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거듭난 삶 2019. 6.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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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권위

 

: [ 5:19-2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아들에게 보이시고 그보다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말을 듣고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

 

여기 이른 "본다" 말은 현재사로서 부자일체(父子一體)에서 보는 것을 말함이니, 불현계(不現界)에서 되는 일이다.

 

그것은 시간적 선후(先後) 가져오는 모방적 행위를 말함이 아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시는 아들의 종속적의지행위(從屬的意志行爲) 말함이다.

 

행사는 부자(父子) 중복(重複) 행위를 말함이 아니고,

부자의 일체적(一體的) 행위를 가리킨다.

 

,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의 일이 실행됨을 말함이다.

 

 

 

[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아들에게 보이시고 보다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

 

여기 "랑하사" 말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본질적 관계에 나타난 사랑을 가리킨다.

 

"보이시고" 말은 계시한다는 말인데,

그것이 미래사로 것은 보이는 행위가 현재 아니라, 언제나 그렇게 계속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역(中保役) 통하여 계시하시며 행하신다.

 

(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1:27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그보다 " 이란 말을 헬라 원어에서 직역하면,

" 일들보다 "이란 뜻이니,

38 병자를 고치신 일보다 일을 가리킨다.

 

그것은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실 일을 가리킨다.

 

 

 

[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

 

헬라 원문에는 귀절 초두에 " 그런고 하면"이란 말이 있다.

그러므로 귀절은 앞절의 " "이란 말을 설명하는 것임이 확실하다.

 

"일으키심"이란 말은 영적, 또는 육체적 부활을 겸하여 가리킨다.

 

"같이" 말의 헬라 원어가 여기서는 일체 동행(一體同行) 뜻을 가졌고, 시간을 서로 달리하는 중복된 행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이루시는 일을 가리킨다.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원하시는 대로 살릴 자를 살리신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그의 심판 권위에 대하여 말씀한 것인데,

 

다음 귀절(22,23)들이 사실을 자세히 해설한다.

 

(22,23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즈안(Zahn), 귀절 말씀이 단지 대종말에 나타날 몸의 부활을 가리킨다고 하지만,

 

"죽은 " ,

"일으켜" ,

"살리심"이란 말들이 현재 영적 관계로 사용될 수도 있다.

 

아니라, 여기 "일으켜 동사(動詞), "살리심" 이란 동사가 모두 현재사니 만큼, 귀절 말씀을 대종말에 나타날 부활에 국한하여 생각할 없다.

 

스밀데(E.Smilde) 말하기를, "21절의 말씀은 살리는 운동의 일반적 관설이고,

24-25절은, 현재 신약 시대에 신자들이 내적으로 소유할 있는 영적 생명을 가리키고,

26절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 생명이 있음을 말하는 신학적 진술이고,

29절은, 그리스도 재림 때에 신자들이 받을 몸의 부활을 가리킨다" 하였다.

(Leven in de Johanneische Geschriften, P.37).

 

 

 

[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

 

귀절은 헬라 원어에서 " 그런고 하면"이란 이유 접속사로 시작한다.

그것은 귀절이 귀절의 설명 문구인 사실을 보여 준다.

 

"심판"이란 말은, 그리스도께서 어떤 사람은 살리시고 어떤 사람은 본래 정죄된 대로 두시는 그의 행위를 가리킨다.

 

 

 

[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

 

, 아버지를 공경하는 일은 아들을 공경하는 데서 실현된다는 뜻이다.

 

뜻은 하반절에 밝히 나타나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중보자 되신 처지를 가리킨다.

 

24-29. 구절들은,

 

(1) 그리스도께서 현세에 복음에 의하여 사람들을 영적(靈的)으로 중생하게 하심과,

 

(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말을 듣고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께서 생명 주시는 원리와

 

(26-27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속에 있게 하셨고

27)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3) 내세(來世) 신자들에게 육체의 부활을 주실 것을 가리킨다.

 

(28-29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말을 듣고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 말을 듣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순종함을 의미하는 것이고, 단지 귀로만 듣는 것을 말함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 " 말을 듣고 ... 영생을 얻는다" 어귀는, 말씀이 생명력(生命力) 마술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기 "듣는다"함은, 헬라 신비주의의 범신론 사상(汎神論思想) 가르친 마술적인 생명 전달이 아니다.

 

들음은, " 보내신 " 믿는데 이르게 하는 지석 요소를 가진 동시에, 신자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결과로 가져온다.

 

이것은, 지식성과 인격성이 제외된 마술적 작용과는 청양지차로 다르다.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신자가 현세에서부터 벌써 영생을 소유했다는 뜻이다.

 

이런 사상은, 성경 다른 부분에서도 가르친다.

 

( 17:21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것이 되었도다;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스밀데(E.Smilde), 점에 있어서 요한의 사상이 바울의 칭의론(稱義論) 원리상으로 같다고 하였다.

 

, 신자가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는 말씀은, 벌써 옳다 함이 되도록 현세에서부터 심판 보장의 칭의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Leven in de Johanneische Geschriften, P.44).

 

 

 

[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말은 현세에서 복음을 듣는 자들이 영적으로 중생하게 것을 가리킨다.

 

때에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 때라" 하신 말씀(25 하반) 현재 신약 시대를 가리킨 것이 분명하다.

 

 

사도 요한은, 인간성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강조한다. 사도 요한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역사적 인물이다.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2: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12 후에 예수께서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4:6 거기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육시쯤 되었더라,

 

5:27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7:1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8: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