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거듭난 삶 2024. 6. 7. 00:07
728x90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12-15]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 - 이것은 신앙상 위안을 말함이다. 우리의 신앙은 세상에 부딛쳐 끊임없이 피곤해진다.

 

그러므로 이런 안위는 우리에게 매일의 음식과 같이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안위는, 염세주의(厭世主義)에서 찾아 만나지는 것이 아니고 오직 주 안에서 성도들의 교통에서 얻을 수 있다.

 

내 신앙이 피곤해 졌을 때에 남의 열심 있는 신앙을 보아서 용기를 얻게 되며, 또 본래 튼튼한 신앙도 다른 사람의 모본을 보고 더욱 힘을 얻는다.

 

 

 

 

[1: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열매를 맺게 하려 함 - * 참조-(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세상에 두시는 목적은, 그들이 영적(靈的)으로 결실하게 되기 위함이다.

그들의 처음이 좋지 못했어도 나중에는 좋을 수도 있다.

 

신약의 사울은, 처음에 비록 패역했으나 한 번 회개한 후에는 주님을 충성되이 섬겼다.

 

마가도 처음에는 바울과 바나바를 따라 가다가 낙심하고 돌아섰으므로 바울에게 불신임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도 후에 회개하고 귀한 종이 되었으므로, 바울이 그를 자기에게 유익한 종으로 여겨 모든 교회에 추천하였다.

 

(4: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이와 반대로, 어떤 신자들의 처음이 좋았다 할지라도 그 나중이 좋지 못한 것은, 그들의 실패를 의미한다.

 

(18:21-24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22)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구약의 사울은, 처음엔 하나님의 총애를 받았으나 후에 패역한 길로 갔으므로 그 말년에는 저주를 받았다.

 

열매는 주로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신자 자신의 성결의 열매요,

둘째는,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전도의 열매이다.

 

(15:1-6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니

2)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모든 가지는 그분께서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깨끗하게 하사 그것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3) 이제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같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버려져서 시드나니 사람들이 그것들을 모아 불 속에 던져 태우느니라;

 

13:6-9 그분께서 또 이 비유를 말씀하시되,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게 하고 와서 그것의 열매를 구하였으나 하나도 찾지 못하니라.

7) 이에 그가 자기의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이 삼 년 동안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니 그것을 베어 버리라. 어찌 그것이 땅을 버리게 하겠느냐? 하매

8) 그가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주인이여, 내가 그것의 주위를 파고 그것에 거름을 줄 때까지 금년에도 그것을 그대로 두소서.

9) 만일 그것이 열매를 맺으면 좋으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그 뒤에 그것을 베어 버리소서,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1:11-1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사 성전 안으로 들어가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이제 저녁이 되매 열두 제자를 데리고 베다니로 나가시니라.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그분께서 시장하시므로

13) 잎사귀 달린 무화과나무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음을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 보려고 거기로 가셨으나 거기에 가서 보시니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더라.

14) 예수님께서 그 나무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것을 듣더라,

 

20-21 아침에 그들이 지나갈 때에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말라 버린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기억이 나서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선생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나이다, 하니).

 

 

길이 막혔도다 -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신자들의 길을 언제나 열어 주시지 않고 때로는 막으실 때도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아니 하심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그의 오묘한 섭리이다.

 

 

 

 

[1: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 복음은 야만인에게도 가야하며, 문명인에게도 전파되어야 한다.

 

문명(文明)이란 무엇인가? 지혜와 지식은 무엇인가?

혹은 과학이란 것이, 만물의 성질은 알 수 있으나 그것의 근원을 알 수는 없다.

다시 말하면, 과학 연구로써 만물의 용법은 알 수 있으나, 그 만물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 바를 알 수는 없다.

 

(고전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이 세상의 지식층은 무식(어리석은 자들)과 마찬가지로 진리 앞에서는 소경이니, 진리 곧 복음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지식 있는 사람들 앞에 역시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복음에 빚진 자의 명심할 것이 두 가지니,

 

이 빚을 갚지 않으면 화를 당하는 것,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복음 전한다는 자세를 하지 말 것이다.

 

(고전 9:18-23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 이 구절은 헬라 원어로 토 캇 에메 프로뒤몬이니, 그것을 개역하면, “내게 달린 것은 뜨거운 소원이니이다.

 

, 자기로서는 뜨겁게 원하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기다려 한 후에야 그 소원대로 행동하리라는 말씀이다.

 

사람이 어떤 선한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려 행하지 않고

조급하게 행함은, 도리어 무익할 수 있다.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 이것은 이미 믿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리라는 말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벌써 믿는 자들에게 복음의 지식을 가르쳐 줌도 일종의 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