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거듭난 삶 2022. 11.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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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과 열방의 패망

 

성 경: [25:12-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25: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 유다의 죄악에 대해 적용되었던

하나님의 원칙은 바벨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바벨론은 자신의 특별한 장점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았지만,

그 역시 스스로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에 처해지고 마는 것이다.

 

(50:11-13 오 나의 유산을 파괴하는 자들아, 그 까닭은 너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으며 풀밭의 암송아지같이 자라서 기름지고 황소들같이 큰 소리로 울기 때문이로다.

12) 너희 어머니가 심히 당황하며 너희를 낳은 여인이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보라, 민족들 중에서 맨 뒤에 있는 자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되리니

1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그곳이 사람이 거주하지 못하고 완전히 황폐하게 되리라. 바빌론 곁으로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그녀의 모든 재앙으로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3:19 왕국들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들의 빼어난 아름다움인 바빌론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때와 같이 되리니).

 

이러한 예언은 B.C. 539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바벨론 정복을 통해 성취되었는데,

'영영히 황무케하되'라는 표현은 다분히 종말론적 의미를 암시한다 하겠다(Cunliffe-Jones).

 

 

 

[25: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70인역(LXX)

'이 책'이란 말로서 이 단락의 결론을 내리고 있으며,

그 이후 부분으로 46-51장의 내용을 연결시키고 있다.

그러나 본문을 15-38절에 대한 제목으로 보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25: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 이는 고레스 통치하에서

조공을 바치던 여러 왕들을 포함한 페르시아인들과 메대인들을 지칭한다.

 

그들이 한때 바벨론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이제는 역으로 바벨론인들을 역군(役軍)로 부릴 것이라는 예언이다.

 

 

 

[25: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 '진노의 잔'이라는

비유적 표현의 기원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옛 성례적 전통에 그 근원이 있는 듯하다(Weiser).

, 이 임박한 심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서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독한 음료를 마시게 하여

만일 그에게 죄가 있을 경우에는 그 독한 음료가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고 보았던 관습과 관계되었을 것이다.

 

(5:11-3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고 그에게 범법을 행하며

13) 어떤 남자가 그녀와 육체적으로 함께 누웠는데 그 일이 그녀의 남편의 눈에 드러나지 아니하고 숨겨져서 그 여자가 더러워졌으나 그녀를 대적하는 증인도 없고 그녀가 그런 일로 붙잡히지 아니하였어도

14) 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질투하는데 그녀가 더러워졌거나 혹은 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질투하는데 그녀가 더러워지지 아니한 경우

15) 그때에 그 사람은 자기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녀를 위해 보리 음식 일 에바의 십분의 일을 그녀의 헌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그 위에 유향도 두지 말지니라. 그것은 질투의 헌물이요, 기억나게 하는 헌물 곧 불법을 기억나게 하는 헌물이니라.

16) 제사장은 그녀를 가까이 오게 하여 주 앞에 세우고

17) 질그릇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 속에 넣고

18) 여인을 주 앞에 세우고 그 여인의 머리를 드러나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헌물 곧 질투의 헌물을 그녀의 두 손에 두고 저주를 일으키는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명하여 맹세하게 하고 그녀에게 이르기를, 어떤 남자도 너와 함께 누운 적이 없고 또 네가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자와 더불어 부정한 데로 탈선하지 아니하였으면 저주를 일으키는 이 쓴 물에서 네가 자유로운 몸이 되리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자에게로 탈선하여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어떤 자와 함께 누워 네 몸을 더럽혔으면

21)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명하여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주께서 네 넓적다리를 썩게 하고 네 배를 붓게 하사 너를 네 백성 가운데서 저주거리와 맹세거리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2) 저주를 일으키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썩게 하리라, 할 것이요, 그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23) 제사장은 이 저주의 말들을 책에 쓰고 그 쓴 물로 그것들을 지우고

24) 여인으로 하여금 저주를 일으키는 그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저주를 일으키는 그 물이 그녀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리라.

25) 그 뒤에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질투 헌물을 취하여 그 헌물을 주 앞에서 흔들고 제단 위에 드리되

26) 그 헌물 중에서 그것의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제단 위에서 태우고 그 뒤에 여인으로 하여금 그 물을 마시게 할지니라.

27) 그가 그녀로 하여금 그 물을 마시게 했을 때에 만일 그 여인이 몸을 더럽히고 자기 남편에게 범법한 적이 있으면 저주를 일으키는 그 물이 그녀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녀의 배가 부으며 그녀의 넓적다리가 썩으리니 그 여인이 자기 백성 가운데서 저주거리가 될 것이니라.

28) 그러나 그 여인이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씨를 수태하리라.

29) 이것은 질투에 관한 법이니 아내가 자기 남편이 아닌 다른 자에게로 탈선하여 몸을 더럽힌 때나

30) 혹은 남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향해 질투하고 그 여인을 주 앞에 세울 때에 제사장은 그녀에게 이 모든 법을 집행할지니라.

31) 그러면 그 사람은 불법에서 무죄가 될 것이요, 이 여인은 자기 불법을 담당하리라).

 

그런가 하면 어떤 이들은 이를 처형대상이 되는 죄수를

안정시키기 위해 마시게 하였던 마취제와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Bright).

 

아무튼 이 '진노의 잔'은 하나님의 분노를 상징하고 있는데,

49:1251:7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암시되어 있다.

 

그리고 본장 내에서 하나님의 진노란 주제가 27-29절에서 더욱 발전되어 서술되고 있다.

 

 

 

[25: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 주석가들은 본절을

27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삽입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꼭 그렇게 보아야 할 증거는 없다(Bright).

 

한편 술 취한듯이 비틀거리는 이미지는

심판을 요청하는 죄악된 상태에 대한 상징으로도 쓰였다.

 

(13:12-14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든 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라.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확실히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 그때에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거주민 곧 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대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거주민을 술 취함으로 채우고

14) 그들을 던져 서로 부딪치게 하되 심지어 아버지들과 아들들이 함께 부딪치게 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라;

 

19:14 주께서 그것의 한가운데서 비뚤어진 영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이집트로 하여금 그것의 모든 일에서 잘못하게 하되 마치 술 취한 자가 자기의 토한 것 가운데서 비틀거리는 것 같게 하였으니;

 

28:7-13 그러나 그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잘못하며 독주로 인하여 길에서 벗어났도다. 제사장과 대언자도 독주로 인하여 잘못하고 포도주에 잠기며 독주로 인하여 길에서 벗어났도다. 그들이 환상에서 잘못을 범하며 재판에서 걸려 넘어지나니

8) 모든 상이 토한 것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여 깨끗한 곳이 없도다.

9) 그분께서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시려는가? 그분께서 누구에게 가르침을 깨닫게 하시려는가? 젖을 떼고 젖가슴에서 물러난 자들에게로다.

10) 반드시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며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고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며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되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어야 하리니

11) 그분께서 더듬는 입술과 다른 언어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이 백성에게 그분께서 이르시되, 이것이 안식이니 너희는 이것으로 피곤한 자를 안식하게 하라. 이것이 상쾌함이라, 하셨으나 그들이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그러나 주의 말씀이 그들에게 훈계 위에 훈계가 되며 훈계 위에 훈계가 되고 줄 위에 줄이 되며 줄 위에 줄이 되고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었으니 이것은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올무에 걸려 붙잡히게 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