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거듭난 삶 2022. 6. 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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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

 

성 경: [51:12-16]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51:12]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나여늘 나여늘(아노키 아노키) - 보기 드물게, '아노키'가 두 번 사용되었는데

참 위로자, 구원자는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것은 계속 반복되는 구원의 확실성에 대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그의 백성에 대한 답답한 심정의 표출이기도 하다.

 

 

 

[51: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 원문 직역은

 

'너를 멸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이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은

표적을 정하고 활시위를 뒤로 잡아당긴 상태를 가리킨다고도 볼 수 있다(Maurer).

 

(7:13 또 그분께서 그를 위하여 죽이는 도구를 마련하셨나니 그분께서 핍박하는 자들을 향해 자신의 화살들을 정하시는도다;

 

11:2 보라, 사악한 자들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여 마음이 올바른 자를 몰래 쏘려 하는도다;

 

21:12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얼굴을 향해 주의 활시위의 화살들을 쏠 준비를 하사 그들이 등을 돌리게 하시리이다).

 

사실 이와 같은 상태 속에 있다면 두려워떨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본절은 그와 같은 상태 속에 있더라도,

우주 안에 되어지는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사람과 하나님 중에 누구를 더 의지할 것인가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며 날마다 부딪혀야 하는 심각한 질문이다.

 

 

 

[51: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 여기 '결박된 포로'(초에)

문자적인 뜻은 '한 쪽으로 치우친 것',

혹은 '기운 것'으로 담은 액체를 쏟기 위해 기울인 그릇 따위를 연상케 한다.

 

(48:12 그러므로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내가 떠돌아다니는 자들을 그에게 보내리라. 그들이 그를 떠돌아다니게 하며 그의 그릇들을 비우고 그들의 부대들을 찢으리라).

 

그렇다면 이것은 포로로서

그 허리를 구부린 모습으로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회화적 표현이라 보면 적절하다.

 

이제 그 포로 상태에서 속히 놓인다면 본절의 시점은

포로 시대 말기쯤이 될 것이다.

 

이 표현을 오랫동안 고난을 당하지만 결국에는 승리할

신약 교회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Fausset).

 

 

 

[51: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고 흉용케 하는 자 - 원문 직역은

'그 물결이 뛰는 바다를 나눈 자'이다.

 

'꾸짖어 뛰는 파도를 잠잠케 한 자'로 번역하는 역본도 있다.

이 같은 번역들을 종합할 때,

본 구절은 파도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흉용한 바다를 명령하셔서

잔잔케 하시고 둘로 나누어 그 사이에 길을 내심으로

이스라엘로 무사히 건너게 하셨던 홍해 도보 사건을 암시하는 것이 분명하다.

 

 

 

[51: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 이 구절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본문이 세 번째 종의 노래를 번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시할 때,

 

(49:2 또 그분께서 내 입을 예리한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자신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아 빛나는 화살로 만드사 자신의 화살 통에 숨기시고),

 

이는 본서에서 줄곧 암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종'을 통한

신기원적인 구원 사역을 가리킨다고 추측할 수 있다.(G.W. Grogan)

 

(49:2 또 그분께서 내 입을 예리한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자신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아 빛나는 화살로 만드사 자신의 화살 통에 숨기시고;

 

50:4-5 주 하나님께서 학식 있는 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내가 피곤한 자에게 때에 맞는 말을 할 줄 알게 하시나니 그분께서 아침마다 일깨우시되 나의 귀를 일깨우사 학식 있는 자같이 듣게 하시는도다.

5)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59:21 나로 말하건대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곧 네 위에 있는 내 영과 내가 네 입에 둔 내 말들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입과 네 씨의 입과 네 씨의 씨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18:18 내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들을 그의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그가 그들에게 말하리라;

 

3:34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말하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시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