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로 드린 금독종은 이러하니

거듭난 삶 2021. 1. 2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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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건 제물을 드리는 블레셋인

 

성 경: [삼상 6:17-18]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로 드린 금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 드린 바 금쥐는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견고한 성읍과 시골 동리 곧 다섯 방백에게 속한 사람의 모든 성읍의 수효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삼상 6: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로 드린 금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 아스돗 - '진'(陳)이란 뜻으로 가사 북쪽,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블레셋의 주요 교통 관문이다.

신약 시대에는 '아소도'란 명칭으로 불리웠다.

 

(행 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가사 - 이곳은 예루살렘 남서쪽 약 80km지점,

지중해 해안으로부터는 약 5km지점,

아스글론으로 부터는 남쪽으로 약 20km지점에 위치했다.

 

당시 이 도시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남서쪽으로는 애굽으로,

북쪽으로는 수리아, 메소포타미아로 통하는

군사, 무역용 도로가 이 도시를 관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이 도시는 군대 및 대상(隊商)들이

쉬거나 물을 공급받았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었다(Mare).

 

 

▶ 아스글론 - 이곳은 아스돗과 가사의 중간에 위치한 지중해변의 비옥한 도시이다.

 

 

▶ 가드 - 아스돗 동쪽 약 20km지점에 위치한 블레셋의 주요 도시로,

오늘날 '텔 엘사피'(Tell el-Sahfi)로 추정된다.

 

(5:8 이에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할꼬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수 11:22 이스라엘 자손의 땅 안에는 아낙 사람이 하나도 남음이 없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약간 남았었더라;

 

13: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땅 곧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또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 에그론 - 지증해 연안에서 동쪽으로 약 14km,

아스돗 북동쪽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블레셋의 주요 다섯 성읍 중 하나이다.

 

(수 13: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땅 곧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또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삼상 6:18] 드린 바 금쥐는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견고한 성읍과 시골 동리 곧 다섯 방백에게 속한 사람의 모든 성읍의 수효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본 구절은 사본(寫本) 전수 과정상 약간의 문제가 내포된 구절이라 볼 수 있다.

 

즉 맛소라 사본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본 구절 중 '웨에드'('그리고~에 이르기까지')를 '웨에드'('그리고 증거')로,

'아벧'('슬픔', '통곡')을 '에벤'('돌')으로 고쳐 읽어야 한다.

(Keil & Delitzsch, F.R. Fay, R. Payne Smith).

 

그렇게 볼 때 본 구절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된다.

 

"드린 바 금쥐는 모든 견고한 성읍과

시골 동리 곧 다섯 방백에게 속한 사람의 모든 성읍의 수효대로였더라.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서 오늘까지 증거가 되니라".

 

(And the number of the gold rats was according to the number of Philistinetowns belonging to the five rulers-the fortified towns with their country villages, The large rock, on which they set the ark of the Lord, is a witness tothis day in the field of Joshua of Beth Shemesh, NIV).

 

 

▶ 견고한 성읍 - 높은 성벽이 둘러쳐 있고 문과 빗장이 있었던 요새화된 성읍을 가리킨다.

 

(신 3:5 그 모든 성읍에 높은 성벽이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 시골 동리 - 이것은 '견고한 성읍'과는 반대 개념으로서,

저지대에 위치하였고 성곽을 갖추지 못한 작은 마을을 가리킨다.

 

(겔 38:11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슥 2: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없는 촌락과 같으리라).

 

 

▶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 성경에서 '돌'은

특별히 기억해야 할 가치가 있는 사건들을

세월이 흐른 후에도 생생히 일깨우게 할

증표로서 종종 언급되곤 한다.

 

(창 31: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수 4: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24: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라 그런즉 너희로 너희 하나님을 배반치 않게 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따라서 여기의 '큰 돌' 역시

빼앗겼던 언약궤를 다시 되찾은 기념비적 사건을

후일에 되새기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한편 '오늘까지'는 본서를 기록할 그 당시까지를 가리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