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1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갈릴리 호반의 하루 마가복음 1 장 21-34절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제자의 선택 마가복음 1장 16-20절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참조 : (마태복음 4장 18-22절, 참조 누가복음 5:1-11절 요한복음1장 35-51절) 하나님의 나라는 선언되어 바야흐로 건설되려 한다. 예수는 그 보유자시며, 또 건설자였다. 그리고 이 경우에 있어서, 나라의 건설자가 그 왕이었다. 하나님의..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전도의 개시 마가복음 1장 14-15절 :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참조 : (마태복음 4장 12-7절 누가복음 3장 23절, 16-31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 갈릴리에 이르러,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여 말씀하시기를, ‘때는 찼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까웠다.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이것을 전파하는 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확실히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란,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자녀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다. 이것을 말로서 나타낸 것이 복음이다. 이것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 전도이다. 복음은 간단, 이것을 전하..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광야(들)의 시험 3 누가복음 4장 1-13절 :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사탄에 대해서 사탄(마귀, 악마), Satan 사탄은 ‘대적하는 자’라는 뜻. 그리스어 는 아람어 에 관계가 있다. 그리스어역(칠십인 역 Septuaginta)에서는, 2, 3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개의 경우 로 역 되어 있다. 본래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천사였는데, 하나님께 반항하여 천국에서 쫓겨난 악마(마귀), 천상에서는 뱀으로 화하여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고(창3장), 신약에서는 유혹자(시험하는 자, 마4:1-11; 눅 4:1-13), 배반자(눅 22:3)등으로 보이고 있다. (눅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1. 구약에 있어서의 사탄 - 구약에 있어서는 사탄은 어디에도 하나님께 적대하는 반신적 존재로서 나타나 있지 않다. 그 용례는 역대기상(21:1..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광야(들)의 시험 2 마태복음 4장 1-11절 :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들(광야)의 시험 마가복음 1장 12-13절 :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참조 : (마태복음 4장 1-11절 누가복음 4장 1-13절) 다른 복음서에 비교하여 마가복음의 특징은 첫째로 순서적인 것, 둘째로, 간결하고 사실적인 것이다. 그것은 가장 명백하게 들(광야)의 시험의 기사에 있어서 보인다. 예수는 침례를 요한에게서 받아, 새로이 성령과 능력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그 후 곧 그에게 임한 것이 광야의 시험이었다. ‘그리고 성령이, 곧 예수를 빈들로 가게 하셨다’고 있는 대로이다. 능력이 가해지고 후에 시험(받으심), 그것이 예수의 경우에 있어서 순서였다. 모든 사람의 경우에 있어서 그..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예수의 침례 마가복음 1장 9-11절 :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참조 : (마태복음 3장 13-17절, 누가복음 21-22절, 요한복음 1장 32-34절) 침례(Baptisma)는, 요한 또는 그리스도로써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고대 민족 간에 널리 행해진 의식이었다. 그리고 유대인간에 있어서도 또 입회 또는 입문의 식으로서 일반에 행해졌다. 이방인이 유대교에 들어가는 때에 이 식이 행해졌다. 또 유대인으로서 범속 이상의 신생애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는 이 식..

침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선구자 요한 마가복음 1장 2-8절 :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침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 *참조..

마가복음 1장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1장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개역한글) 어느 저서에 있어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권두(卷頭) 제일의 말이다. 그것은 문제의 제출이며, 해답의 예고이고, 정신의 발표이며, 그 전부의 축사(reduction)가 아니어서는 안 된다. 대(大) 저술의 특징은, 그 깊이, 무게, 짧은 권두(卷頭)의 일언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점에 있어서 성서 66권은 모두 대저작의 모범이다. 창세기 제1장 1절은 창세기의 축사이며, 동시에 또 전(全)성서의 예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은 이 글을 부르기를, 권두 제1의 말, 베레쉬트(‘처음에’란 뜻)이라고 한다. 출애굽기, 민수기 등 모두 마찬가지이다. 신약성서에 이르러서는, 마태복음 제1장 1절은 전편을 예표하고, 유명한 누가복..