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거듭난 삶 2019. 7. 7. 00:35
728x90

영생의 말씀

 

: [ 6:60-71] 제자 여럿이 듣고 말하되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아시고 가라사대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신 믿고 알았삽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자러라.

 

 

 

[ 6:60] 제자 여럿이 듣고 말하되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있느냐 한대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가 있느냐 한대 - 그들이 듣기 어렵다는 부분은 어느 말씀이가?

 

그것은 58 말씀이 대표한 사상,

,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한다는 말씀이다.

 

그의 살을 먹으며 그의 피를 마시면 어떻게 영생을 얻는가?

그것이 어려운 문제란 뜻이다.

말씀 뜻이 어렵다고 하므로 예수님께서 답변하시기를,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같으면 어찌하려느냐"라고 하셨다.(62).

 

, 그가 승천하시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므로 사람들로 거듭 나게 하며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게 하여 살리신다는 뜻이다.

 

 

 

[ 6: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아시고 가라사대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

 

예수님은 인간의 마음을 아시는 것만큼, 그들의 불평을 아셨다.

그들은, 예수님의 교훈을 영적으로 바로 이해하지 않고

육적으로만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말씀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벧전 2:7-8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 6: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

 

구절에 대한 해석은 가지 있다.

 

(1) 여기 이른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이란 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박히실 것을 가리키는데(십자가에 박히심은 다시 살아 승천하심에 이르는 계단임),

때에는 그들이 더욱 예수님을 저버리게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2) 예수님의 속죄에 대한 말씀이 피와 살로써 설명될 때에도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그가 승천하셔서 그의 속죄를 영적으로 이루시며 나타내실 때에는 더욱 깨닫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Westcott),

 

(3)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셔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때에 저희는 믿을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가 말씀을 하시는 내막은,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과 같은 속죄 신앙의 효과가 그의 승천하시는 때에 확실히 성립되고야 만다는 것이다.

 

여기 " 같으면"이란 말은, 하필 육신의 눈으로 본다는 것이 아니고 심령의 눈으로 봄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말씀은, 신앙을 육안(肉眼)으로 것에 근거하도록 것이 아니고,

말씀을 들음에 근거하도록 것이다.

 

(Er band den Glauben nicht an das Sehen, sondern an das Horen des Worts.-Schlatter, Der Evangelist Johannes, P.181).

 

 

 

[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 이것은,

 

예수님의 역사가 성령으로 말미암는다는 새로운 선언이다. (Schlatter).

이것은, "인자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가졌다" 말씀에 대한 유대인의 오해를 시정하는 것이다.

 

살을 먹는다 함은, 육체적 식음으로 오해할 것이 아니고 영적 식음(靈的食飮)으로 간주해야 된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은 영적인 것으로서 살리는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는 것이다.

 

 

 

[ 6: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 예수님께서 이렇게 제자들 중에 불신앙 사실이 있음을 지적하시어 그들을 경성시킨다.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알게 때에 경성하게 된다.

 

 

 

[ 6:65]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아버지께서 오게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없다 -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목적은,

 

그의 주장이 저렇게 탁월하심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자들이 있는 모순을 해결하시기 위한 것이다.

 

, 예수님을 믿는 원인은, 예수님 자신의 증거가 불충분하여서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오묘한 작정에 달려 있는 것이었다.

 

 

 

[ 6: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제자 중에 많이 물러 가고 - 귀절에 대하여 어거스틴(Augustine) 말하기를,

 

"그들이 생명체와 교제를 끊었으니 만큼 그들의 생명은 떠났다" 하였다.

 

Godet 사건에 있어서 예수님의 메시야 역사(役事) 비결이 나타난 것을 지적하였다.

, 이렇게 오합군중(烏合群衆) 일단 헤어질 대로 헤어지고 소수(少數) 남게 된다. 기드온의 300 군대는 많은 군대보다 오히려 유력하였다.

 

 

 

[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너희도 가려느냐 - 제자는, 외부적 관계로 때에 언제든지 모두 예수님을 따를 듯이 나타났던 것이다.

 

그러나 신앙은 외부적 관계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들 중에도 가룟 유다가 있었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예수님은 이런 일을 염두에 두시고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물으셨다.

 

, 그들도 경성하여 있을지언정 방심하면 된다는 사실을, 여기 암시하신다.

 

 

 

[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

 

"영생의 말씀"이란 것은 63절의 말씀을 염두에 것이겠다.

 

베드로는 언제나 모든 제자들 중에서 대표자 격으로 솔선하여 나서곤 하였다.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발을 씻기시나이까,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

36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종의 이름은 말고라,

 

20:3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7 예수의 사랑하시는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 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신 믿고 알았삽나이다 - "하나님의 거룩하신 " 말은,

 

메시야의 성역을 위하여 성별하여 보내심이 자란 뜻이다.

 

* 참조 : ( 1: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4:3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43: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 6:70-7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자러라. -

 

말씀은,

 

제자들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너무 자신 있게 지나지 말아야 것을 암시하신다.

 

그가 택하신 사도 중에도 넘어질 자가 있다고, 그는 경고하신다.

 

가룟 유다를 가리켜,

"마귀"라고 하신 것은,

그가 마귀의 도구로 사용되리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