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에 항복할 것을 명령하심
성 경: [렘 27:1-3]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렘 27: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 본절에는
연대기적 상황이 언급되고 있는데, 26:1의 연대기와 비슷하다.
(26: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주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그러나 3, 12절;28:1등을 참조할 때,
'여호야김'은'시드기야'를 필사자가 오기(誤記)한 것으로 짐작된다.
(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28:1 같은 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의 통치 초기인 제사년 오월에 기브온 출신의 대언자로 앗술의 아들인 하나냐가 주의 집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그러므로 본절의 사건은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른 이후인
B.C. 597년의 포로 사건을 전제하고 있다.
수리아역과 아랍어역, 그리고 몇 개의 다른 맛소라 사본들
및 영역본 KJV, RSV, ASV등도 이를 '시드기야'로 읽고 있다.
[렘 27: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 예레미야의 청중들은
상징적 행위에 대해 익숙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13:1-11 주께서 내게 이같이 이르시되, 가서 아마포 띠를 구해 네 허리에 띠고 물 속에 두지 말라, 하시기에
2) 내가 주의 말씀대로 띠를 구해 내 허리에 띠니라.
3) 주의 말씀이 두 번째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4) 네가 구해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로 가서 거기서 바위틈에 그것을 감추라, 하시기에
5)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내가 가서 그것을 유프라테스 옆에 감추었느니라.
6) 여러 날 뒤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프라테스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에 감추게 한 띠를 거기서 가져오라, 하셨으므로
7) 이에 내가 유프라테스로 가서 띠를 감춘 곳을 파고 거기서 띠를 가져왔는데, 보라, 띠가 훼손되어 전혀 쓸모없게 되었더라.
8) 그때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훼손시키리라.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들 듣기를 거절하고 자기 마음에서 상상하는 대로 걸으며 다른 신들을 따라 걷고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경배하나니 그들이 전혀 쓸모없는 이 띠와 똑같이 되리라.
11)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는 것 같이 내가 이스라엘의 온 집과 유다의 온 집을 내게 붙어 있게 하여 그들이 나를 위한 백성이 되게 하며 이름과 찬양과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19:1-13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질그릇 병 하나를 취하고 백성의 원로들과 제사장들의 원로들 중에서 몇 사람을 데리고
2) 동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내가 네게 이르는 말들을 거기서 선포하여
3) 이르되, 오 유다의 왕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가져오리니 그것을 듣는 자가 누구든지 그의 귀가 울리리라.
4)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멀리하였으며 그것 안에서 자기들과 자기 조상들과 유다의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였고 무죄한 자들의 피로 이곳을 채웠느니라.
5) 또한 그들이 바알의 산당들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불로 태워 바알에게 번제 헌물로 바쳤나니 그것은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생각한 바가 아니니라.
6) 그러므로,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하지 아니하고 살육 골짜기라 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효가 되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원수들 앞에서 칼에 쓰러지게 하며 또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쓰러지게 하고 그들의 사체를 하늘의 날짐승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주며
8) 또 이 도시를 황폐하게 만들고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것의 모든 역병으로 인하여 그 곁을 지나는 자마다 놀라고 비웃으리라.
9) 또 내가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딸들의 살을 먹게 하리니 그들의 원수들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이 그들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그들을 포위하고 곤경에 처하게 할 때에 그들이 각각 자기 친구의 살을 먹으리라.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가는 사람들의 눈앞에서 그 병을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깨뜨리면 다시 온전하게 할 수 없음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도시를 무너뜨리리니 그들이 묻을 자리가 없을 때까지 그들을 도벳에 묻으리라.
12) 주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이곳의 거주민들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도시를 도벳 같게 하리라.
13) 그들이 모든 지붕 위에서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음료 헌물을 부었으므로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도벳의 장소같이 더럽혀지리라, 하라;
겔 4:1-3 너 사람의 아들아, 너는 또 기와를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그 위에 그 도시 곧 예루살렘을 그리며
2) 그 도시를 에워싸되 그것을 향하여 보루를 세우고 그것을 향하여 산을 쌓아 올리며 또 그것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향하여 성벽을 부수는 망치들을 사방으로 세우라.
3) 또 너는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그 도시 사이에 두어 철벽으로 삼고 그 도시를 향해 네 얼굴을 고정하라. 그 도시가 에워싸이리니 너는 그 도시를 에워쌀지니라. 이것이 이스라엘의 집에게 표적이 되리라;
12:3 그런즉 사람의 아들아, 너는 떠나가기 위하여 물건을 준비하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낮에 떠나가라. 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 처소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비록 그들이 반역하는 집이라 할지라도 혹시 깊이 생각하리라;
24:3-5 반역하는 그 집에게 한 비유를 베풀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솥 하나를 걸라. 그것을 걸고 거기에 물도 부으며
4) 그것의 조각들 곧 모든 좋은 조각과 넓적다리와 어깨를 모아 그 안에 넣고 좋은 뼈들로 그것을 가득히 채우며
5) 양 떼에서 좋은 것을 취하고 또 그 뼈들을 솥 밑에서 태워 그 솥이 잘 끓게 하며 또 그들이 그것의 뼈들을 그 안에서 삶게 할지어다
* 참조 : (사 20장).
그는 여기서 황소 '멍에'를 그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멍에'라고 하는 것은 소의 목에다 가죽 끈으로 매단 나무 막대기이다.
예레미야는 이 멍에를 자기 목에다 걸었으며,
이것을 예화로 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Thompson).
이러한 상징은 앞으로 언급될 몇몇의 왕들이
갈대아인들의 지배하에 놓일 것임을 의미한다(Clarke).
[렘 27: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 '그것을 붙여'(쉴라흐탐)란 말은
'그것을 보내어'라는 의미이다.
이는 본절에 열거되어 있는 왕들에게 멍에가 하나씩 보내졌음을 암시한다.
그런데 혹자는 본문에서 예레미야가 멍에를 하나만 사용했으며,
그것을 그의 목에다 걸었음을 근거로 하여 아마도 이것은
사신들이 자기 왕들에게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보고했던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에 등장하는 사신들은 반바벨론 동맹의 결성 문제를 두고
시드기야와 의논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파견된 특사였을 것이다.
또한 이들이 유다의 수도에 모였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시드기야가 반바벨론 음모의 주동자였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연유에서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 정복 후,
시드기야에게 가혹한 처벌을 내렸을 것이다.
이런 일이 있기 1년 전, 아마 B.C.594년 또는 593년경,
바벨론 국내에서는 반란과 소요 사태가 있었는데,
시드기야를 포함한 느부갓네살의 여러 봉신국들은
이 틈을 타서 반란을 일으키고자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의논과 모의는 무위로 끝났다(B.C.588년).
(겔 17:1-21 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집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비유를 말하여
3) 이르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여러 색깔을 가지고 날개가 크며 깃이 길고 털이 무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의 가장 높은 가지를 취하고
4) 그것의 어린 가지들 끝을 잘라 무역하는 땅으로 가지고 가서 상인들의 도시에 두며
5) 또 그 땅의 씨를 취하여 열매를 많이 맺는 들에 심되 버드나무같이 큰물 곁에 심어 놓았더니
6) 그것이 자라서 키가 작고 퍼져나가는 포도나무가 되매 그것의 가지들이 그 독수리를 향하고 그것의 뿌리들이 그 독수리 밑에 있었느니라. 이와 같이 그것이 포도나무가 되어 큰 가지들을 내고 작은 가지들을 내었느니라.
7)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다른 큰 독수리가 있었는데, 보라, 이 포도나무가 그 독수리로 하여금 자기가 들어 있는 고랑을 통해 자기에게 물을 주게 하려고 그를 향하여 자기 뿌리들을 구부리고 그를 향하여 자기 가지들을 내었느니라.
8) 그것을 큰물 곁의 좋은 땅에 심은 것은 그것이 가지들을 내고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함이었느니라.
9) 너는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그것이 형통하겠느냐? 그 독수리가 그것의 뿌리들을 뽑고 그것의 열매를 잘라 내어 그것이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큰 권능이나 많은 백성으로 그것의 뿌리를 잡고 그것을 뽑지 아니하여도 그것이 봄에 낸 모든 잎사귀가 시들리라.
10) 보라, 참으로 그것이 심겼어도 형통하겠느냐? 동풍이 그것에 손을 대면 그것이 완전히 시들지 아니하겠느냐? 그것이 자기가 자라던 고랑에서 시들리라, 하라.
11) 주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2) 이제 반역하는 그 집에게 말하기를, 이것들이 뜻하는 바를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하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보라, 바빌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곳의 왕과 그곳의 통치자들을 사로잡아 자기와 함께 바빌론으로 끌어갔으며
13) 또 왕의 씨 중에서 하나를 취하여 그와 언약을 맺고 그로부터 맹세를 받았으며 또 그 땅의 강한 자들을 데려갔으니
14) 이것은 그 왕국을 낮추어 그것이 자기를 높이지 못하게 하며 그 왕과의 언약을 지킴으로 그것이 서게 하려 함이라.
15) 그러나 그가 자기 대사들을 이집트로 보내어 그들로부터 말과 많은 백성을 받으려 함으로 그 왕을 배반하였으니 그가 형통하겠느냐?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가 도피하겠느냐? 그가 언약을 어기고 구출을 받겠느냐?
16)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으나 그가 그 왕과의 맹세를 멸시하고 그 왕과의 언약을 어겼은즉 반드시 그 왕이 거하는 처소 곧 바빌론의 한가운데서 그 왕과 함께하다가 죽으리로다.
17) 또 파라오가 많은 사람을 멸하기 위해 자기의 강한 군대와 큰 무리를 동원하여 작은 산들을 쌓아 올리고 보루들을 세워도 그 전쟁에서 그를 위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리라.
18) 보라, 그가 자기 손을 내밀어 이 모든 일을 행하고는 그 언약을 어김으로 그 맹세를 멸시하였은즉 도피하지 못하리라.
19)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참으로 그가 멸시한 내 맹세, 그가 어긴 내 언약 바로 그것을 내가 그의 머리에 갚으리라.
20) 또 내가 내 그물을 그 위에 치고 그를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바빌론으로 데리고 가서 그가 나를 대적하여 범법한 그의 범법으로 인해 거기서 그와 변론하리라.
21) 그의 모든 도망한 자들과 그의 모든 부대가 칼에 쓰러지며 남은 자들은 모든 바람을 향하여 흩어지리니 나 주가 그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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