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예수의 승천과 성령 강림의 약속

거듭난 삶 2023. 9.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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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머리말

 

 

성 경: [1:1-3]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데오빌로여 -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 또는

`하나님의 친구'(`데오스'`필로스'의 합성어)라는 뜻이 있다.

 

누가는 이미 그의 첫 번째 저서에서도 수신자가 데오빌로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

 

(1:3-4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누가복음에서는 `각하'라는 존칭이 그에게 붙여져 있다는 것이다. 데오빌로의 신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1) 데오빌로라는 이름의 의미가 시사하는 바대로 그는 어떤 특정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독자를 가르킨다는 추측이다. (Bruce).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각하'(1:3)라는 존칭을 사용한 것을 볼 때

그 신빙성이 적어진다. 왜냐하면 실재의 인물이 아닌 사람에게 그러한 존칭을

사용했을 리 없기 때문이다.

 

(2) 데오빌로가 실재했던 인물이라면 그는 `각하'라고 불릴 만큼

높은 관직에 있던 사람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따라서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그는 적어도 총독 이상의 직위를 가진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당시에 유대 지방의 총독들인 벨릭스(23:26;24:3)

베스도(25:1;26:25)가 바로 데오빌로였을 것이라는 말이 된다(B. H. Streeter).

 

그러나 `각하'라는 존칭이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기 위한 전문 용어였는지

아니면 단순히 예의를 위한 존칭이었는지 분명히 알 수가 없다.

 

(3) 또 다른 추측은 도미티안(Domitian) 황제의 조카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클레멘스(Titus Flavius Clemens)가 신자가 된 후에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고쳐 부른 이름이

데오빌로였을 것이라는 추측이다(B. H. Streeter).

 

(4) 어떤 사람은 37-41년 사이에 유대인 제사장 가운데 데오빌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데오빌로가 그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한다.(R. Eisler).

 

그러나 데로빌로가 위에 언급된 사람 중에 누구라고 확실하게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당시에 책을 저술하여 누구에게 증정하는 관례가 유행되고

있었던 점으로 볼 때 `데오빌로'라는 수신자는 분명히 역사적인 한 인물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누가복음 서두의 내용(1:3-4)을 볼 때 그는 상당한 지식수준에

있는 사람으로 이미 기독교에 대해서 이해와 관심을 가진 사람이다.

 

(1:3-4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내가 먼저 쓴 글에는 - 선행(先行)된 어떤 기록을 지적하는데 그것은 누가복음을

가리키고 있음이 분명하다.

 

 

 

[1: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 `택하신'은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맨 처음 택하실 때

사용된 것과 같은 동사이다.

 

(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사도들'은 때로 넓은 의미에서 사도들을 도와주는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예수의 최후의 명령을 받은 열 한 사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성령으로 명하시고 -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28:18-20; 16:15-18;24:44-49)에 성령으로 명하셨다는 내용은 없다.

 

그러나 예수는 그의 생애에서 줄곧 성령의 인도를 받으셨다(10:38;4:1, 18).

 

침례를 받을 때부터

 

(3:21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부활(1:4) 승천하실 때까지 그의 모든 사역이 성령의 인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따라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명하신 것도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아울러 성령으로 명하셨다는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복음 증인으로 삼으실 것을 약속하신 사실을 말하기도 한다.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 `시작하심부터'(1)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

예수의 모든 지상 사역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승천하다'는 원래 `어떤 것을 들어 올리다'(아날람바노)는 뜻을 지닌

동사인데 본 구절에서는 하늘로 올라가신 것 즉 `승천'의 의미로 사용된다.

 

이 동사가 비록 `하늘로'라는 어구가 없이 사용됐다 할지라도 여러 곳에서

예수께서 하늘로 올리우신 것과 관련하여 사용되어졌기 때문에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딤전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여기에서도 자연스럽게 `승천'(昇天)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이 70인역에서는 엘리야의 승천을 묘사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왕하 2:11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1: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해 받으신 후에 - `'()란 그리스도의 고난을 의미하며

 

(3: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스도의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고난'에는 그의 죽음까지 포함된다.

 

(2:9`죽음의 고난'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확실한 많은 증거 - 24:13이하의 사건들을

 

(24:13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가리키고 있음이 분명하다

 

(20:16-18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까지

40일 동안 세상에 계셨다.

 

그 사이에 제자들에게 열 번 나타나셔서 그의 육체적 부활을 증거하셨다.

 

(16:9-18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 그 후에 저희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였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20:11-23, 26-29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고전 15:5-8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부활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당신의 공생애 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으리라 짐작된다.

 

(24:45-47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한편 `하나님 나라'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중심 주제일 뿐 아니라 신.구약 성경의

주제이기도 하다.

 

.구약 성경의 내용을 살펴볼 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하나님 나라는 구약의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되었다.

 

(9:1-7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11:6-8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29:17-24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18)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19)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20)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21) 그들은 송사에 사람에게 죄를 입히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케 하느니라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23)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24)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35:5-10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9)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

 

 

(2) 하나님 나라는 예수께서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다.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아니하였다.

 

(3)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재림 때에 절정에 이르러 완성(完成)을 보게 될 것이다.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4)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이다.

 

(103: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하나님 나라에서 `나라'는 영역(realm)을 가리키기도 하나 일차적으로는

통치, 주권, 왕권과 관련된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으로서

주권을 행하시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