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유다 왕 여호야김 그에게는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거듭난 삶 2022. 12.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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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록된 두루마리

 

성 경: [36:27-32]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36: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예레미야의 구전(口傳)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불태움으로써 유다 멸망에 대한 예언의 능력을

소멸시켰다고 믿었을지 모르나,

두루마리를 불태운다고 해서 여호와의 말씀이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36: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 여호와의 말씀은 다시 기록된다.

그러나 그것이 기록으로 남든 그렇지 않든 간에

여호와의 말씀은 굳건히 설 것이고 또 성취되고야 말 것이다.

 

바룩은 전과 같이 다시 예레미야가 불러주는 대로

새로운 기록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새로 기록되는 이 두 번째 두루마리에는 첫 번째 내용도 포함되었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영감에 의한 새로운 내용이 첨가되었을 것이다.

 

(32절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니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이 불에 태운 그 책의 모든 말씀을 예레미야의 입에서 받아 그 안에 기록하고 그것들 외에도 그와 같은 말씀들을 거기에 많이 더하였더라).

 

 

 

[36: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 히브리어 원문에는

''라는 2인칭의 의미가 2회 반복되어 강조 용법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를 살려서 표현하면

'네가 감히 두루마리를 태웠도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6:30-3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왕은 두루마리를 직접 불태웠으며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 선포의 권한을 탄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의 후손들이 다윗 왕위에 앉지 못할 것이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은 불과 석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왕위에 앉았기는 하나,

곧장 폐위되고 포로로 잡혀가서 죽었다.

 

(왕하 24:8-9 여호야긴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예루살렘의 엘나단의 딸 느후스다더라.

9) 여호야긴이 자기 아버지가 행한 모든 것에 따라 주의 눈앞에서 악한 것을 행하였더라;

 

25:27-30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지 삼십칠년째 되는 해 곧 바빌론 왕 에빌므로닥이 통치하기 시작한 해 십이월 즉 그 달 이십칠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내놓아 그의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며 그의 왕좌를 자기와 함께 바빌론에 있던 왕들의 왕좌보다 높이 두고

29) 그가 입은 죄수의 의복을 갈아입히니 그가 평생토록 계속해서 그 앞에서 빵을 먹었더라.

30) 또 그의 쓸 것을 왕이 계속해서 그에게 주되 날마다 정한 비율로 그의 평생토록 매일 주었더라).

 

여호야김은 이 예언대로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였고,

 

(22:18-19 그러므로 주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그를 위해, , 내 형제여! , 자매여! 하고 애통하지 아니하며 그를 위해, , 주군이여! , 그의 영광이여! 하고 애통하지도 아니하리라.

19) 그가 예루살렘의 성문들 너머로 끌려가 던져지고 나귀가 묻히는 것 같이 묻히리라),

 

그 시체가 매장되지도 못하고 낮에는 햇볕에, 밤에는 서리에 노출되었다(30). 불 옆에 편안히 앉아서 여호와의 말씀을 찢어 불속에다 던졌던 이 사람의 시신은 낮에는 더위에, 밤에는 추위에 내던져질 것이다(Thompson).

 

 

 

[36: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여호야김의

두루마리 소각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하려는

사탄의 끈질긴 시도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 말씀에 영감을 불어 넣으신 하나님은

또한 그 말씀을 친히 보존하시기 때문이다.

 

모세 당시 백성들의 가증스러운 범죄로 말미암아 십계명이 깨뜨러졌을 때에도

하나님은 다시금 십계명을 새겨 주셨다.

 

(32:19 모세가 진영에 가까이 이르러서는 곧바로 송아지와 춤추는 것을 보고 맹렬히 분노하여 자기 손에서 그 판들을 던져 산 밑에서 깨뜨리니라;

 

34:1-9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처음 것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으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들에 있던 말들을 내가 이 판들 위에 쓰리니

2) 아침에 예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거기서 산꼭대기에서 네 자신을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게 하며 온 산에서 아무도 보이지 않게 하고 양 떼나 소 떼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처음 것과 같은 돌 판 두 개를 깎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돌 판 두 개를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주께서 구름 가운데 내려오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주의 이름을 선포하시니라.

6) 주께서 그 앞으로 지나가시며 선포하시되, 주로다. 긍휼이 많고 은혜롭고 오래 참고 선함과 진리가 풍성한 주 하나님이로다.

7) 내가 긍휼을 수천에게 베풀며 불법과 범죄와 죄를 용서하되 그것이 결코 죄 있는 자를 깨끗하게 하지는 아니하리라. 내가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녀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 벌하여 삼대와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

8) 모세가 급히 땅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경배하며

9) 이르되, 오 주여, 이제 내가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우리 가운데서 함께 가시옵소서. 이 백성은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불법과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주의 상속물로 삼으소서,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