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성전 건축 계획
성 경: [삼하 7:1-3]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삼하 7: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 유명한 다윗 언약을 주신 때가
다윗 통치 말기임을 보여 준다.
(4-17절 그 밤에 주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고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나를 위해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때부터 심지어 이 날까지 아무 집에도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걸었나니
7) 내가 온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걸은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어느 지파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느냐, 하고 한 마디라도 말하였느냐?
8) 그런즉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이같이 이르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를 양 우리에서 곧 양들을 따르는 일에서 취하여 내 백성 즉 이스라엘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았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모든 원수를 네 눈앞에서 멸하였으며 땅에 있는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위대한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었노라.
10) 또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한 처소를 정하고 그들을 심으리니 이로써 그들이 자기 처소에 거하며 다시는 움직이지 아니하리라. 또 사악한 자손들이 다시는 예전과 같이
11) 또 전에 내가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고 또 너로 하여금 네 모든 원수로부터 벗어나 안식하게 하던 때 이후와 같이 그들을 괴롭히지 못하리라. 또한 주가 네게 그가 너를 위해 집을 세우리라고 말하노라.
12) 네 날들이 차서 네가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배 속에서 나올 자 곧 네 뒤를 이을 네 씨를 세우고 그의 왕국을 굳게 세우리니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해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국의 왕좌를 영원토록 굳게 세우리라.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만일 그가 불법을 행하면 내가 사람들의 막대기와 사람들의 자녀들의 채찍으로 그에게 벌을 주리라.
15) 그러나 내가 네 앞에서 물리친 사울에게서 내 긍휼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 그것을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왕국이 네 앞에서 영원히 굳게 서고 네 왕좌가 영원히 굳게 서리라,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환상 계시대로 그렇게 다윗에게 말하니라)
즉 본절에서 가리키는 때는,
(1) 다윗이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했을 때인데
여기에서 사방의 모든 대적은 블레셋뿐만 아니라
(5:17-25 그러나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다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는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올라오매 다윗이 그것을 듣고 요새로 내려가니
18) 블레셋 사람들도 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퍼지니라.
19) 다윗이 주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시겠나이까? 하매 주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니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이르되, 주께서 물을 터뜨리듯 내 앞에서 내 원수들을 치셨다, 하였으므로 그가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그들이 자기들의 형상들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것들을 불태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여전히 다시 올라와 르바임 골짜기에 퍼지므로
23) 다윗이 주께 여쭈니 그분께서 이르시되, 너는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습격하되
24) 뽕나무 수풀 꼭대기에서 누군가가 가는 소리를 듣거든 재빨리 움직이라. 그때에 주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 하시니라.
25) 다윗이 주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게바에서부터 네가 게셀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치니라;
8:1 이 일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정복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여러 이방 족속을 의미하므로
(8:2-14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을 땅에 내던지고 줄로 재어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이와 같이 모압 족속이 다윗의 종이 되어 예물을 가져오니라.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 강에서 자기의 경계를 회복하러 갈 때에 다윗이 또 그를 쳐서
4)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모든 병거의 말은 다리의 힘줄을 끊되 다만 그것들 중에서 백 대의 병거에 쓸 것만 남겼더라.
5) 다마스커스의 시리아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구출하러 왔을 때에 다윗이 시리아 사람들 중에서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그 뒤에 다마스커스의 시리아에 수비대를 두매 시리아 사람들이 다윗의 종이 되어 예물을 가져오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주께서 그를 보존하시니라.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에게 있던 금 방패들을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하닷에셀의 도시 베다와 베로대에서 다윗 왕이 심히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9)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쳤다는 것을 듣고는
10) 그때에 자기 아들 요람을 다윗 왕에게 보내어 문안하고 그를 축복하게 하였으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전쟁을 하던 때에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 그를 쳤기 때문이더라. 요람이 은그릇과 금 그릇과 놋그릇을 가져왔으므로
11) 다윗 왕이 그것들도 주께 봉헌하되 자기가 정복한 모든 민족들에게서 취하여 봉헌한 은과 금
12) 곧 시리아와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에게서 취한 것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취한 노략물과 함께 봉헌하니라.
13)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시리아 사람 만 팔천 명을 치고 돌아올 때에 이름을 떨치니라.
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두루 수비대를 두니 에돔의 모든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주께서 그를 보존하시니라)
그때는 분명히 다윗의 말기이다.
(2) 또한 그때는 다윗이 백향목으로 지은 예루살렘 궁에 거했을 때인데
(2절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이때는 두로의 히람 왕과 교류가 있었던 때 이므로
(5: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공들을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이러한 사실 역시 다윗의 통치 말기임을 입증해 준다.
따라서 본장은 사실상 8장 이하의 내용보다 더 나중에 있었던
사실에 대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본서가 연대기적으로(chronologically)
기록된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일관된 흐름을 좇아
기록되었음을 보여 준다(Keil, Lange, Pulpit Commentary).
[삼하 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 선지자 나단 - 나단(Nathan) 선지자는 다윗과 솔로몬 양대에 걸쳐
크게 활동한 선지자이다.
그는 본장의 다윗 언약 뿐만 아니라
밧세바와 다윗의 간음 사건,
솔로몬의 등극(登極) 등에 깊이 관여하였다.
(12:1-15 주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도시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유하고 다른 사람은 가난하였나이다.
2) 그 부유한 자는 양 떼와 소 떼가 심히 많으나
3) 그 가난한 자에게는 자기가 사서 기른 작은 어린 암양 한 마리 외에 아무것도 없었고 그 어린 암양은 그와 그의 자녀들과 함께 있어 같이 자라고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에서 마시고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마치 딸과 같았나이다.
4) 그런데 어떤 나그네가 그 부자에게 오매 그가 자기 양 떼와 소 떼를 아껴 자기에게 온 여행자를 위해 거기서 잡아 차리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어린양을 빼앗아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해 차렸나이다, 하니라.
5) 다윗의 분노가 그 사람을 향해 크게 타오르매 그가 나단에게 이르되,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반드시 죽을지니라.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 일을 행하였으므로 그 어린양을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하니라.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왕이 그 사람이니이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나이다.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건져 냈으며
8) 또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주며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을 네게 주었느니라. 만일 그것이 너무 조금이었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주의 명령을 업신여기고 그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족속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으며 암몬 자손의 칼로 그를 죽였느니라.
10)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족속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이제 그런 까닭에 칼이 네 집에서 결코 떠나지 아니하리라.
1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네 집에서 너를 대적하는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아내들을 네 눈앞에서 가져다가 네 이웃에게 주리니 이 해가 보는 데서 그가 네 아내들과 함께 누우리라.
12) 너는 그 일을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앞에서 해 앞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매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주께 죄를 지었노라, 하거늘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주께서도 왕의 죄를 치우셨으므로 왕이 죽지 아니하리이다.
14) 그러나 이 행동으로 인하여 왕이 주의 원수들에게 신성 모독의 큰 기회를 주었으니 왕에게 태어난 아이 또한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니라.
15) 나단이 떠나서 자기 집으로 가니라. 우리야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주께서 치시매 아이가 심히 앓더라;
왕상 1:8-30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대언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함께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엔로겔 옆에 있는 소헬렛의 돌 옆에서 양과 소와 살진 가축을 잡고 왕의 아들들 곧 자기의 모든 형제들과 왕의 신하들인 유다 사람들을 다 불렀으나
10) 대언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부르지 아니하였더라.
11) 그러므로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은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통치한다는 것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그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12) 그런즉 이제 오소서. 원하건대 당신이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원할 수 있도록 내가 당신에게 계략을 베풀게 허락하소서.
13) 당신은 가서 다윗 왕에게 들어가 그분께 아뢰기를, 오 내 주 왕이여, 전에 왕께서 왕의 여종에게 맹세하여 말씀하시되,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통치하고 내 왕좌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어찌하여 아도니야가 통치하나이까? 하소서.
14) 보소서, 당신이 거기서 여전히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당신의 뒤를 따라 들어가 당신의 말을 확증하리이다, 하니라.
15) 밧세바가 침실로 들어가 왕에게 나아갔는데 왕이 매우 늙었으므로 수넴 여인 아비삭이 왕을 섬기더라.
16) 밧세바가 몸을 구부려 왕에게 경의를 표하니 왕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매
17) 그녀가 왕에게 이르되, 내 주여, 왕께서 전에 주 왕의 하나님을 두고 왕의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통치하고 내 왕좌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18) 이제, 보소서, 아도니야가 통치하여도 이제 내 주 왕께서는 그것을 알지 못하시나이다.
19) 그가 소와 살진 가축과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대 대장 요압을 불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부르지 아니하였나이다.
20) 오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의 눈이 왕 위에 있사온즉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왕의 왕좌에 앉을지 왕께서 그들에게 알려야만 하리이다.
21)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자신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범죄자로 여겨지리이다, 하니라.
22) 보라, 그녀가 아직 왕과 이야기할 때에 또한 대언자 나단이 들어오므로
23) 그들이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대언자 나단을 보소서,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 얼굴을 땅에 대고 왕 앞에서 절하며
24) 이르되, 오 왕이여, 내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통치하고 내 왕좌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 그가 이 날 내려가서 소와 살진 가축과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대의 대장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렀나이다. 보소서,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말하기를, 아도니야 국왕 폐하 만세, 하였나이다.
26) 그러나 나 곧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그가 부르지 아니하였사오니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하신 일이니이까? 왕께서는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왕의 왕좌에 앉을지 왕의 종에게 알려 주지 아니하셨나이다, 하니라.
28) 이에 다윗 왕이 응답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게로 부르라, 하매 그녀가 왕의 앞으로 들어와 왕 앞에 서므로
29) 왕이 맹세하여 이르되, 모든 고난에서 내 생명을 구속하신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30) 내가 전에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고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통치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좌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이 날 반드시 그와 같이 하리라, 하매,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대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게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오매,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그들이 나팔을 불고 온 백성이 이르되, 솔로몬 국왕 폐하 만세, 하니라,
45 제사장 사독과 대언자 나단이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그들이 거기서 올라오며 기뻐하므로 도시가 또 다시 울렸으니 당신들이 들은 소리가 이것이니이다).
또한 그는 성전예배에 있어서 음악을 장려하였고,
(대하 29: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주의 집에 두어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대언자 나단의 명령에 따라 심벌즈와 비파와 하프를 잡게 하였으니 주께서 자신의 대언자들을 통하여 이같이 명령하셨더라),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대상 29:29 보라, 이제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책과 대언자 나단의 책과 선견자 갓의 책에 기록되어 있되;
대하 9:29 이제 솔로몬의 남은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언자 나단의 책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대언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향한 선견자 잇도의 환상 계시들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냐?).
▶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 예루살렘 정복,
(5:6-10 왕과 그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의 거주민들인 여부스 족속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눈먼 자와 다리 저는 자를 없애지 아니하면 여기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니라. 그들은 다윗이 여기로 들어오지 못할 줄로 생각하였더라.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시온의 요새를 빼앗았는데 그것이 곧 다윗의 도시니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도랑에 올라가 여부스 족속을 치고 다윗의 혼이 미워하는 자 곧 다리 저는 자와 눈먼 자를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대장이 되리라, 하였으므로 그들이 이르기를, 눈먼 자와 다리 저는 자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더라.
9) 이처럼 다윗이 그 요새에 거하면서 그것을 다윗의 도시라 하고 밀로에서부터 또 안쪽으로 사방을 둘러 쌓으니라.
10) 다윗이 나아가서 창대하게 되었고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더라)
및, 주위 대적들을 모두 제압한 때에 다윗은
두로 왕 히람으로 부터 뜻 아니한 호의를 입었다.
그것은 곧 히람이 다윗을 위해 예루살렘에 백향목 궁을 지어 준 것이었다.
이후 다윗은 그곳에서 거처하게 되었는데 본절은 바로 이 일을 의미한다.
(5: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공들을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 휘장 가운데 있도다 - 여기에서 휘장(curtains)은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수놓은 10폭의 앙장(仰帳)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으로 성막(tabernacle) 전체를 덮었다.
(출 26:1 너는 또한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아마 실과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로 짠 열 개의 앙장으로 만들며 정교한 솜씨로 만든 그룹들을 수놓아 앙장들을 만들지니;
36:8 성막 작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자가 가늘게 꼰 아마 실과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로 앙장 열 개를 만들되 정교한 솜씨로 그룹들을 수놓아 그것들을 만드니라).
다윗은 이처럼 천으로 덮여 있는 성막속에
여호와외 궤가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던 것이다.
(시 69:9 주의 집에 대한 열심이 나를 삼켰고 주를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나를 덮쳤나이다).
[삼하 7: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본 rn절의 나단 선지자의 말 중, 전반부는 옳았지만 후반부는 그렇지 않았다.
즉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신다는 말은 사실이었지만,
(9절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모든 원수를 네 눈앞에서 멸하였으며 땅에 있는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위대한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었노라;
5:10 다윗이 나아가서 창대하게 되었고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더라;
삼상 16:18 그때에 신하들 중에서 한 사람이 응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보니 그는 솜씨 있게 하프를 탈 줄 알고 또 강하고 용맹한 자요, 전사요, 일에 분별력이 있으며 단정한 자니이다.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나이다, 하더라;
18:12 주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하니라)
다윗이 행하려 한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 것이다.
(5-6 가서 내 종 다윗에게 고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나를 위해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때부터 심지어 이 날까지 아무 집에도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걸었나니,
13절 그는 내 이름을 위해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국의 왕좌를 영원토록 굳게 세우리라).
▶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 나단의 이와 같은 말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한말이 아니었고 단지 자기 생각에 옳다고
느낀 바를 피력한 것에 불과하였다(Keil, Lange).
즉, 그는 다윗의 성전 건축에 대한 소원이
곧 하나님의 뜻에 부합될 줄로 알고 즉흥적으로 대답했던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견지에서 볼 때,
이러한 나단의 생각이나 말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앞장서거나
그에 협력하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본분이기 때문이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러나 이번 경우에만은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을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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