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거듭난 삶 2023. 2. 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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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멸망 2

 

예루살렘 함락 2

(성전 파괴와 성전 기물들의 훼손)

 

[52:17-23]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성 경 : [52:17-23]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52: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 - 본절에 언급되어 있는

성전 기구들은 왕상7:15-39에 나온다.

 

(왕상 7:15-39 그가 놋 기둥 두 개를 부어 만들었는데 그 높이는 각각 십팔 큐빗이요, 십이 큐빗 되는 줄이 그것들 중 하나의 주위를 둘렀더라.

16) 또 그가 놋을 부어 기둥머리 두 개를 만들어 기둥들 꼭대기에 두었는데 한 기둥머리의 높이는 오 큐빗이요, 다른 기둥머리의 높이도 오 큐빗이었으며

17) 또 그가 기둥들 꼭대기 위에 있던 기둥머리들을 위해 바둑판 모양의 그물들과 사슬 모양의 화환 장식들을 만들되 한 기둥머리에 일곱 개, 다른 기둥머리에 일곱 개를 만들었더라.

18) 또 그가 기둥들을 만들었으며 또 그물 하나에 돌아가며 석류로 두 줄을 만들어서 꼭대기 위에 있던 기둥머리들을 덮게 하였고 다른 기둥머리에도 그리하였더라.

19) 또 그가 기둥들 꼭대기 위에 있던 기둥머리들을 주랑 안에 백합 모양으로 사 큐빗 되게 만들었더라.

20) 그 두 기둥들 위의 기둥머리들에는 그물 옆의 볼록한 부분 맞은편에 또한 위로 석류들이 있었으니 석류 이백 개가 다른 기둥머리 주위로 줄을 지어 있었더라.

21) 또 그가 그 기둥들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니라. 그가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것의 이름을 야긴이라 하며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것의 이름을 보아스라 하니라.

22) 그 기둥들 꼭대기 위에는 백합 모양이 있었더라. 이와 같이 두 기둥을 만드는 일이 완성되니라.

23) 또 그가 바다를 부어 만들었는데 한 쪽 가장자리에서 다른 쪽 가장자리까지가 십 큐빗이더라. 그것은 사방으로 둥글며 그것의 높이는 오 큐빗이요, 삼십 큐빗 되는 줄이 그것의 주위를 둘렀더라.

24) 그것의 가장자리 밑에는 돌아가며 둥근 장식들이 일 큐빗마다 열 개씩 있어서 그것을 두르고 그 바다를 둘렀더라. 그 둥근 장식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든 것이더라.

25) 그것은 열두 마리 소 위에 서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서쪽을 향하며 세 마리는 남쪽을 향하고 세 마리는 동쪽을 향하였더라. 그 소들 위에 바다를 놓았고 그 소들의 뒷부분은 다 안으로 향하게 하였더라.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였고 그것의 가장자리는 잔의 가장자리같이 백합의 꽃들과 함께 만들었으며 그것은 이천 바스를 담았더라.

27) 또 그가 놋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한 받침대의 길이는 사 큐빗이요, 너비는 사 큐빗이며 높이는 삼 큐빗이더라.

28) 받침대들의 작업이 이러하였으니 받침대들에는 테두리들이 있었고 그 테두리들은 가로대들 사이에 있었더라.

29) 가로대들 사이의 테두리들 위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었고 또 가로대들 위에 받침대가 있었으며 사자와 소들 밑에는 얇게 만들어 단 어떤 것이 있었더라.

30) 또 각 받침대에는 놋 바퀴 네 개와 놋 판들이 있었고 받침대의 네 모서리에는 지지대들이 있었으니 이 지지대들은 물두멍 밑에 그 얇게 만들어 단 모든 것 옆에 부어 만들었더라.

31) 그것의 입구는 머리 안에서 위로 일 큐빗 높이로 나와 있었으나 그 입구는 받침대를 만드는 일과 같이 일 큐빗 반 되게 둥글게 되어 있었으며 또 그것의 입구의 위에는 네모반듯하고 둥글지 아니한 조각한 것들이 그것들의 테두리들과 함께 있었더라.

32) 테두리들 밑에는 네 바퀴가 있었고 바퀴들의 축은 받침대에 연결되었는데 한 바퀴의 높이는 일 큐빗 반이었으며

33) 바퀴를 만드는 일은 병거 바퀴를 만드는 일과 같아서 그것들의 축과 통과 테와 살을 다 부어 만들었더라.

34) 한 받침대의 네 모서리에는 네 개의 지지대가 있었는데 이 지지대들은 받침대 자체와 하나로 되어 있었고

35) 받침대 위에 높이가 반 큐빗 되는 둥근 테두리가 있었으며 또 받침대 위에는 그것의 가로대들과 테두리들이 같은 것으로 되어 있었더라.

36) 그가 그것의 가로대들의 판들과 그것의 테두리들 위에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새기되 각각의 크기에 따라 새기고 또한 사방에 얇게 만들어 단 것들을 새겼더라.

37) 이런 방법으로 그가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으니 곧 그것들 모두를 한 금형과 한 치수와 한 크기로 부어 만들었더라.

38) 그 뒤에 그가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고 한 물두멍에 사십 바스를 담았으며 각 물두멍을 사 큐빗으로 하고 열 개의 받침대 위에 각각 물두멍을 한 개씩 놓으니라.

39) 또 그가 받침대 다섯 개는 그 집의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그 집의 왼쪽에 두었으며 그 집의 오른쪽에 동쪽으로 남쪽을 향해 바다를 두었더라)

 

'두 놋기둥'에는 기둥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데,

하나는 야긴이었고 좌편에 세워진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였다.

그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었다.

상세한 설명은 왕상 7:15-22을 참조하라.

 

'놋바다'는 왕상 7:23-26,

그리고 '받침'에 대해서는 왕상 7:27-39에 언급되고 있다.

 

이 기둥의 용도가 어떠한 것이었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아마도 제단의 불이나 화롯불을 담아두었던 것 같다.

이러한 기둥들은 수리아 신전 벽화를 보건대

B.C. 10세기경에 대단히 유행했던 것 같다.

 

 

 

[52: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 -

 

'가마'는 조그마한 물건들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기는 데 사용되었다.

아무튼 이곳에 언급되고 있는 여러 기구들은 크기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놋바다의 직경은 약 456cm 정도되었다.

이런 기구들은 모두 놋으로 만들어졌는데,

당시에는 바벨론으로 옮겨갈 만큼 귀중한 것이었다(Thompson).

 

 

 

[52: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 갔는데 - 이를 직역하면,

 

'금이었던 것 - , 은이었던 것 '이다.

 

아마도 이 말은 본절의 잔들, 화로들, 주발들, 솥들 등이

모두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져 있었음을 가리키는 듯하다.

 

금으로 만들어진 제기들이 출25:29 이하에 언급되고 있고,

 

(25:29 이하, 너는 그 상의 접시들과 숟가락들과 덮는 데 쓰는 덮개들과 대접들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지니라)

 

왕상 7:49 이하에는 이들 항목 중 대부분이 언급되고 있다.

 

(왕상 7:49 이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앞에서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씩 둘 순금 등잔대들과 또 금으로 된 꽃들과 등잔들과 부집게들과)

 

 

 

[52: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열 두 놋소 곧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 왕하 25:16에는

본절에 언급된 항목들이 나오지 않는다.

어떤 학자들은 놋으로 만들어진 열 두 소들이 한세기 반 전에

이미 앗수르의 공물로 보내졌기 때문에 본절이 첨가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설령 앗수르로 보내진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것들은 그 이후에

다시 되돌려졌을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Bright).

 

 

 

[52: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놓이며

 

한 기둥의 고가 십 팔 규빗이요 - 70인역(LXX)은 대하 3:15과 같이

기둥의 높이를 35규빗으로 기록하고 있다.

 

 

 

[52: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 기둥의 장식이나 조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왕상7:16-20에 언급되어 있다.

이런 류의 장식은 대제사장의 의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8:33 너는 그 옷의 단 밑으로 단의 주위로 돌아가며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로 석류들을 만들고 또 그 단을 돌아가며 석류들 사이에 금방울을 달되).

 

한편 라스 삼라(Ras Shamra)에서 발견된 용기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이런 장식은 이스라엘 내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주변 나라에서도 알려져 있었다.

 

 

 

[52: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 륙이요 - 몇몇 세부적인 사항들은

왕상 7장의 내용과 다르게 표현되고 있는데,

아마 여기서는 예루살렘 함락 당시 바벨론으로 약탈되어 간

성전 기물들에 대한 대략적인 요약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본장의 기록 목적도 세부적인 사실 전달에 있었던 것이 아니며

아름답고 귀중한 것들이 약탈당하고 파괴되었다고 하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Thomp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