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거듭난 삶 2021. 3. 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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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입은 하나님의 은혜

 

성 경: [삼상 12:6-8]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7)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열조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곳에 거하게 하셨으나

 

 

 

[삼상 12: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여호와께서 과거에 베푸셨던 특별한 은총을 언급하고 있는

본 구절과 같은 내용은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5: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고대 중근동 지역의 종주권(宗主權) 조약 문서에 흔히 나타난다.

즉 이와 같은 사실들을 언급함으로써,

왕은 봉신에 대하여 계속적인 충성심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20:3-17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지니라

14) 간음하지 말지니라

15) 도적질하지말지니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5:7-21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1)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

12)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19)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여기서도 사무엘은 출애굽 구속 사건에 근거하여,

과거 미천했던 이스라엘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푸셨던 크신 은총을 언급함으로써,

백성들이 자신들의 참된 왕을 버리고 또 다른 왕을 요구한 사실이

 

(8: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20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얼마나 배은망덕한 행위인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삼상 12:7]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그런즉(웨아타) - 앞서 언급된 행위의 논리적 결과를 소개할 때 사용되는 접속사이다.

사무엘은 이제 6절의 내용을 법적 근거로 삼아

 

(6절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책망하려고 한다.

 

 

가만히 섰으라(야차브) - 여기 이 단어는 중요하고도 특별한 토론에 임하기 앞서,

먼저 필요한 마음 자세를 갖춰야 함을 시사하는 말이다.

 

(8: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9: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31: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33:5 네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모든 의로운 일 - 여기서 '의로운 일'(치드코트)

문자적으로 '거룩한 일'이란 의미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일이 '의로운 일'인 까닭은,

그 모든 일이 하나님 당신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의로운 언약에 근거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5:11 활 쏘는 자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의로우신 일을 칭술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6: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추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추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의롭게 행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 3,5절에 이어 여기서도 여호와 하나님이

'증인'(證人)으로 언급되어진다.

 

한편 '담론하리라'(이솨페타)'재판하리라', '판단하리라', '국문하리라'의 의미이다.

 

(17:9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67:4 열방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판단하시며 땅 위에 열방을 치리하실 것임이니이다;

 

11:10-11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국문하리니).

 

그러므로 사무엘은 3,5절에서는 피고(被告)의 위치에 섰었으나,

이제는 백성들을 피고의 위치에 올려놓고,

자신은 재판관의 위치에 서서 그들을 심문하려 하고 있다.

이같은 행위를 통해 사무엘은 그릇된 동기에서 왕을 요구한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을 정죄하려는 것이었다.

 

 

 

[삼상 12: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열조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곳에 거하게 하셨으나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아들이었다.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그는 말년에 애굽 땅에서 총리가 된 아들 요셉을 보기 위하여

애굽으로 들어가 거기서 정착하게 되었다.

 

(45:28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그러나 사실상 야곱이 애굽으로 들어간 것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예언했던 바를 성취시키려는

하나님의 오묘한 경륜과 섭리에 따른 것이었다.

 

(15:13-16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키 위해 하나님에 의해 준비된 그릇이었다.

 

(2:1-22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었더니

2)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더니

3)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에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6)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7)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그 소녀가 가서 아이의 어미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 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 아비의 양무리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무리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 아비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비가 가로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가로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무리에게 먹였나이다

20) 아비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리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으로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가로되 내가 타국에서 객이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12:23-25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그리고 '아론'은 모세 보다 세 살 많은 형으로서,

 

(7: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이었고 아론은 팔십삼 세이었더라),

 

모세의 어눌(語訥)함을 돕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모세와 함께 보내진 자였다.

 

(4: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4-16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곳에 거하게 - 이같은 사실,

즉 출애굽 사건과 가나안 정복 사건은

오직 하나님의 기적적 능력과 간섭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신 일이었다.

따라서 그때 모세와 아론은 다만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 졌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