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갑 족속의 순종을 통한 교훈
성 경: [렘 35:12-16]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5)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7)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8)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1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렘 35:12-13]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
레갑인들의 삶을 상징적 의미로 거론한 목적은
순종과 배도를 분명하게 대조시키기 위함이었다.
물론 예레미야 자신도 레갑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따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가 이런 방식을 따르길 원했는지,
아니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생활 방식이라고 보았는지 하는 점은
본 문맥과 관계없다.
분명한 것은 이들이 전통적인 신조에 변함없이 충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다 사람들에게 본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율법과 계명을
그들이 불순종하고, 또 종잡을 수 없이 왔다 갔다하는 이들의 태도가
얼마나 불안정하고 잘못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예가 되었던 것이다(Nicholson)
[렘 35:14-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5)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
이스라엘은 레갑인들이 선조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야 마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여호와는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고 선지자들을
수세기에 걸쳐서 계속하여 그들에게 보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제 레갑인들의 생활지침이 그들을 정죄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레갑인들은 인간, 선조에게서 명령받은 신조를
종교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준수하여 왔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도 지키지 않았다.
예레미야는 이곳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곳에서도
수없이 순종과 회개를 외쳤었다.
(7:23-28 오직 내가 이것만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내 음성에 순종하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길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잘되리라, 하였으나
24) 그들이 듣지도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들의 악한 마음이 꾀하고 상상하는 대로 걸으며 뒤로 물러가고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부터 이 날에 이르기까지 내가 날마다 일찍 일어나 너희에게 나의 모든 종 대언자들을 보내고 보내었으나
26) 그들이 내 말을 듣지도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들의 목을 굳게 하여 자기들의 조상들보다 더 악하게 행하였느니라.
27) 그러므로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네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할 것이요, 또 네가 그들을 부를지라도 그들이 네게 응답하지 아니하리라.
28) 오직 너는 그들에게 이르되, 이 민족은 주 자기들의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지도 아니하며 바로잡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는 민족이니 진리가 사라졌고 그들의 입에서 끊어졌도다, 할지니라;
11:1-17 주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들을 듣고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에게 말하라.
3)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이 언약의 말들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 곧 쇠 용광로에서 데리고 나온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니라. 곧 내가 이르기를, 내 목소리에 순종하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에 따라 그것들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요,
5) 이로써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맹세를 이행하리라, 하였는데 그것이 이 날에 보듯 그리되었느니라, 하라, 하시기에 이에 내가 응답하여 이르되, 오 주여, 그대로 되리이다, 하였노라.
6) 그때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모든 말을 유다의 도시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서 선포하며 말하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들을 듣고 그것들을 행하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에 그들에게 진지하게 단언하였으며 이 날에 이르기까지 일찍 일어나 단언하며 이르기를, 내 목소리에 순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순종하지도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저마다 자기의 악한 마음이 상상하는 대로 걸었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였으나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라, 하라.
9) 주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 가운데 반역하는 일이 드러났도다.
10) 그들이 내 말들 듣기를 거절한 자기 선조들의 불법들로 돌아가 다른 신들을 따르고 그들을 섬겼은즉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1) 그러므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그들이 능히 그것을 피하지 못하리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리라.
12) 그때에 유다의 도시들과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자기들이 향을 드리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들의 고난의 때에 결코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13) 오 유다야, 네 신들이 네 도시들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들의 수대로 그 수치스런 물건을 섬길 제단들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들을 세웠도다.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며 그들을 위해 부르짖거나 기도를 올리지도 말라. 그들이 자기들의 고난으로 인해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1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사람과 음탕한 짓을 행하였으며 거룩한 고기가 너를 떠나 지나갔은즉 그녀가 내 집에서 무엇을 해야 하겠느냐? 네가 악을 행할 때에 기뻐하는도다.
16) 주가 전에 네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나무 곧 아름답고 푸른 올리브나무라 하였으나 친히 큰 소동 소리와 함께 그 위에 불을 붙이고 그 가지들을 꺾었나니
17) 이는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바알에게 향을 드림으로 내 분노를 일으켜 자신을 대적하고 악을 행한 것으로 인하여 너를 심은 만군의 주가 너를 치려고 재앙을 선포하였기 때문이라;
25:3-8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제십삼년부터 이 날 곧 제이십삼년까지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내가 너희에게 일찍 일어나 말하고 말하였으나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도다.
4) 또 주께서 일찍 일어나 너희에게 자신의 모든 종 대언자들을 보내시고 보내셨으나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으며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들이 이르기를, 이제 너희는 각각 자기의 악한 길과 너희의 악한 행위를 버리고 돌아오며 주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무궁토록 주신 땅에 거하고
6) 다른 신들을 따라가며 그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경배하지 말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내 분노를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주가 말하노라. 그럼에도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내 분노를 일으켜 너희 자신을 해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들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26:2-6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주의 집 뜰에 서서 주의 집에서 경배하려고 오는 유다의 모든 도시들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말하라고 한 모든 말을 말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만일 그들이 귀를 기울이고 각 사람이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그들의 악한 행위로 인하여 내가 그들에게 행하려고 작정하는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리라.
4) 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일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여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 안에서 걷지 아니하며
5) 또 내가 너희에게 일찍 일어나 보내고 보내었으나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 나의 종 대언자들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6) 내가 이 집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도시를 땅의 모든 민족들에게 저주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라;
29:17-29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칼과 기근과 역병을 보내어 그들을 심히 나빠서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들같이 만들리라.
18) 또 내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그들을 핍박하고 그들을 넘겨주어 땅의 모든 왕국으로 옮겨가게 하며 또 내가 그들을 쫓아내어 함께 거하게 한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저주와 놀랄 일과 비웃음거리와 치욕거리가 되게 하리라.
19) 주가 말하노라. 그 까닭은 내가 일찍 일어나 그들에게 보내고 보낸 나의 종 대언자들이 전한 내 말들에 그들이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너희가 들으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들아, 너희는 주의 말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이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대언하는 자들이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의 손에 넘겨주리니 그가 그들을 너희 눈앞에서 죽이리라.
22) 바빌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들이 그들을 저주거리로 삼아 말하기를, 주께서 너를 바빌론 왕이 불에 구운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안에서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하며 또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말들을 내 이름으로 말하였기 때문이라. 내가 그것을 아나니 내가 증인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24) 너는 또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26) 주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 대신 제사장으로 삼으신 것은 미쳐서 스스로 대언자라 하는 모든 자로 인해 너희가 주의 집에서 관리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따라서 네가 그를 감옥에 넣고 차꼬를 채워야 하리라.
27) 이제 그러한대 네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스스로 대언자라 하는 아나돗의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였느냐?
28) 그러므로 그가 바빌론에 있는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이 포로 생활이 오래 가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정원을 만들고 거기서 나는 열매를 먹으라, 하였느니라, 하였도다.
29) 제사장 스바냐가 이 편지를 대언자 예레미야의 귀에 읽어 주니라).
[렘 35:17]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 레갑 족속의 모범과 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배도와 반역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이제 그들의 배도와 반역이 더욱 더 돋보이고 있는 만큼
그들에게 임할 형벌과 재앙이 선포된다(Clarke).
선지자들의 거듭되는 호소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듣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고 불순종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처벌이 주어질 것이다.
레갑인들을 불러 행위 예언의 일부로 나타내고 있는 이 사건은
B.C. 602년경에 일어났던 것인데,
이미 이때부터 이스라엘에서는 회개의 기운이나 증표가 전무한 상태였었다.
[렘 35:18-19]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1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에 대한 재앙 선포와는 대조적으로 여기서는 레갑 족속들의 후손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이 주어진다.
▶ 내 앞에 설 사람 - 이는 흔히 성전에서
제사장 직분을 맡아서 여호와를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사용되던 표현이다.
(7:10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에 들어와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이 모든 가증한 것을 행하려고 우리가 구출 받았나이다, 하려느냐?;
15:19 그러므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일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데려오리니 네가 내 앞에 서리라. 만일 네가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하여 내면 너는 내 입같이 되리라. 그들은 네게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 돌아가지 말지니라;
신 4:10 특히 네가 호렙에서 주 네 하나님 앞에 섰던 날에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함께 모으라.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내 말들을 듣게 하여 그들이 땅에서 사는 모든 날 동안 나 두려워하기를 배우게 하며 자기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셨으므로;
10:8 그때에 주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사 주의 언약 궤를 메게 하시고 주 앞에 서서 그분을 섬기며 또 그분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사 이 날에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레갑 족속 사람들에게 어떠한 직분이 맡겨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후대의 전승에 의하면 그들이 성전 봉사의 직분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즉, 유대인들의 성격 주석의 일종에 해당하는 미쉬나에는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들'이
매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성전 제단에 사용되는 나무를 가져왔다고 한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요나답의 후손들이 봉사하였다고 한다(Thompson).
아무튼 우리는 B.C. 586년의 예루살렘 멸망 이후
레갑 족속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느헤미야 당시로 넘어가면, 그들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고 있는데,
즉 레갑의 아들 말기야란 사람이 분문(糞門)을 수리하는 일에 관여하고 있는 것이다.
(느 3:14 그러나 거름 문은 벧학게렘의 일부를 치리하는 자,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보수하되 그가 그 문을 건축하고 그것의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더라).
그는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기록은 그가 더 이상 이전의 레갑 족속 사람들의
유랑민 생활 방식을 하고 있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아마도 강요에 의해서거나 또는 부득이한 환경 때문에
수많은 레갑 족속들은 전통적인 생활 양식을 포기하거나 바꾸어야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전통적인 생활을 버렸다고 해서
여호와의 율법을 존중하고 거기에 철저한 순종을 해야 한다는
고귀한 원칙을 포기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Edengol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1) | 2022.12.28 |
---|---|
각기 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 (0) | 2022.12.27 |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0) | 2022.12.25 |
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 (0) | 2022.12.24 |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