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갑 족속에 대한 시험
성 경: [렘 35:10-11]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렘 35: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방황하던 때를 바람직한 기간으로 보았다.
(2:2-3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치며 말할지니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를 기억하며 네 젊은 시절의 친절과 네 정혼한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그때에는 네가 씨 뿌리지 않은 땅 곧 광야에서 나를 따랐느니라.
3) 이스라엘은 주에게 거룩한 자요, 그의 소출의 첫 열매였으니 그를 삼키는 자는 다 실족하고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주가 말하노라).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었고
그들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반면에 예레미야 당시의 유다 백성은 명색만 아브라함의 자손일 뿐,
하나님의 임재와 뜻을 거부하는 완악한 심령을 지니고 있었다.
본문에서 레갑 족속에 관한 이야기를 등장시키는 것은
당시 유다 백성의 영적 상태와 비교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레갑 족속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단언할 수는 없으나,
그들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려는 열심에 집착해 있었고
또 그들의 조사인 요나답이 명령한 것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준수했다는 데에 중요한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렘 35: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 레갑 족속 사람들은
그들이 현재 이 성 안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그것이 그들의 신조를 버린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했다.
즉 군사적 위협 때문에
그들은 일시적으로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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