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거듭난 삶 2019. 8. 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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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우리 비유

 

: [ 10: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자는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개정개역)

 

 

[ 10: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

 

말씀은, 사람이 합법적으로 양에게 관계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자도 하나님의 법을 거쳐야 된다는 것을 가르친다.

 

"문으로" 들어간다는 말씀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서만 하나님의 양을 정당하게 인도할 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아 교회의 인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지 않고 스스로 교회의 인도자가 되는 자는,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아니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이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는 양을 먹일 만한 진리와 능력을 받지 못한다.

 

자기 스스로 일군은,

결국 하나님의 교회를 진정한 의미에서 돕지 못하고

도리어 떼에게 해를 끼친다.

 

그는, 무의식 중에, 혹은 의식 중에 저렇게 불행한 생활을 보내기 쉽다.

 

 

 

[10:3-5]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4)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

 

여기 이른바 "문지기" 누구를 가리키는가?

 

어떤 학자는 이것이 침례 요한을 의미한다 하고,

다른 학자들은 말하기를,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역사를 생각할 때에,

그를 가리켜 문지기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낮은 칭호라고 것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를 문지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맥상으로 보아 부합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므로 "문지기" 성령님을 가리킨다.

성령님께서 예수님과 하나님 백성과의 관계를

맺어 주시는 점으로 보아서 해석이 적당하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라는 문구는 10장에 많이 나온다.

 

* 참조 (4-5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27) 양은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택한 백성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말씀을 알아듣는 사실을 비유한다.

 

택한 백성은 목자 되시는 하나님(혹은 하나님의 아들) 말씀을 알아듣고 모이는 법이다.

 

교회의 사역자(使役者) 하나님의 양을 자기 힘으로 만들 없다.

천하의 모든 세력과 능력을 가지고라도 하나님의 하나를 만들지 못한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

오직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나님 자신이 이루어 놓으신 백성이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그들을 모울 있고 또한 완성시킬 있다.

 

교회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정미롭게 전파할 뿐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자들은 모여서 무리가 된다.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점에 있어서 행스텐벌키(Hengstenberg),

147; 40:26, 43:1; 33:12,17 인용하면서,

 

( 147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것이라;

 

33: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주님의 지식이 얼마나 친근하고 개별적인 사실임을 지적하였다.

 

이름을 각각 불러낸다는 것은,

지도자로서 피지도자에 대하여 깊은 지식을 가질 아니라,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영혼을 먹이는 자는,

대중 본위로 사업의 동기를 가지지 말고,

다만 사람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영혼 하나에게라도 모든 사랑과 성의의 정력을 기울여 일해야 된다.

 

그런 역사(役事) 진정한 복음의 열매를 맺힌다.

그것은 마침내 광범위에 미치는 구령운동(救靈運動) 성립시킨다.

 

설혹 그의 역사로 광범위한 운동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그는 소수의 열매로써도 만족한다.

 

비루마에 처음 선교사로 갔던 저드슨(Judson) 목사는

7년만에 침례교인 사람을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써도 천하를 얻은 듯이 기쁨을 느꼈다.

 

"자기 양을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이란 말은,

 

그가 우리에 있는 양들을 인도하여 푸른 초장으로 때에

마리라도 빼놓지 않기 위하여 노력한 표를 보인다.

 

, " 내어 놓은 후에" 것이 뜻을 명백히 보여준다.

 

그는 마리라도 등한히 여기지 않으신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을 목양하는 인도자는 소자 사람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된다.

 

 

 

[10:6]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

 

목자와 양에 대한 비유는 구약에도 많이 있다.

 

* 참조 (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만한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머리에 부으셨으니 잔이 넘치나이다

6)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80:1 요셉을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95: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40:11 그는 목자 같이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2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목장의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있으리라;

 

34:1-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있을진저 목자들이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11:17 있을진저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목자,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손을 드리우리라)

 

그때 유대인들이 구약을 알았더면 비유를 깨달았을 뻔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구약에 무식하였으므로 주님의 교훈을 이해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