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과 사울의 만남
성 경: [삼상 9:18-21] 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21)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삼상 9:18] 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 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 본 구절은 그 내용 전개상 14절과 이어진다.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즉, 물 길러 나오는 소녀들의 안내대로
사울이 성읍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막 들어서자,
때마침 제물 축사를 위해 성읍에서 산당으로 가고자
성문을 나오는 사무엘을 만났던 것이다.
▶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 이 말은
사울과 사환이 사무엘을 한 눈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처럼 사울이 사무엘을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사무엘이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어떤 치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 선견자 - '선견자'(로에)는 '보다'(see)라는 동사 '라아'에서 파생된 말로,
곧 '보는 자'(seer)라는 의미이다.
이 명칭은 '선지자'(나비)라는 명칭이 아직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시기에 사용된 명칭으로서(Klein),
주로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를
'보는' 측면에 강조점을 둔 고대적 명칭이다.
아울러 성경에는 '로에'(Roeh)와 더불어
'선견자'(先見者)로 번역되는 단어가 또 있는데,
곧 '호제'(Chozeh)이다.
(삼하 24: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왕하 17: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경계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하고 또 나의 종 선지자들로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대상 25:5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대하 9: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사 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암 7: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미 3: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이 '호제'(Chozeh)는 정신적(영적)인 것을 '인지하다'(perceive)라는 뜻의
동사 '하자'에서 파생된 말로, 역시 '보는 자'(be holder)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 명칭은 주로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신령한 환상'을 보는 측면에 강조점을 둔
시적(詩的) 명칭이다(R. Payne Smith, F.R. Fay).
한편 '선지자'(나비)라는 명칭은
'말하다' (speak), '선포하다'(declare)라는 뜻의
동사 '나바'에서 파생된 말로,
이 명칭은
주로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측면을 강조한 율법적 명칭이다.
그러므로 선견자('로에' 또는 '호제')와 선지자('나비')는
근본적으로 같은 부류의 사람을 가리키는 호칭으로서,
(삼하 24: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사 30:9-10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10)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공히 '영감 받은 하나님의 사람'을 가리키며,
따라서 선견자와 선지자는
일반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실을
꿈, 환상, 계시 등을 통해 '보고'(seeing), '파악하며'(perceiving),
나아가 그 보여진 것이나 파악된 것을
일반 백성들에게 '선포하는'(speaking forth) 자들을 일컫는 명칭들이다.
[삼상 9: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 이것은 사무엘이 사울을 중요한 인물로
평가하고 존중히 여기고 있음을 시사해 주는 말이다(Keil, Smith, Fay).
▶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온 사환까지도
한 식탁에 앉게 한 것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사무엘이 그 사환의 주인되는 사울을 가볍게 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 여기서 '네 마음에 있는 것'은
단순히 암나귀를 찾아야 하는 일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말은 선지자로서 사무엘이 사울에게 보다 중요한 일을
알려주겠다는 뜻으로,
구체적으로는 블레셋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 하는 일,
또는 이스라엘의 왕정 제도에 관한 일 등을
선지자의 자격으로서 사울과 대화를 하겠다는 뜻이다(Bunsen).
그러므로 이것은 사울로 하여금 그 자신이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해방시키는 문제와 관련하여 하나님에 의해 지명되었음을
깨닫게 해줄 말한 내용에 관한 것임이 분명하다.
[삼상 9: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 본 구절 초반부에서 사무엘은 사울이 묻기도 전에
먼저 암나귀에 관한 언급을 한 뒤, 그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자신이 신뢰할 만한 하나님의 선견자임을 강력히 시사한다.
(단 2:26-4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하려 하심이니이다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이같은 언급은,
사울이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졌음을,
알려야 했던 사무엘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
(16절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 보았노라 하시더니)
▶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 이것은 히브리 원문의 정확한 번역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1) '누구를 위하여 이스라엘의 사모함이 있겠느냐', 혹은
(2) '누구에게 이스라엘 안의 사모할 만한 것들이 속하겠느냐' 등의
두 가지 중 하나로 번역해야 할 것이다(Klein).
그 중 첫째 번역은,
장차 왕으로서의 사울의 높은 신분을,
둘째 번역은,
장차 왕으로서의 사울에게 흘러 들어가게 될 재물을 강조한다.
아무튼 이 두 가지 번역 모두 사울에게 돌아갈 왕권(王權)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사모'(헤므다트 이스라엘)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게 될 이스라엘의 왕권과,
또한 그 왕권으로 인해 소유하게 될 모든 값지고
귀중한 것들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Keil, Smith, Fay).
▶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 이것은 위의 첫 번째 번역을 취하면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을 위함이 아니냐'로,
그리고 나중 번역을 취하면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에게가 아니겠느냐'로 각각 번역된다.
[삼상 9:21]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
이는 사울의 왕권(王權)을 암시하는 선지자 사무엘의 말에
사울이 겸손히 대답하는 모습이다.
(20절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이러한 여러 가지 일련의 행동으로 보아
(4-5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10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으로 가니라;
10:22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행구 사이에 숨었느니라)
분명 초기의 사울은 겸손, 성실, 효성의 덕(德)을 지닌 자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사울의 이러한 인간적인 덕도 여호와를 향한 성실한 신앙에
뿌리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가 왕위에 오르고 백성들의 인기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사라져 결국 교만한 자가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실로 사울의 경우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약 4:6; 벧전 5:5)는
진리를 입증한 경우가 되고 말았다.
▶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 한편 사울의 겸손한 발언의
저의에는 실제로 이스라엘 12지파 간의 세력 분포에 관한 현실적 이해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베냐민 지파는 역사적으로 숫적 열세를 면치 못했으며,
(민 1:20-46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1) 르우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22)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3) 시므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
24) 갓의 아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5) 갓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었더라
26)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7) 유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
28)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9) 잇사갈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30)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1) 스불론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
3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3) 에브라임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34)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5) 므낫세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36)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7) 베냐민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38)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9) 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40)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1) 아셀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일천오백 명이었더라
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3) 납달리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44) 이 계수함을 입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종족을 대표한 족장 십이 인이 계수한 자라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의 그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한 자가 이스라엘 중에서 다 계수함을 입었으니
46)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더욱이 사울의 이같은 말 속에는 사사기 20장에서 발생했던
내전의 상흔이 아직까지 베냐민 지파에게 남아 있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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