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재물
예레미야서 17장 11절 : 재물을 모으되 바르게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자고새가 알들을 품되 부화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의 날들의 중간에 그것이 떠나겠고 끝에는 그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예레미야 17:11)
오늘날 그 누구나가 재물을 얻고자 한다.
재물(재산), 이것 즉 행복이라고 하여,
이것을 얻는 것으로서 일생의 목적을 삼는다.
하지만 예언자 예레미야는 말한다.
그들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부화하는 자고새와 같아,
불의한 재물(재산)은 다른 새의 새끼와 같이 날아가 버려,
그 결과 어리석은 자로 되리라(무익한 것이 될 것이라)고.
그런데 지금 세상에 자고새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재물(재산),
재물 재물이라고,
그리고 이것을 얻고서의 결국은 실망이다.
허다한 경우에 있어서,
재물 그것이 새새끼 마냥 날아가 버리고,
또 가령 자기 손에 머물러 있다 해도,
그것이 가져오는 것은,
불만과 실망과 비탄일 뿐이다.
인생, 축재를 목적으로 하는 때,
그 종극은 대우뿐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예언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국가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재를 얻기에 급급하다.
굳이 독일이랄 것 없고, 영국도 미국도 일본도,
그리고 그 안의 모든 지자, 학자도,
예언자의 눈으로써 보면 모두 암우한 자고새 같은 자이다.
*내촌감삼의 (1921년 2월 ‘성서지연구’)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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