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죽음은, 육을 따르고, 육의 일을 생각하는 일이다

거듭난 삶 2024. 8.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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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약설(略說)

 

구해야 할 것은 성령이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 즉 살리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이 영을 받아 우리에게 생명 있다. 이는 육과는 정반대의 것이다.

 

죽음은 다름 아니다, 육을 따르고, 육의 일을 생각하는 일이다.

 

생이란 다름 아니다. 살리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에 따르고, 그것을 생각하는 일이다.

 

생사(生死)의 별()은 영육의 별에 있다.

하지만 주의하라, (우리) 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시다.

내 영은 내 육에 이기려 하나 이길 수 없다.

 

하나님의 영, 내 영과 함께 있기에 미쳐서, 우리들은 능히 내 육에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는 것이다.

 

(1-10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한글, 개역개정)

 

 

 

부활이란,

 

성령에 의해, 죽어야 할 몸을 다시 살리는 일이다.

하나님의 아들 됨은, 같은 성령으로 인도되는 일이다.

 

성령이 우리의 영에 거할 때,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에 부자(父子)의 관계는 생겨나는 것이다.

 

(11-17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한글, 개역개정)

 

 

성령이 우리 심령 안에서 하시는 것은, 천연(天然)이 우리들의 밖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일이다. 천연은 우리들의 구원을 재촉하고, 성령도 역시 우리를 대신하여 이것을 하나님께 요구한다.

 

밖으로는 천연이, 우리위해 탄식으로서 우리위해 기도함 있다. 천연의 소리는 하나님(성령)의 음성이다. 우리들은 마침내 구원되지 않으려 해도 않을 수 없는 것이다.

 

(18-27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한글, 개역개정)

 

 

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만사만물 모두가 서로 함께 일(역사)하여 우리를 유익하게 하고 있다.

 

성령은 안에서, 만물은 밖에서, 내외 상응하여 우리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려 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포위 되어있는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떠나려 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옛 시인의 말은 오늘 우리들의 말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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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로 가서 주의 영을 떠나오리 내가 어디로 가서 주의 앞을 떠나오리 내가 하늘에 올라간대도, 주는 거기 계시며 내가 내 자리를 음부에 편대도, 보라, 주는 거기 계시도다. 내게 새벽날개를 빌어 바다 끝에 가서 거한대도 거기 주의 손,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 손, 나를 붙드시리이다‘(시편 139:7이하)

 

세상을 떠나,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에게 가서,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세상은 괴멸된대도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 것이다.

 

(28-39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한글, 개역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