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할 때 받을 축복 2
성 경: [렘 3:16-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렘 3: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회복시대의 그림이 이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는 두 가지 면에서 묘사되고 있는데
첫째는,
주의 백성이 '이 땅에서 번성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도 생각지도 만들지도 아니한다는 것'이다.
이 예언은 1차적으로 포로 귀환 후의 상황에 관한 내용으로 보기도 하지만,
예언의 복합 성취라는 관점 및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근거로 볼 때,
메시야 시대의 상황에 관한 언급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1) 구원받은 남은 자의 증가와 번영은 메시야 시대의 특징으로 묘사되는 사항이다.
* 참조 : (23:3 내가 내 양 떼를 쫓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에서 그들의 남은 자를 모아 그들의 양 우리로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다산하고 번창하리라).
(2) 언약궤는 이스라엘 종교의 최고 상징이었던 바 그것이 필요없게 된다는 것은,
옛 신앙의 청산과 새로운 예배(요4:23)의 시대가 열림을 암시한다.
언약궤는 B.C.586년 예루살렘 함락 당시 소실되었거나
바벨론에로 탈취되어 갔을 것인데, 52:17-23의 전리품 목록에서
빠진 것으로 보아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52:17-23 또한 갈대아 사람들이 주의 집의 놋 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주의 집의 놋 바다를 부수어 그것들의 놋을 다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18) 또 큰 솥들과 부삽들과 심지 자르는 기구들과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그들이 섬길 때 쓰던 모든 놋그릇을 가져갔더라.
19) 호위대장이 또 대야들과 불 옮기는 그릇들과 대접들과 큰 솥들과 등잔대들과 숟가락들과 잔들을 가져가되 금으로 된 것은 금으로 은으로 된 것은 은으로 가져가고
20) 또 솔로몬 왕이 주의 집에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및 받침대들 밑에 있던 열두 마리 놋 황소를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은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들로 말하건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큐빗이요, 십이 큐빗 되는 띠가 기둥을 둘렀으며 그것의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요, 그것은 속이 비었더라.
22) 그것 위에는 놋 기둥머리가 있었고 기둥머리들 사면에 있던 그물과 석류들과 함께 기둥머리의 높이는 오 큐빗이었으며 그것들은 다 놋이더라. 또 두 번째 기둥과 석류들도 이것들과 같았으니
23) 한 쪽에 석류 아흔여섯 개가 있었으며 그물 위에 있던 석류는 사방으로 모두 백 개더라)
[렘 3: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 16절에 이어, 선지자는
예전에 언약궤가 지녔던 의미 곧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보좌로서의 의미를
예루살렘 자체가 갖게 될 것임을 예언한다.
(왕하19:14-15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고는 주의 집에 올라가 그것을 주 앞에 펴 놓고
15) 주 앞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 곧 주는 땅의 모든 왕국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
시 80:1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주는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이여, 주는 빛을 비추소서)
이 또한 1차적으로는 포로 귀환 후 재건될
예루살렘 성전에 언약궤가 없지만
예루살렘이 여호와 신앙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예언한 내용이며,
더 나아가서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곧 영적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하겠다.
(갈 4:26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로운 자니 곧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
히 12:22 오직 너희는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의 무리와).
[렘 3: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재통일에 대한 약속은
이미 B.C.8세기 선지자들이 선포한 바 있는 주제이다.
(호 3: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 주 자기들의 하나님과 자기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들에 주와 그분의 선하심을 두려워할 것이기 때문이라;
미 2:12 오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네 모든 사람을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보스라의 양들같이, 그들의 우리 한가운데 있는 양 떼같이 그들을 함께 두리니 사람이 많으므로 그들이 큰 소리를 내리라).
이러한 재통일은
두 왕국이 멸망하여 포로로 잡혀가는 고난을 겪은 후에야
마침내 이루어질 것이다.
(사 11:1—16 이새의 줄기에서 한 막대기가 나며 그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자랄 것이요,
2) 주의 영 곧 지혜와 명철의 영이요, 계략과 능력의 영이요, 지식과 주의 두려움의 영께서 그 위에 머무시며
3) 그로 하여금 주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속히 깨닫게 하시리니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책망하지 아니하며
4) 오직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의롭게 재판하고 땅의 온유한 자를 위해 공평하게 꾸짖으며 자기 입의 막대기로 땅을 치고 자기 입술의 호흡으로 사악한 자를 죽이며
5) 의로 자기 허리의 띠를 삼고 신실함으로 자기 콩팥 주위의 띠를 삼으리라.
6) 이리도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염소 새끼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젊은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가 그것들을 인도하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놀며 젖 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로되
9) 그것들이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상하게 하거나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물들이 바다를 덮는 것 같이 주를 아는 지식이 땅에 충만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만백성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에게 찾아오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다시 주께서 두 번째 자신의 손을 세우사 자신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곧 남게 될 자들을 되찾되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여러 섬으로부터 되찾으실 것이요,
12) 또 그분께서 민족들을 위하여 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의 사방에서부터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리라.
13) 에브라임의 시기도 떠나가고 유다의 대적들도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시기하지 아니하고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날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앉고 함께 동쪽 사람들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게 손을 대리니 암몬 자손이 그들에게 복종하리라.
15) 주께서 이집트 바다의 혀 같은 부분을 철저히 멸하시고 자신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자신의 손을 강 위로 흔드사 강을 치시고 일곱 갈래로 나누사 사람들이 신을 적시지 않고 건너가게 하시리라.
16) 아시리아를 떠난 그분의 백성 가운데 남은 자들 즉 남아 있을 자들을 위하여 큰길이 생기리니 그것은 곧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날에 그에게 있었던 것과 같으리라;
겔 37:15-28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 사람의 아들아, 또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의 동료 이스라엘의 자손을 위하여, 라 쓰고 그 뒤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요셉과 그의 동료 이스라엘의 온 집을 위하여, 라 쓰며
17) 그것들을 서로 연결하여 한 막대기가 되게 하라. 그것들이 네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18) 네 백성의 자녀들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이것들로 무엇을 말하려는지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19)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요셉의 막대기와 그의 동료 이스라엘의 지파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그와 함께 곧 유다의 막대기와 함께 붙여서 그것들이 한 막대기가 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라.
20) 네가 글을 쓰는 막대기들이 그들의 눈앞에서 네 손에 있으리니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가서 함께 거하던 이교도들 가운데서 취하고 사방에서 그들을 모아 그들의 땅으로 데려오리라.
22) 또 내가 이스라엘의 산들 위의 그 땅에서 그들을 한 민족으로 만들어 한 왕이 그들 모두에게 왕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고 다시는 두 왕국으로 나뉘지 아니하리라.
23) 또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우상들과 역겨운 것들과 어떤 범죄로도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오직 내가 그들의 모든 거처 곧 그들이 죄를 짓던 곳에서 그들을 구원하고 정결하게 하리니 이로써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4) 내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으리라. 그들이 또한 내 법도 안에서 걸으며 내 법규를 지켜 행하리라.
25) 그들이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너희 조상들이 거하던 땅에 거하되 그들 즉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그들의 자녀들의 자녀들이 영원히 그 안에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통치자가 되리라.
26) 또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으리니 그것이 그들과 함께하는 영존하는 언약이 되리라. 또 내가 그들에게 처소를 주고 그들을 번성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들의 한가운데 세워 영원히 있게 하리라.
27) 내 장막도 그들과 함께 있으리니 참으로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8) 내 성소가 그들의 한가운데 영원히 있게 될 때에 나 주가 이스라엘을 거룩히 구별하는 줄을 이교도들이 알리라, 하라).
어떤 주석가들은 이 구절을 보아 후대인 포로기 이후에 삽입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용어나 사상이 예레미야의 사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23:1-8 주가 말하노라. 내 초장의 양들을 멸하고 흩어지게 하는 목양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2) 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 백성을 먹이는 목양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들을 쫓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으니, 보라, 내가 너희의 악한 행위에 대하여 너희를 징벌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3) 내가 내 양 떼를 쫓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에서 그들의 남은 자를 모아 그들의 양 우리로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다산하고 번창하리라.
4) 또 내가 그들을 먹일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부족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5) 주가 말하노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요, 한 왕이 통치하고 형통하여 땅에서 공의와 정의를 집행하리라.
6) 그의 날들에 유다는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은 안전히 거하리라. 그의 이름 곧 그를 일컬을 이름은 이것이니 곧 주 우리의 의라.
7)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다시는 그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주께서 살아 계신다, 하지 아니하고
8) 오히려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집 씨를 북쪽 나라와 내가 그들을 몰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나오시고 인도하신 주께서 살아 계신다, 할 것이요,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 거하리라).
한편 본절의 예언은 1차적으로 포로 귀환을 통해 성취되었으며,
보다 궁극적으로는 여호와의 선택하신 바
메시야의 은혜로운 통치하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참고 : (사11장; 겔37장; 슥8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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