖에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단 여인은

예수에게로 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이 방법입니다.

복음을 제시하시기 어려우면 일단 교회에 나와보라고 하십시오.

일단 교회에 나오게 되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자유하게 하는 복음, 위로의 복음,

평화를 발견하게 주는 복음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믿음은 들음으로 말미암아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듣지 않고는 아무도 믿을 없습니다.

들어봐야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겠다고 결단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정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 17 말씀입니다.

 

목사님과 심방을 다니면서 목사님께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는데 일이 일그러져 첫날 모텔에서 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첵인을 끝내고 여장을 풀었는데,

거기서 교회 초대 목사님이신 목사님을 정말 우연히 만났습니다.

이미 첵인을 했으니까 그날은 모텔에서 묵고,

다음날 목사님 내외분을 목사님 댁으로 인도했다는 것입니다.

 

다음 날이 우연히도 주일이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그렇게 신세를 졌는데

어떻게 주일에 교회 나갈 있었겠느냐는 것입니다.

 

전혀 신앙이 없으셨던 목사님 내외분이 그때부터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신앙이 있어서 다닌 것이 아니라 의리 때문에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다니면서 말씀을 듣게 되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서서히 신앙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집사직분을 받고, 장로의 직분도 받으시고

지금은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목사님이 것입니다.

의리로 나오기 시작한 교회에서 목사님이 되신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을 전할 자신이 없으시면 교회에까지라도 데리고 오시기만 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말씀을 통해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데리고 와서 말씀을 듣게 하십시오. 말씀을 듣게 주는 ,

나아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먹어야 하는 양식입니다.

정말 기뻐서 배부르게 되는 음식입니다.

 

하늘의 양식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 그리고 끝까지 복음을 전해서

일을 온전히 이룰 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추수작업을 해나가야 합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

 

우리 주위에는 아직까지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동문회에서 목사님이

자신의 전도지 간증얘기를 하시면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 하나를

저희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12명을 만나봤는데 3 이외에는 모두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거의가 주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십시오.

추수해 주기를 기다리는 영혼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어야 하는 양식을 먹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하늘의 양식을 먹고 사는

주님의 신실한 일군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한 일서 2 17절을 말씀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영생의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십시오. 영원히 거하게 것입니다.(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